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베어 슈가크러쉬 솜사탕 유기농 9g 후기 칼로리 파스텔 색상이 돌돌 말려있다

솜사탕 땡겨서 구매해봤다. 솜사탕이 마트 제품으로 판매된지는 오래되었는데 거의 초창기로 출시했을 때는 솔직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제품들이 많았었다. 지금은 뭐~ 오프라인으로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솜사탕과 크게 다를 게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제품들이 많다.

 

이번에 구매해서 먹어본 케어베어 슈가크러쉬 솜사탕 역시도 마찬가지였는데 이게 아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상품이라 그런지 '유기농'이라고 되어있었다.

 

으흠~ 뭐 유기농하고 일반하고 맛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서... 모르겠고 먹어봐도 크게 뭐 다른 건 모르겠다.

 

 

 

 

- 후기

 

가격은 2000원 정도이고 양은 보다시피 매우 적다. 살짝 좀 너무 많이 압축되어있는 솜사탕이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압축된 느낌은 아니고 적당한 수준인 것 같다.

 

솜사탕 제품도 나온지가 워낙 오래되었고 엄청나게 많은 제품들이 출시했어서 뭐 만원되는 솜사탕도 구매해서 먹어보고 다양한 것을 먹어봤던지라 이게 솜사탕은 확실히 그냥 솜사탕 기계에서 막 뽑아낸 그 느낌을 살려주는 게 몽글몽글하니 가장 맛있기 때문에 너무 압축된 건 선호하지 않는다.

 

압축된 솜사탕 상품들도 많이 먹어봤지만 확실히 맛이 떨어져서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많이 압축된 느낌은 아니었다. 그냥 적당한 수준이다.

 

완전 몽글몽글함 100%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충분한 것 같다.

 

 

 

 

- 케어베어씰 포함

 

특이점은 띠부씰이 들어있었다. 크흠... 띠부씰... 좋지... 근데 솔직히 특정 시리즈가 아니면 퀄리티가 매우 좋지 않은 이상은 띠부씰의 매리트는 모르겠다... 띠부씰 빼고 차라리 품질을 높이거나 가격을 낮추는 게 더 낫다고 보지만... 뭐... 이런 거야 기업의 자유 선택이니...

 

아무튼 띠부씰이 들어있고 솜사탕 맛은 특별히 다른 맛이 가미되어있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성분 및 원재료명을 보니까 딸기향, 바나나향, 포도향 등이 들어있었다.

 

흐음 먹고나서 바로 쓰는 후기는 아니기 때문에 내가 맛을 까먹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냥 무난하게 달콤함 솜사탕이다.

 

그렇게 뭐 막 특유의 맛이 있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다. 그게 별로였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래서 좋았다.

 

 

 

 

- 파스텔풍의 색상

 

보다시피 솜사탕을 돌돌 말아서 뭉쳐놓은 모양새이고 색깔은 파스텔풍으로 예뻤다.

 

크기는 성인 주먹만한 크기이고 보다시피 가운데 부분은 좀 뭉쳐있는 느낌이 사진만 봐도 느껴질 것이다. 근데 앞서 말했듯이 크게 뭐 너무 뭉쳐서 식감이 안좋다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한덩어리 그냥 디저트로 먹기 딱 좋은 양이고 쇽쇽 뜯어먹기 좋다.

 

그리고 이게 아무래도 롤 형태로 말려있다보니까 막대기를 돌돌 돌려서 쌓는 방식보다는 몽글몽글함이 확실히 부족하긴 한데 이것도 뭐 나름 나쁘진 않았다.

 

 

 

 

- 케어베어 슈가크러쉬 솜사탕 9g 총평

 

[개인적인 만족도] ★★★

 

잘 먹었지만 재구매의사는 없다. 말려있는 특성상 부피는 적어서 그건 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 좀 보관이나 휴대성이 좋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영양정보] 탄수화물 9g, 당류 9g, 36칼로리, 총내용량 9g

 

[원재료명] 유기농설탕, 쌍백당, 곡물주정, 딸기향, 바나나향, 포도향, 식용색소 청색1호, 황색 4호, 적색 4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