힘들때전화해

오 삼양라면은 감칠맛이 좋은 라면인데 여기에 매운맛이 더해지니까 말 그대로 얼큰한 감칠맛이 상당히 좋았다. 그리고 삼양라면은 역시... 생라면으로도 맛있지ㅎㅎ 요즘 애들도 생라면 먹는지 모르겠다만... 라떼는 생라면으로 삼양라면이나 진라면 같은 게 탑티어이긴 했다. 아무튼 상당히 맛있었고 내 생각엔 조리 시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은데 나도 명확히 몇 분 끓이라고 말하기가 애매한 것 같다. - 리뷰 왜냐면 조리시간에 따라 맛이 확실히 달랐는데 마치 안성탕면 같이 조리시간이 좀 중요한 것 같았다. 삼양라면이 원래 그랬었나? 잘 모르겠다만 면발이 생각보다 좀 내 기준에서는 엄청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어서 물조절도 중요한 것 같고 조리시간도 중요한 것 같은데 일단은 내가 먹어본 바로는 물은 딱! 500ml 맞추는..

에세이essay 2024. 1. 8. 08:42

옛날엔 많이 사먹었는데 잘 안사먹게 된지가 몇 년 지났다가 요새 편의점 샌드위치가 다시 땡기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 이제 먹을 거 다 먹어보니 손길이 잘 안가긴 한다.ㅎㅎ 근데 최근에 그냥 간단하게 하나 까먹는 게 좋아가지고 종종 손이가는데 여전히 다양한 종류들이 나오고 있어서 재밌는 것 같다. 이번에 먹어본 건 삼립 제품의 '크래프트 크림치즈 딸기 샌드위치'이다. - 리뷰 가격이 붙어있어서 참 좋다.ㅎㅎ 옛날에는 봉지에 가격 명시 무조건이었는데ㅎㅎ 아무튼 가격은 2800원이다. 내가 한창 편의점 샌드위치 먹을 때는 비싸면 2000원 정도? 였던 것 같다. 라떼는 보통 1000~1500원 정도면 사먹을 수 있었다. 이런 좀 나름 프리미엄 샌드위치가 이제 2000원 정도 하던 때..

에세이essay 2024. 1. 7. 05:30

예상은 했지만 역시... 탕후루도 집집마다 차이가 있다. 아 물론 황황탕후루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근데 '탕후루 자체가' 이게... 오호라... 처음 맛봤을 때의 그 황홀함은 이제는 느낄 수가 없었다. 처음 먹어보고 이후로도 여러번 주문했는데 그 맛을 못 느꼈는데 내가 느끼기로는, 처음 받았을 때 그 탕후루가 '퀄리티가 아주 좋았다.' 과일 자체의 품질도 있겠지만 확실히 탕후루는 '중탕할 때' 하고 설탕을 바를때 '빈틈없이 골고루' 발라야하는 게 핵심인 것 같다. 처음 받았던 탕후루는 내가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육안으로도 다 확인했지만, 아주 빈틈하나 없이 꼼꼼하게 발라져있었다. 그리고 그 집은 설탕코팅이 '얇았다.' 근데 이후로는 빈틈이 많이 생기고 중탕도 좀 달라졌는지... 설탕의 맛도 전에는 ..

에세이essay 2023. 12. 25. 21:30

크흠... 간만히 실패한 후랑크이다. 아 물론 내 취향에 안맞는 것이지, 그 이상은 아니다. 해서 최대한 동원 그릴리 극한직화 후랑크가 어떤 맛인지에 대해 표현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해보겠다. 우선 이게 특징이 치즈가 들어갔다는 점과 직화라는 점이다. 그 외로는 육즙이 특징적인데 나는 이 육즙 때문도 있고 맛도 그렇고 좀 입에 안맞았다. - 후기 가격은 2000원 정도이다. 일반 후랑크보다는 가격이 좀 높은데 70g이고 240칼로리이다. 설명은 육즙과 치즈의 세계로 드루와! 라고 되어있는데 육즙이 정말 흥건했다. 치즈도 들어있긴 한데 육즙과 치즈가 만나면서 좀더 촉촉한 식감을 낸다. 겉모습은 썩 예쁘진 않다.ㅎㅎ 크흠... 포장 상태에서도 느껴지긴 했지만, 뜯어서 보니까 더 좀 위화감이 드는 외형이다..

