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전화해

프리츠는 다 좋아하긴 하는데 단팥크림맛은 흠... 오히려 특징이 없다고 할까나? 물론 단팥크림맛 자체가 특징이 될 수 있지만 그 맛이 좀 특별히 프리츠하고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맛은 있는데 프리츠를 사먹으려고 할 때 굳이 단팥크림맛을 사먹진 않을 것 같다는 얘기이다. 사실상 흔하게 맛볼 수 있는 전형적인 과자류 쪽 단팥크림맛이고 그게 이제 프리츠 스틱에 달라붙어있는 것인데 음~ 맛은 있었다~ 근데 자꾸 뭔가 찍어먹거나 초콜릿을 바르고 싶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    - PRETZ 앙꼬크림스틱 굳이 단팥크림맛을 접목시킨 이유는 뭘까... 프리츠 스틱하고 잘 어울릴 맛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다 건너뛰고 굳이 단팥크림맛이라... 게다가 '크림'의 느낌도 적다. 애초에 단팥크림이 섞인 '맛'을 낸..

에세이essay 2024. 8. 13. 13:50

맛이 매력은 있다. 매력은 있고 뭣보다 이름 답게 아주 예쁘다. 무지개색이 입혀져있고 포장지도 형형색색 무지개색이 예쁘게 박혀있다. 알고 먹으서 그런 것이 크겠지만... 뭔가 일본 캔디라고 하니까 뭔가 일본답게 감성에 치우치는(?) 그런 느낌이 있다. 아무래도 한국 제품들은 외관보다 실용성에 중점이 있고 일본 제품은 감성쪽에 좀더 중점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뭐 물론 모든 제품이 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칸로 무지개사탕은 좀 그런 느낌이다.   - Kanro 무지개색 캔디 65g 물론 앞서 말했듯이 맛이 별로라는 건 아니다. 좋아할 사람들 많을 것 같은 맛이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매력은 충분하게 있었다. 생각보다 많이 안달아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덜 단 사탕도 아주 좋아한다. 칸로..

에세이essay 2024. 8. 8. 17:54

생각한 것보다 노말한 밀크 초콜릿이었다. 살짝 가짜 초콜릿의 맛도 있는데 맛을 떨어뜨리는 정도는 아니고 그러니까 아주 달달한 밀크 초콜릿 생각하면 되고 손으로 잡고 있으면 바로 녹아내리는 정도로 부드럽고 질척하고 달달한 밀크초콜릿이다. 냉장고에 넣어서 딱딱하게 만들어보기도 했는데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니까 가짜초콜릿 맛이 더 강해지긴 했는데 역시 뭐 그게 막 진짜 가짜 초콜릿처럼 그런 맛이라는 얘기는 아니고 카카오의 진함이 그렇게 강하진 않다는 얘기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Milka Bubbly 100g 후기 밀카 시리즈는 이것 말고 몇 개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항상 괜찮았지만 밀크초콜릿이고 아주 달아서 가끔 진짜 밀크초콜릿 그냥 막 꾸덕하게 즐기고 싶을 때 먹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곤 했지..

에세이essay 2024. 7. 25. 06:20

어릴때 햄버거 모양 젤리 처음 나왔을 때 정말 신기했고 인기가 절정이었는데 어린시절 추억이 있어서 가끔 보이면 괜히 한번씩 구입하게 되는 것도 같다. 근데 햄버거 젤리도 맛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 맛없는 건 정말 맛없는데 역시 트롤리 햄버거 젤리는 맛있었다. 역시 트롤리야~ 정확한 제품명은 '트롤리 미니버거 모양젤리'이다. 즉, 미니버거의 모양을 본따서 만든 젤리라고 할 수 있는데 모양이 참 귀엽고 이게 또 3겹으로 되어있어서 하나씩 따로 먹기도 하고 한번에 다 베어물기도 하고 그냥 한입에 다 넣어서 먹기도 하고 재미도 있다.   - 트롤리 햄버거 젤리 50g(5개) 어릴 때는 무조건 나눠가지고 각각 먹었는데 햄버거 젤리는 역시 겹쳐서 한입 베어무는 게 제일 맛있긴 하다. 식감도 더 쫀득하니 좋고 맛..

