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전화해

오랜만에 오리온의 왕고래밥 사서 먹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왕고래밥 후기는 써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써본다. 고래밥이야 워낙에 유명하고 오래된 국민과자이다. 특유의 바삭콰작한 식감과 양념이 잘 묻어나서 양념맛이 진하고 뭐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어릴적만 해도 고래밥의 모양 때문에 인기가 많기도 했는데 나는 쟁반에 고래밥 뿌려놓고 모양별로 나눠놓은 다음에 먹곤 했다.ㅎㅎ   - 오리온 왕고래밥 56g 후기 심지어 어쩔 때는 양념이 많이 묻은 거 따로 분류해서 나머지 다 먹고 양념 진한 것을 마지막에 먹기도 하고 그랬다.ㅋㅋ... 참... 나도 이런 순수한 시절이 있었지... 어릴 때는 고래밥의 맛도 너무 좋았지만 역시 모양 때문에도 참 좋아했던 과자이다. 앞서 말한 것들 때문에 하나 구매하면 꽤 오..

에세이essay 2024. 5. 20. 21:09

편의점 비빔밥은 늘상 맛있게 먹는다. 물론 정~말 희박하게... 아마 내 기억속에서도 수십년동안 한번 정도였나? 편의점 비빔밥이 맛이 없던 제품이 있기는 했다. 이걸 기억하는 것은, 편의점 비빔밥은 거의 동일한 맛을 가지고 있고 여기서 구성이 조금 바뀌는 정도인데 그래도 항상 기본 이상의 맛을 내었고 종종 편의점 비빔밥 후기 쓸 때 적지만, 오히려 음식점에서 파는 비빔밥 보다도 맛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에ㅎㅎ 그 맛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고 지금 작성하려는 오색비빔밥 372g 역시도 여태 먹어본 제품들 중에서 베스트는 아니지만, 역시나 맛있었다.    - 후기 및 가격 가격은 4500원이다. 2단으로 구성된 용기였고 특이점은 계란프라이가 담겨있다. 크흠... 구...굳이? 차라리 계란지단을 넣거나 ..

에세이essay 2024. 5. 13. 02:37

오~ 이거 되게 괜찮았다. 솔직히 빵빠레의 느낌은 잘 모르겠고 그냥 말 그대로 소프트한 초코맛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서글서글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먹는 느낌이 아주 좋았고 시원함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빵빠레 소프트바 초코'이고 롯데 제품이다. 초코 우유맛도 있으면서 아주 그냥 먹고 있으면 살살 잘 녹는다. 덕분에 부드럽고 맛이 막 투머치급이 아니라 적당히 달달해서 부담없이 먹기 좋은 아이스크림이었다.   - 롯데 빵빠레 소프트바 초코 후기 식전에 에피타이저로 먹기도 좋았고 식후 디저트로 먹기도 좋았다. 앞서 말했다시피 맛이 그렇게 막 강한 것은 아니지만 달달한 초코의 느낌은 충분하게 얻을 수 있고 초코 우유맛이지만 우유맛이 그렇게 또 강하지 않아서 아주 밸런스가 좋았다. 이런 우유맛 바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에세이essay 2024. 5. 4. 18:17

오 우동 왕뚜껑은 맛있었다. 물론 처음 먹어보는 건 아닌데 너무 오랜만이라서 맛이 전혀 기억이 안났던지라 거의 처음 먹어본 셈이었다. 팔도 왕뚜껑 컵라면의 면발이 은근히 오리지널 스프 베이스가 아니면 좀 다른 맛과는 안 어울리는 게 있다고 본다. 물론 개인적인 후기일 뿐이다. 그래서 몇몇은 좀 너무 투머치의 맛이 나거나 너무 느글거리는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우동 왕뚜껑은 그래도 괜찮았다.    - 왕뚜껑 우동 버전 105g 컵라면 후기 사실 우동 왕뚜껑은 보니까 면발이... '다른 거였다.'ㅋㅋ 딱 보자마자 느꼈는데 살짝 두꺼웠고 기존 왕뚜껑처럼 둥근 면발이 아니라 살짝 라운딩된 납작 두꺼운 면발이었다.ㅎㅎ 그래서 아마 잘 어울렸던 것 같기도 하다. 앞서 말한 대로 나쁘지 않았다. 괜찮았다. 솔직히 맛만..