에세이essay 2023. 12. 16. 10:14

간만에 이런 부대찌개 먹어보는 것 같고 내가 좋아하는 유형의 부대찌개이다. 부대찌개가 원래 그냥 햄하고 고추장만 넣고 끓여버린 느낌쓰라고 알고 있다. 아님 말고. 아무튼 예전에는 이런 식으로 '김치가 들어가지 않는' 부대찌개가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거의다 김치가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물론 김치가 들어간 부대찌개도 아주 좋아한다. 그냥 부대찌개 자체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가끔은 김치 없는 순수 햄찌개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가 있긴 하다. 확실하게 맛이 다르기 때문이다. - 메뉴 가격 그게 바로 텍사스부대찌개 햄의반란이었다. 김치 부대찌개는 따로 메뉴가 있는 걸로 안다. 아무튼 나는 텍사스 부대찌개 1.5인분을 주문했다. 계란대접밥은 1000원 추가고 미니계란찜 구성으로 총합..

에세이essay 2023. 11. 15. 05:00

아니 미친... 탕후루가 너무 생각나서 탕후루 때문에 못 참고 주문한 건데... 다른 곳에서 빵 터졌는데? 디저탕은 전에 처음 시켜보고 매우 만족스러워서 참고 참다가 이번에 한번 탕후루 즐기려고 들어가 봤더니 오잉? 메뉴가 좀 더 생겨있었다. 그게 바로 '페스츄리 붕어빵'이었는데 와... 아는 맛이긴 하지만, '이거 물건인데?' 아는 맛이고 영상에서 많이 봤었긴 하다. 영상에서 볼 때는 그냥 붕어빵, 잉어빵 느낌이겠거니 했는데 아니네? 페스츄리하고 붕어빵 하고 섞인 맛이었고 이는 먹어본 맛이다. 근데 모양새 하고 디저탕이 속을 잘 준비한 것 같다. 아주 맛있었다. 나는 거의 일품요리 음미하듯이 맛있게 먹었다. - 메뉴 가격 저번에 샤인머스캣 탕후루는 아주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안전빵으로 하나 주문해주고 ..

에세이essay 2023. 11. 11. 22:00

낫베드였다. 벌써 두 번째 사 먹어본 후기를 남기는 것인데 첫 번째는 상당히 괜찮았고 두 번째 먹으니까 맛을 바로 볼 수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맛있었다. 다만 냉동 볶음짬뽕면으로는 비교 대상이 명확히 있어서 솔직히 최애까진 아니지만 이정도도 솔직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 '쉐프스토리 수타식 볶음짬뽕면' 후기 '쉐프스토리'라는 곳이었다. 냉동식품이고 수타식 볶음짬뽕면이라고 적혀있다. 쫄깃한 면발에 깔끔한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맞는 것 같다. 소스가 생각보다는 깔끔했고 면발이 완전 쫄깃하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뚝뚝 끊기는 짬뽕면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 칼로리는 472칼로리여서 이거에 뭐 하나 더 먹으면 한끼 식사 정도는 될 수 있다. 내용량은 330g이다. 오른쪽 ..

에세이essay 2023. 9. 23. 19:26

샵앤샵으로 운영되는 것도 같고 잘은 모르겠다. 아무튼 숙성고기 육칠이라는 곳이고 '육칠이'는 체인사업이 맞는 것 같다. 간만에 껍데기에 소주 한잔이 땡겨서 찾아보던 중, 새로운 곳에서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나는 껍데기하고 새송이버섯구이를 주문했다. 재밌게도 새송이버섯구이를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물론 그런 곳들도 있긴 한데 과연 양이 얼마나 될지, 잘 구웠을지가 귀추가 되었다. - 메뉴 가격 돼지껍데기는 300g이고 소스 2종을 주고 가격은 11900원이다. 새송이버섯구이는 4000원이고 내가 주문한 지점은 '청라점'이다. 숙성고기 육칠이의 특이점은 술에 가격을 크게 뻥튀기 시키진 않았다. 이런 것에서 완전 플러스 점수 들어간다. 처음처럼 배달로 주문하면 4000원 심지어 5~6천원인 곳들도 있다..

에세이essay 2023. 9. 20. 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