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뭐 지금 어린 세대들은 모르겠지만 라떼 어릴적에는 참 추억이 많은 캔디류이다. 캐빈디쉬 캔디도 아마 많이 먹어봤던 것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고 아무튼 이런 둥그런 통에 담긴 과일맛 진한 외국산 사탕~ 어릴적에 부모님이 하나씩 주면 신나했고 가끔 부모님 몰래 꺼내 먹기도 했었다.ㅎㅎ
작은 통이지만 사탕이 많이 들어있고 한 두개 빼먹어도 티가 잘 안나는 것이 특징이다.ㅋㅋㅋ 그래서 부모님이 이거 사오거나 선물 받거나 하면 종종 몰래 꺼내먹곤 했었다.
아마 나처럼 이런 통에 담긴 캔디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당시에는 최고급 사탕이었는데 지금은 사탕도 워낙에 종류가 다양해졌고 맛 좋은 것들도 많아져서 그렇게 막 프리미엄하지는 않다.
내가 구매한 건 '캐빈디쉬 하비 트로피칼 캔디'이다. 원산지 독일이고 뭐 솔직히 완전! 정말 추억이 그냥 막 치솟아 오를 정도의 그런 맛은 아니었지만, 괜찮았다.
캔디가 살짝~ 혀가 얼얼한? 그런 느낌이 있기는 했는데 정말 살~짝! 이다. 진짜 경미하게 있는 정도라서 일반적으로 볼 때는 전혀 신경 안써도 되고 아이들 먹여도 전혀 뭐 문제는 없다고 본다.
나는 좀 이런 거에 예민한 게 있어서 느껴졌던 것 같고 그냥 하나 꺼내먹는 정도는 상관없다. 막 한번에 2개 이상이나 연속으로 먹거나 이런 게 아니면 아마 안느껴질 것이다.
보다시피 형형색색 과일맛이고 사진으로 볼 때 파인애플, 자몽, 귤, 패션푸룻, 망고 등등이 들어간 것 같다. 파인애플, 패션푸룻, 자몽 모두 살짝 쌉싸름하거나 얼얼한 맛이 있는 과일류라서 아마도 내가 느낀게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다.
과일주스농축액이 얼마나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가 느낀 것을 기준으로 보면 포함되긴 한다고 보여진다.
캔 뚜껑을 열면 은박지가 저렇게 밀봉되어있다. 캬~ 이 감성ㅎㅎ 은박지를 열어보면 각종 과일맛 사탕들이 한가득 들어있고 곱게 갈린 설탕이 발라져있다.
사탕들이 서로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함과 맛을 더 살려주는 역할인데 밑바닥에 보면 설탕 가루가 굉장히 많이 깔려있다.
맛은~ 무난하게 괜찮았다.ㅎㅎ 음... 아니다. 맛있었다~ 다만, 그렇다고 막 '오우예 딜리셔스~' 이정도는 아니라는 것으로 나는 맛 좋은 과일맛 사탕 정도로 느꼈다.
200g이라 양도 많고 가끔 하나씩 먹거나 식후 디저트로 먹곤 했다. 상당히 한참 먹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딱! 이거다! 하는 맛은 없었고 전체적으로 다 동일한 수준으로 맛을 느껴서 무슨 맛이 더 맛있다고 말하기는 애매한 것 같다.
<개인적인 만족도> ★ ★ ★
역시 디저트 사탕으로 제격이었고 잘 먹었다. 하나씩 빼먹는 재미가 좋았다. 하지만 재구매의사는 △이다. 사탕 구비하려고 할 때 바로 생각나진 않을 것 같다. 뭔가 선물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다.
가격은 4000원 정도이고 총 785칼로리이다.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냉한 곳에 보관하라고 되어있다.
<영양정보> 나트륨 10mg, 탄수화물 97g, 당류 70g, 지방 0.3g, 포화지방 0.1g, 단백질 0.4g
<원재료명> 포도당시럽, 설탕, 과일주스농축(파인애플, 패션푸룻, 귤, 망고, 자몽), 구연산, 당근추출물, 비트루트추출물, 천연향료(파인애플향, 망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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