에세이essay 2024. 6. 15. 23:50

캬~ 뭐 지금 어린 세대들은 모르겠지만 라떼 어릴적에는 참 추억이 많은 캔디류이다. 캐빈디쉬 캔디도 아마 많이 먹어봤던 것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고 아무튼 이런 둥그런 통에 담긴 과일맛 진한 외국산 사탕~ 어릴적에 부모님이 하나씩 주면 신나했고 가끔 부모님 몰래 꺼내 먹기도 했었다.ㅎㅎ 작은 통이지만 사탕이 많이 들어있고 한 두개 빼먹어도 티가 잘 안나는 것이 특징이다.ㅋㅋㅋ 그래서 부모님이 이거 사오거나 선물 받거나 하면 종종 몰래 꺼내먹곤 했었다.     아마 나처럼 이런 통에 담긴 캔디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당시에는 최고급 사탕이었는데 지금은 사탕도 워낙에 종류가 다양해졌고 맛 좋은 것들도 많아져서 그렇게 막 프리미엄하지는 않다. 내가 구매한 건 '캐빈디쉬 하비 트로..

에세이essay 2024. 5. 23. 00:36

솜사탕 땡겨서 구매해봤다. 솜사탕이 마트 제품으로 판매된지는 오래되었는데 거의 초창기로 출시했을 때는 솔직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제품들이 많았었다. 지금은 뭐~ 오프라인으로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솜사탕과 크게 다를 게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제품들이 많다. 이번에 구매해서 먹어본 케어베어 슈가크러쉬 솜사탕 역시도 마찬가지였는데 이게 아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상품이라 그런지 '유기농'이라고 되어있었다. 으흠~ 뭐 유기농하고 일반하고 맛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서... 모르겠고 먹어봐도 크게 뭐 다른 건 모르겠다.    - 후기 가격은 2000원 정도이고 양은 보다시피 매우 적다. 살짝 좀 너무 많이 압축되어있는 솜사탕이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압축된 느낌은 아니고 적당한 수준..

에세이essay 2024. 5. 19. 04:49

딱 그냥 청포도 사탕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맛있었느냐 맛 없었느냐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맛있었다.' 예쓰... 대성공... 사실 큰 기대는 전혀 없었는데 내 취향에 아주 잘 맞는 젤리였다. 롯데 제품이고 '젤리셔스 청포도 젤리'인데 맛은 앞서 말했듯이 청포도 사탕맛 생각하면 되고 식감이 생각 이상으로 좋았다. - JELLYCIOUS 청포도 젤리 72g 후기 적당히 단단하면서 적당히 탱글하고 적당히 부드럽다. 악력이 적당하게 필요해서 씹는 맛이 아주 좋고 전체적으로 식감은 매우 훌륭했다. 진짜 기대 전혀 없었거든ㅋㅋ... 근데 딱 한국식 젤리의 최상급 식감이랄까? 아주 좋았다. 거기다가 청포도 사탕의 맛이 아주 풍미 좋게 나니까 맛도 훌륭하고 젤리니까 식감이 중요한데 식감도 좋고... 뭐 말 할 게 더..

에세이essay 2024. 4. 7. 03:00

처음 먹어보는 것은 아니지만 내 취향에 맞는 캔디라서 이미 한동안 후르츠텔라 요구르트향을 줄기차게 사먹었다.ㅎㅎ...... 너무 먹어서 혈당이 높아진 듯 하여... 당분간 또 금지를 해야할 것 같지만, 어쨌든 그만큼이나 나는 아주 맛있게 먹었다. 물론 요구르트 말고 다른 버전도 있는데 그게 더 맛있긴 했지만, 색다름은 요구르트향이 좀 스페셜하긴 하다.ㅎㅎ 하지만!!!... 호불호는 갈릴 맛이라서 후기를 잘 참고하길 바란다. - Fruit tella YOGURT FLAVOUR 후기 우선 내 취향에는 딱이었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이라고 한 이유는, 일단 맛 자체가 보편적인 맛은 아니다. 그러니까 요구르트 맛 젤리라고 하면 탁! 떠오르는 게 있을 거다. 그런 맛과는 다소 다른 맛이 있는데 과일향나는 것..

에세이essay 2024. 4. 4.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