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곤충을 잡으며 놀고 있던 소년 앞에 웬 차원문이 생기고 소녀와 할아버지가 나온다. 이 관경을 다 지켜본 소년에게 소녀는 비밀로 해달라며 비밀을 지켜주면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한다.
나중에 내용이 나오긴 하는데 남자 주인공 '사토'가 이세계에서 온 소녀 '히메'가 이세계 사람이라는 것을 까먹은 것인지 뭔지 아리송하게 나오는데 어렸을 적 기억이라 까먹었다는 건 말이 안 되는데 뭐... 보다 보니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서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그냥 건너뛰는 식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애초에 관계가 서로 좋아하고 있는데 '우린 친구야'라는 식으로 얼버부리는 러브 라인이고 이걸 아마도 애니 결말까지도 끌고 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몇 차례나 나오는데... 아무튼 친구라고 한다.
어쨌거나 그렇게 별 탈 없이 주인공들은 학교도 다니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사토의 옆 집으로 히메가 이사 왔고 같이 등교하고 하교하는 가까운 사이로 지내게 된다.
옆에 따라왔던 할아버지는 어느새 사토와 가깝게 지내며 잘 살고 있다.


계속해서 서로 좋아한다는 감정을 내비치고 심지어 고백 비스무리한 장면들도 많이 나오지만 역시나 '우린 친구야'로 다 무마된다.
같이 축제에 가서 피날레인 불꽃놀이까지 보다가 또 서로의 감정을 보여주는데 '우린 친구야'로 끝난다.
그런데 여주인공은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시간이 되어서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었다. 물론 이것을 남주인공에게 말하진 않았고 이사 간다고 거짓말을 한다.
하지만 사토 역시 기억이 돌아왔고(?) 히메가 차원문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사토가 나타나 히메를 애타게 부른다.
그러나 히메는 돌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고 차원문으로 들어간다. 이후 혼자 남은 사토는 잠시 고민하다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 상기하며 히메를 따라 차원문으로 들어간다.
도착하니 히메는 다른 남자와 결혼 직전에 있었고 사토가 나타나 훼방을 놓는다.
알고 보니 히메에게는 항상 목에 차고 다녔던 반지 세트가 있었는데 이것이 어떤 반지인지는 사토에게도 말을 했기에 사토도 알고 있었다.

이세계에서는 반지를 준 상대가 강력한 힘을 얻게 된다는 설정으로 마침 몬스터가 습격을 했고 위급한 순간에 할아범은 빨리 결혼 상대인 왕자에게 반지를 주고 키스를 하라고 한다. 키스가 계약 조건인 것 같다.
그런데 히메는 왕자에게 키스를 하지 않고 사토에게 반지를 주고 키스를 한다. 아니 이 정도면 그냥 끝난 거 아닌가?
어쨌든 사토는 강력한 한방으로 몬스터를 단 칼에 해치우는데 아직 힘에 대한 적응이 안 된 것인지 기절해버리고 만다.
이전에 왕자가 '훗, 그렇군.'하며 정말 순순히 사토와 히메의 사이를 인정하고 사토에게 칼을 던져준다. 아니 왕자만 머 같은 상황인데 정말 쿨한 캐릭터였다.
사토가 깨어나고 또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우린 친구야'를 시전 하면서 또 무마시킨다.

사토는 정식으로 히메의 남편이 되었고 이세계를 지킬 용사가 된다. 알고 보니 히메의 결혼반지는 사실상... 강제로 용사가 되어야 하는 그런 계약의 장치로 예쁜 아내를 얻는 대신 평생 몬스터들을 물리쳐야 하는 신세가 되는 것이었다. 이제 보니 왕자 녀석이 똑똑한 녀석이었다...
서로 발가벗고 사우나까지 같이 하는데 역시나... '우린 친구야'를 시전하며 마무리되고 몬스터가 또 습격을 해서 사토와 히메가 막아내려고 하면서 1화가 마무리된다.
좀 의미없는 답답한 관계 설정이지만 애초에 그냥 그런 감성으로 보는 애니이고 서비스신이 많은 애니인 것 같다. 작화는 괜찮아서 그냥저냥 볼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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