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스토리 수타식 볶음짬뽕면 후기 칼로리 가격 파는곳 감칠맛이 좋은 불맛나는 냉동식품

낫베드였다. 벌써 두 번째 사 먹어본 후기를 남기는 것인데 첫 번째는 상당히 괜찮았고 두 번째 먹으니까 맛을 바로 볼 수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맛있었다.

다만 냉동 볶음짬뽕면으로는 비교 대상이 명확히 있어서 솔직히 최애까진 아니지만 이정도도 솔직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 '쉐프스토리 수타식 볶음짬뽕면' 후기

'쉐프스토리'라는 곳이었다. 냉동식품이고 수타식 볶음짬뽕면이라고 적혀있다. 쫄깃한 면발에 깔끔한 매운맛이라고 하는데 맞는 것 같다. 소스가 생각보다는 깔끔했고 면발이 완전 쫄깃하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뚝뚝 끊기는 짬뽕면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된다.

 

 

칼로리는 472칼로리여서 이거에 뭐 하나 더 먹으면 한끼 식사 정도는 될 수 있다. 내용량은 330g이다. 오른쪽 최상단을 보니 '우양'이라 적혀있다. 유통하는 곳인가 보다.

'미식제면'이라 적혀있는데 뭐... 그만큼 좋은 면발이란 얘기겠지 뭐ㅎㅎ 조리방법이 적혀있는데 700w 기준으로 5분 30초이고 1000w 기준으로 5분이라 적혀있다. 근데!... 내 경험상... 전자레인지 조리이지만 조리법을 좀 다르게 해야 '존맛'된다.

뭐냐면 일단 5분 돌린다. 와트 상관없이 5분 돌리는데 이 때는 설명서 그대로 비닐 제거 없이 돌린다. 이후 꺼내서 잘 섞어준 다음에 '비닐을 제거하고' 다시 1분 더 돌려준다. 상태 봐서 적당히 더 돌려주던가 하는데 냉동식품은 적게 돌리면 맛이 떨어지고 너무 많이 돌리면 딱딱해지니까 주의해야 한다.

왜 비닐을 벗기고 더 돌려주냐면 좀더 졸여지고 면을 좀 더 탱글 하게 해주는 것 같다. 물론 내 개인적인 방법이긴 한데 조리방법대로만 하면 살짝 맛이 1%부족한 느낌이 있다. 빨리 녹이고 익히고 안에 오징어가 터지니까 처음에는 비닐을 씌운 상태로 많이 돌리고 나중에 비닐 벗긴 채로 조절하면서 돌리면 좀 더 맛있게 된다는 말이다.

 

 

 

 

 

나는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구매를 했고 가격은 4900원이었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볶음짬뽕 먹고 싶을 때 냉동식품도 상당히 좋다.

안에는 오징어, 대파 등이 들어있다. 저 하얀 거 양파 아니고 오징어이다.ㅋㅋ 아 물론 말 그대로 오징어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오징어 식감이다.

 

 

 

맛은 정말 꾸덕하고 불맛 슬쩍나면서 꽤나 입에 찹찹 감기는 맛이다. 비리거나 그렇지 않으니까 대부분은 맛있어할 제품일 것이다. 짭조름하면서 많이 맵지 않다. 적당한 정도이고 먹을 때는 전혀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정도로 보면 된다. 물론 먹다 보면 땀이 흐를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