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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카 버블리 100g 후기 Milka Bubbly 에어 식감이 좋고 꾸덕하고 달콤한 밀크 초콜릿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7. 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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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것보다 노말한 밀크 초콜릿이었다. 살짝 가짜 초콜릿의 맛도 있는데 맛을 떨어뜨리는 정도는 아니고 그러니까 아주 달달한 밀크 초콜릿 생각하면 되고 손으로 잡고 있으면 바로 녹아내리는 정도로 부드럽고 질척하고 달달한 밀크초콜릿이다.

 

냉장고에 넣어서 딱딱하게 만들어보기도 했는데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니까 가짜초콜릿 맛이 더 강해지긴 했는데 역시 뭐 그게 막 진짜 가짜 초콜릿처럼 그런 맛이라는 얘기는 아니고 카카오의 진함이 그렇게 강하진 않다는 얘기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Milka Bubbly 100g 후기

 

밀카 시리즈는 이것 말고 몇 개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항상 괜찮았지만 밀크초콜릿이고 아주 달아서 가끔 진짜 밀크초콜릿 그냥 막 꾸덕하게 즐기고 싶을 때 먹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곤 했지만, 그것보다는 그냥 처음 먹어보는 이유도 있고 계속 눈에 밟혀서 이번에 한번 구입을 해봤다.

 

이거는 '밀카 버블리'로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공기가 들어간, 대충 그런 형태의 초콜릿으로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일명 에어 초콜릿? 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캬~ 근데 에어 초콜릿 한국에서 처음 출시되었을 때가 기억이 난다. 근데 너무 라떼TMI라서 말이 길어지니 패스하고 아무튼 그런 에어 초콜릿이고 별로 특별할 건 없는데 포장지 뜯고나서 좀 놀라긴 했다.

 

내가 생각했던 형태가 아니었어서 순간 형태를 보고선 흠칫 하긴 했는데 역시 이게 수입 초콜릿이다 보니까 납득은 된다.

 

진짜 한국 제품들이 알잘딱은 지린다니까... 딱딱 정갈하게 만들고 밸런스 맞추는 게 한국 제품이라면 외국 제품들은 뭔가 에고발산이 강한 게 특징적이라 납득이 가는 모양새.

 

 

 

- 꾸덕한 맛

 

이게 안좋다는 게 아니라 그냥 쉽게 말하면 나라별 특징 같은 거라고 할 수 있고 아무튼 색다른 형태가 재밌었다.

 

100g이고 밀크초콜릿이라 한번에 먹기는 어려웠다. 아주 맛있으면 한번에도 먹는데 이거는 한번에 먹기 보다는 나눠서 먹는 게 맞는 것 같다.

 

사진만 보면 단단한 초콜릿 같이 보이지만 두꺼워서 그런 것이지, 만져보면 진짜 바로 녹아내린다.

 

맛은 그냥 진짜 달달한 밀크 초콜릿인데 역시 에어초콜릿이라 단맛이 살짝 너프되면서 식감은 공기 구멍 뽕뽕 나있어서 씹을 때 식감이 좋고 보다시피 두툼해서 아주 그냥 초콜릿에 대한 만족감은 확실하게 준다.

 

입안에서도 아주 그냥 입안 가득 밀크초콜릿으로 덮어져서 입안이 아주 꾸덕꾸덕하고 우유나 두유하고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은 그런 맛이다.

 

아니면 중탕하는 용도로도 괜찮을 듯?

 

 

 

 

 

{만족도} ★★★

 

맛있었지만 재구매의사는 없다. 그냥 초콜릿을 즐기기 위해 먹기 보다는 좀 다른 것에 응용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아 물론 에어 초콜릿, 밀크초콜릿으로써 맛은 충분하다. 그냥 먹어도 맛있다.

 

가격은 3000원 정도이고 독일산 초콜릿이다. 

 

{영양정보} 나트륨 270mg, 탄수화물 56g, 당류 54g, 지방 32g, 포화지방 19g, 콜레스테롤 17.2mg, 단백질 6.5g, 540칼로리

 

{원재료명} 설탕, 코코아버터, 코코아매스, 탈지분유, 유청분말, 유지방, 헤이즐넛 페이스트, 유화제, 합성향료(바닐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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