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전화해

요즘 즐겨 마시는 두유이다. 역시 호두와 아몬드가 들어가서 구수하니 맛이 참 좋다. '삼육두유 검은콩 호두와 아몬드'인데 개별로 구매한 건 아니고 190x16입 한박스 구매해서 먹고 있다. 매일 2~3개 씩은 먹는지라 금방 먹기는 하는데 그래도 대량 구매보다는 그때 그때 구매하려고 한다. 가격은 16700원 정도여서 개당 1050원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할인가에 판매하는 곳도 많고 찾아보니까 1+1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어서 허허... 다음에는 할인하는 곳을 더 찾아보고 구매해봐야겠다. 이번에도 19% 할인가로 구매하긴 했는데 1+1이 있을 줄은 몰랐다.   - 후기 기본적인 맛은 '검은콩 두유'를 일단은 생각하면 되는데 검은콩 두유도 맛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검은콩의 맛을 오묘하게 느낄 사람들..

에세이essay 2024. 12. 27. 10:55

특별히 모난 구석 없이 방치형RPG의 재미가 잘 담겨있는 모바일게임이었다.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방치형RPG라고 보면 될 것 같고 '총칼녀 키우기'는 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총과 칼을 둘 다 사용하는데 총으로는 난사하고 칼로는 묵직하게 한방 때리는 스킬들이 있기도 하고 괜찮은 구성이었다.    - AI가 지배한 세상 처음 시작 로그인 화면은 감성 좋았다. 폰트 같은 것도 마음에 들었는데 아무래도 국산 게임이라 그런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국산 게임의 느낌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처음에 간략한 스토리도 보여주는데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헬리아'가 탄생했는데 처음에는 너무 좋았지만 '헬리아'가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고 파멸해가는 세계의 마지막 희망인 비밀 요원이 파견..

에세이essay 2024. 12. 24. 16:45

시즌2는 아직 안봤고 시즌1은 재밌게 잘 봤었는데 오징어 게임 관련으로 여러 짭게임들은 많이 생겼지만 이렇게 '넷플릭스'에서 제대로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로 출시되는 건 처음인 것 같다. 넷플릭스 게임들은 여럿 해봤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었는데 뭐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의 출시 목적이 홍보차일 수도 있고 겸사겸사겠지만 그런 거 좀 감안해서 보면 뭐 '낫베드'였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있었는데 그건 후기를 통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 메인화면부터 그냥 '오징어게임' 냄새가 물씬 풍긴다. 배경음악도 오징어게임 BGM이 깔려있기도 하고 완전 원작 싱크로율이 높은 건 아니어도 원작의 분위기는 충분하게 잘 내었다고 생각이 된다. 사실상 매우 가벼운 캐주얼 액..

에세이essay 2024. 12. 24. 10:33

'환생'을 밥 먹듯이 하는 방치형RPG이다. 사실 모바일게임 초창기에는 '환생'이 트렌드였다. 마치 드래곤볼의 사이어인 마냥, 다시 살아나면 강해지는 구조가 방치형 RPG의 근본이긴 했다. '용사는 죽지 않아' 게임 설명에 "방치형 근본 시스템 부활!'이 적혀있어서 한번 언급해봤다. 하지만 옛날 환생 시스템과는 다르게 편의성을 좋게 해놔서 환생을 더 편하고 막 예전처럼 다시 1스테이지부터 올려야하는 그런 비효율도 없고 그래서 좋았다.     - 플레이 후기 KNDWELCOME, 1234 나는 위에 두 개 쿠폰 썼다. 더 있는지는 모르겠다.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에 풀세팅된 덱을 한번 프롤로그로 진행시킬 수 있다. 사실상 입문에서 벗어난 상태일 때의 전투 느낌이라 보면 될 것 같다. 뽑기를 희안하게 꽈놨는데..

