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심리적 차이는 있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팔짱 끼는 행동에 대한 심리는 있다. 특히나 팔짱을 끼는 것은 어찌 보면 명백한 심리적 행위이고 눈에 띄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 심리가 더욱이 도드라지게 보이는 모양새를 보이는데 먼저 팔짱을 끼는 것은 사실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다. 동의하지 않거나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려는 뉘앙스가 강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그러한 상황속에서 해당되는 것인데 기본적인 행동 심리는 불쾌감이나 나를 보호하려는 행동으로 볼 수 있다. 또는 '거부의 의사표시'이기도 하다. 이처럼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하다. 불편한 상황이나 불편한 자리에 있을 때도, 팔짱을 낄 수가 있다.
- 생각할 게 있을 때도 팔짱을 낀다.
물론 팔짱을 낄 때는 곰곰이 생각해볼거리가 있을 때도 팔짱을 끼기도 한다. 이런 건 명백한 상황이 있어서 딱히 심리를 분석할 것도 없이 습관적인 행동이라 봐도 무관하다.
- 그러나 의사표명일 수도 있다.
사람이 무언가 생각할 거리가 있을 때도 팔짱을 끼우기는 하지만, 단순히 생각할 게 있어서 끼우는 것만은 아니다. '내가 생각을 좀 해야 하니 방해하지 말라'는 표시일 수도 있다. 물론 의식적으로 그런 행위를 한다기보다는 무의식적으로 나를 좀 내버려도라는 표시를 하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 그럴 땐, 조급하게 말을 걸지 말자.
상대가 팔짱을 끼고 생각을 하고 있거나 팔짱을 끼운 상태로 무언가 의견을 낸다면, 나를 방해하지 말라거나 어찌보면 '내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기도 하다. 해서 이런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상대에게 섣불리 말을 붙이거나 그 사람의 의견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 이는 '상대의 불쾌감이 커질 수 있다.' 물론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라면 상대가 기분이 나쁘건 어쨌건, 내 의견도 피력해야 하는 것이니 문제 될 건 없지만, 상대의 호감을 사려고 한다거나 일반적인 자리라면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왜냐면 팔짱을 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 계속해서 말을 거는 것은 곧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에 대한 존중과 호감도는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예시로든 팔짱을 끼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상대도 마찬가지이다. 내 생각을 말하고 있는데 말을 끊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면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다. 물론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라는 건 아니다. 다만, 특수한 상황에 있다면 이를 잘 활용하도록 하자.
- 팔짱을 꼈는데 엄지손가락이 보인다면?
이건 최대한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려고 하거나, 의견을 나눔으로써 문제를 해결해가려는 '유한 태도이다.' 즉, 부정적이거나 방어적이거나 강경한 태도가 아니다. 팔짱을 꼈을 때 엄지손가락이 보이도록 끼는 것은 대화와 의견 조합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하려는 것이니 되려 말을 걸어주는 게 더 좋다.
날씨에 의한 심리변화(심리학) weather psychology (0) | 2021.04.08 |
---|---|
보라색 물감 만드는 법(배합) Create Purple (0) | 2021.03.29 |
화를 잘내는사람의 심리 Angry person psychology (0) | 2021.03.14 |
초록색 물감 만드는 법(배합) green paint (0) | 2021.03.12 |
말없는 사람 심리 A man of few words (0) | 2021.03.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