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전화해

[사연] : 제가 예민한 것일까요?... 친구가 저희 커플 반지하고 비슷한 걸 구매해서 끼우고 다니더라고요. 몇 주 전에 친구한테 저희 커플 반지를 보여줬어요. 이번에 맞춘 것이고 디자인이 그렇게 흔한 건 아니에요. 물론 반지 디자인이 비슷비슷하지만, 그중에서 특징이 좀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우리는 일부러 그런 디자인의 반지로 구매를 한 거거든요... 남들 잘 안하는 걸로 일부러 구매를 했어요. 그걸 친구한테 보여줬거든요. 참고로 저도 여자이고 친구도 여자입니다. 친구가 보고는 예쁘다고 했어요. 그래서 잘 샀구나 하고 만족하고 있었는데 얼마 뒤에 친구가... 비슷한 반지를 착용하고 있더라고요.    흠칫 놀라긴 했는데 제가 잘못 본 것일 수도 있겠거니 해서 자세히 봤는데 정말 거의 비슷했어요. 아무래도..

에세이essay 2024. 8. 12. 18:00

30대는 현실의 무게를 직접적으로 체감하기 시작하는 나이대이다. 특히나 30대 중후반에는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과 맞물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더욱이 커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쉽사리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가 어려워지는 시기이다. 하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이 정말 객기 같은 것만 아니라면 무조건 해봐야 한다. 더구나 사연 속 주인공의 경우엔 무엇을 해도 해낼 수 있는 사람으로 봤기 때문에 하려면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된다.(아래의 사연은 실제 사연이지만 읽기 좋게 재구성한 내용이다.)     {사연} "지금 대학에 진학해도 될까요."나이가 이제 30대 중후반이고 학력은 고졸입니다.고등학교 졸업한 뒤에 바로 취업했고 지금까지 계속 일했어요. 근데 일하면서 대학에 진학하고 싶단 생각이 ..

에세이essay 2024. 4. 30. 12:23

당연히 본판은 타고난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해도 달라질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분위기라는 것이 있다. 해서 외모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진 전체적인 모든 것이 합쳐졌을 때 그 사람이 가진 제대로 된 외모가 나타나게 된다. 쉽게 말하면 성격에 따라서 외모가 다르게 보이는 거나 가진 능력에 따라 달라보이기도 하고 정말 사소한 어떤 부분을 보고 매력적으로 느껴져 외모가 달라 보이기도 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말 그대로 외관상 보이는 부분에서 좋아지는 방법은 있다. 방금 말했듯이 타고난 부분은 어떻게 할 수 없다. 다만, 현재 가지고 있는 나의 외모를 더 나아 보이도록 할 수는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외모를 좋게 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 놀랍게도 '건강'이다..

에세이essay 2024. 4. 21. 08:51

자식 된 입장에서는 충분히 오해할 수 있고 걱정될 수 있는 부분이긴 하다. 그러나 이제는 어르신들도 다 유튜브 보고 동시 시청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어르신들도 많다. 이게 자식 입장에서는 다소 이상해 보일 수는 있다. 하지만 어쩌면 그게 부모님의 낙일 수도 있다. 실제로 예전에 공중파 방송에서 이런 비슷한 고민을 가져온 사람이 있었다. 흔히 인터넷 고스톱이 있는데 자식 입장에서는 자식의 생활은 생각하지만, 간과하는데 부모의 생활에 대해서는 사실 알지 못한다. 이러한 것과 비슷한 사연이고 실제 사연에 대한 답변을 적어봤다. [Q] 하루 종일 티비와 스마트폰을 동시에 보는 엄마 엄마가 스마트폰으로 항상 사주 관련 영상을 보세요. 하루 종일 보신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티비도 하루 종일 켜두시고 하루 종일 봅..

에세이essay 2024. 3. 9. 06:10

간혹 이런 일이 생기곤 한다. 같은 동네나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는 경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다만 사연의 경우는 그렇게 마주쳤는데 전남친이 고개를 끄덕이며 존대하는 인사를 하고 지나치는 것이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궁금해하는 사연이다. QnA이고 실제 고민 내용에 대한 답변을 적어봤다. 사실 같은 남자 입장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액션이라 이해가 가는데 아무래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상당히 의구심이 드는 것이 당연하긴 하다. 입장 바꿔 생각해 봐도 전에 만나던 사람과 마주쳤는데 그 사람이 나에게 목례를 하고 간다면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 것이다. [Q] 길가다 마주친 전남친이 내게 고개를 끄덕인 이유 그냥 말 그대로 길을 걷고 있었어요. 상대는 좀 멀리서 있었어요. 처음에는 당연히 몰랐고 어쩌..

에세이essay 2024. 3. 9. 03:40

나와 대화할 때 내 눈을 안보는 남자 관심 있는 남자가 있어요. 근데 그 남자는 저하고 말을 할 때 눈을 마주치지 않아요... 말도 먼저 걸고요. 일상적인 이야기도 하고 물어보기도 하고 별별 이야기를 다 해도 눈을 잘 안 봅니다... 또, 항상 몸에 긴장?... 좀 굳어있어요. 그러니까 저하고 대화할 때 항상 어색해하는 게 느껴집니다... 하... 어떻게 해야 하죠? 관심은 있는데 친해지기가 어렵네요... 같은 곳에서 알바하고 있고 타임도 같아서 매일 만날 수는 있어요. 저를 불편해하는 건지... 아니면 여자하고 대화를 잘 안 해봐서 어색해서 그런 건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남자는 어색한 것일까 불편한 것일까 제삼자 입장에서는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에세이essay 2024. 2. 26. 09:32

친척들은 다 돈 벌면서 잘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자신은 아직 공부를 하고 있고 이 때문에 친척들을 안 만나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서른 살의 고민이다. 명절 우울증도 종류가 다양한데 일명 명절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 중에 하나인 '취업' 관련의 세부 카테고리 고민이라 할 수 있다.(※실제 사연 재구성) {Q} "시험 준비중인 서른 살의 명절 외로움" 설날 명절이 되니 마음에 좋지가 않네요. 지금 서른살이고 아직도 시험 준비 중입니다. 괜히 이런 길을 선택했나 싶기도 해요... 다른 친척들은 이미 일도 하고 있고 잘 살고 그러는 것 같은데 저는 항상 이렇게 혼자 뒤처지는 것 같고 외롭게 있는 것 같고 그렇네요. 가족들은 친척들 만나러 갔고요. 저는 시험 준비 때문에 혼자 집에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

에세이essay 2024. 2. 10. 05:00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은 쌍수를 고민한다.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여자는 쌍수 이야기를 한번 이상은 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나 무쌍인 경우 이에 대한 고민이 하늘을 찌르기도 한다. 아래의 사연은 실제로 무쌍인 20대 후반 여성의 쌍꺼풀 수술에 대한 고민 사연을 재정리하고 이에 답변한 내용이다. [Q] "무쌍인데 쌍수 할까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눈이 좀 날카로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쌍수를 하면 좀 더 유해지고 귀여워지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이 됩니다. 아무것도 뭐 시술이나 수술해본 거 없고요. 쌍수는 그래도 쉽다고도 하고 주변에서도 한 사람들 많이 있어서 쌍수 같은 건 기본이라고도 하는데 해볼까 고민이 돼요. 사진은 올리기 좀 그렇고 제가 원하는 건 제가 쌍꺼풀이 없는 무쌍이라 눈이 좀 ..

에세이essay 2024. 2. 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