에세이essay 2024. 12. 24. 08:21

'중꺾마'의 뜻은 단순한 줄임말로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앞글자만 따와서 '중꺾마'로 불린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만 갖고 있다면 다른 건 중요치 않다는 것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신조어이다. 해서 '졌을 때'를 예시로 두면 가장 잘 맞는데 승패가 갈리는 경기에서 패배를 했더라도 '중꺾마'만 있으면 된다. 라는 식으로 멘탈 관리를 하는 차원으로 사용이 된다. 물론 승패가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범용성이 좋은 용어라서 쓰임새가 많다. 나라의 경제가 안 좋을 때 수익도 잘 안 나고 포기하고 싶을 때 '중꺾마'를 사용하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 상대적 약팀에서 우승까지  유래는 e스포츠 2022년 롤드컵에서 'DRX' 소속 '데프트(김혁규)' 선수의..

에세이essay 2024. 12. 22. 04:08

다크초코 토핑은 괜찮았는데 요거트가 좀... 나는 좀 안 맞았다. 다른 제품들보다 시큼함이 좀더 강했던 것 같은데 음... 조금 아쉽긴 하다만 또 취향에 맞는 사람이 있다면야 맛있게 먹을 수도 있을 듯 싶다. 이거는 개인적인 후기라서 내가 느낀 걸 적는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 다른 뭐 초코볼이나 시리얼이 아닌 청크하고 크런치가 들어간 게 인상적인데 토핑은 앞서 말했듯이 맛있었다. 근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초코볼이 들어간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근데 이런 다크초코 토핑을 따로 판다면 구매하고 싶을 정도이긴 하다. 어디에 뿌려도 맛있는 것들이 담겨있어서 이것만 따로 판매되면 구입할 것 같다.   - 후기 제품명은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이고 가격은 1900~2000원 정도이다. 토핑의 양은 들어있는 요..

에세이essay 2024. 12. 18. 12:00

된장찌개 끓여먹는데 마침 남아있는 베이컨 3줄이 있어서 흠... 된장찌개에 넣는 재료가 살짝 아쉬워서 뭔가 단백질류 하나 넣고 싶은데 어쩌지... 하다가 그냥 한번 넣어봤다. 솔직히 기대는 크게 안되었고 된장찌개의 맛이 너무 변질되거나 베이컨 잡내만 안나길 바랬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우려했던 부분들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된장찌개에 적당히 간이 되어서 오히려 괜찮았던 것도 같지만!... 솔직히 말해 그냥 별의미는 없었다고 할까나.     - 된장찌개와 베이컨의 조합 일단 된장찌개는 맛나게 잘 완성되어 보글보글 끓고 있는 상황이었고 어느새 된장을 다 써서 살짝 부족해 고추장을 조금 넣었다. 재료는 팽이버섯, 호박, 양파를 넣었고 이 상태로도 된장찌개는 맛있게 완성이 된 상태였다. 아무래도 베이컨보다 ..

에세이essay 2024. 12. 16. 18:00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슨 TV채널명인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뜻은 그냥 무지성 합성어이다. 초딩스럽게 떼쓰는 느낌이 있고 실제로 10대들이 많이 사용했다. 어쩔티비 뜻은 '어쩌라고 가서 티비나 봐'라는 뜻으로 논리 없이 무지성하게 반박하는 용어이다. '어쩔티비 저쩔티비 안물티비 안궁티비 우짤래미 저짤래미'까지 사용하기도 한다. '저쩔티비'도 마찬가지로 그냥 '~티비'에서 끼워 맞추기를 한 것으로 '어쩌고 저쩌고 티비나 봐', '안 물어봤고 안 궁금하니까 티비나 봐' 이런 뉘앙스이다. 의미는 다 똑같고 사용처도 똑같이 그냥 무지성 반박이다. 해서 잼민이들이나 10대들이 많이 사용하고 그게 예능적으로도 재밌는 부분이 있어서 방송매체나 유튜브, 인방 같은 곳에서도 적절히 밈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

에세이essay 2024. 12. 13.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