에세이essay 2024. 5. 3. 11:00

오래된 과자이지만 꾸준하게 즐기고 있는 만큼, 나도 참말로~ 마가렛트 좋아하는디~.... 여태 먹어본 것 중에 가장 오묘한 맛이라고 할까나?-_-a... 맛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맛은 있는데 막 그렇게 맛있다고 말하기도 오묘하고... 모카맛이 대체로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것도 있지만 과자류하고 정말 잘 어울리기도 하는데 음... 마가렛트 구운모카는 으흠...-_-a... 먹어본 사람 중에 나의 이런 반응을 공감할 사람이 있을런지는 모르겠다만...   - 마가렛트 모카 16봉입 352g 후기 가장 쉽게 표현하자면 한번은 사먹어봐도 두번은 안사먹을 것 같은 맛이랄까. 정~말 생각보다 매력이 없었다. 맛이 없는 건 아니고 먹을만 하고 모카향도 솔솔 나긴 하는데....... 이상하게 안땡긴다. 실제로 다 먹는..

에세이essay 2024. 5. 2. 07:41

전에 동원 보성홍차 샤인머스캣 괜찮게 먹어서 애플티 제로도 바로 구매해봤는데 크으~ 역시 잘 어울린다. 요즘 애플맛이 그렇게 땡기는데 물론 홍차 아이스티라 홍차의 맛이 워낙 강하긴 하지만, 애플티하고 융화가 굉장히 잘 되어서 시원하면서 깔끔하고 사과의 달달함이 있는데 이게 홍차하고 아주 잘 어울렸다. 그러니까 좀 중간선인 사람들의 취향에 잘 맞을 맛이랄까나? 홍차의 맛이 강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홍차의 맛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홍차도 뭐 괜찮긴 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달달한 음료수보다는 커피 같이 특유 맛이 있는 걸 찾을 때 딱 보성홍차 아이스티 애플티 제로 같은 게 알맞을 것이라고 본다.   - 후기 시원한 홍차의 맛이 기본 베이스로 깔리면서 애플티의 맛이 더 두..

에세이essay 2024. 4. 30. 07:40

와클이 옛날에도 있었나 없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내 기억엔 있었던 것 같고 먹어보니까 이 맛이 기억이 나긴 난다. 맛만 놓고 보자면 사실 다 아는 맛인데 이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못해 정말 흐릿한 것이... 분명 사먹은 적은 꽤 있긴 있는데 아마도 내가 각과자보다는 봉지과자를 선호했기 때문에 그중에서 이제 1순위가 아닌 2순위인 각과자의 경우는 정말 적게 사먹었을 것이다. 와클은 나에게 있어서 1순위는 아니었던 건 맞는 것 같아서 그래서 기억이 안나는 것 같다... 대충 찾아보니까 15년만에 재출시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것밖에 안됐나?... 내 기억에는 더 오래된 것 같은데 뭐지-_-a... 뭐 패스.   - 후기 맛은 굉장히 강렬하다. 시즈닝이 듬뿍 뿌려져있고 과자 자체도 양념이 잘 먹히는 ..

에세이essay 2024. 4. 29. 11:55

전에 애플셔벗 버전이 매우 마음에 들었어서 자연은 레몬셔벗에이드 제로도 구입해서 한번 마셔봤다. 역시나~ 후후... 좋잖아?ㅎㅎ 사실 애플셔벗 후기 작성할 때 이게 어떤 맛인지에 대해 다 설명했는지라... 그 좀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또 설명하기는 개인적으로 좀 짜쳐서ㅋㅋ... 디테일한 설명은 배제하고 느낀 부분만 적어보도록 하겠다. 우선 맛은 레몬맛인데 말 그대로 레몬샤베트 맛이다. 그래서 오히려 좋았고 딱 내가 기대한 맛이었다. - 자연은 LEMON SHERBET ADE ZERO 후기 물론 레몬맛이라고 하면 극한의 새콤상큼한 그런 맛을 기대하기도 하는데 이게 사실 구현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그러니까 적당하고 무난하게는 구현이 쉽지만 진짜! 퀄리티 좋게 구현하는 건... 내 경험상 그렇게까지 ..

에세이essay 2024. 4. 24. 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