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병 뜻 대표적인 무도증 증상 원인 방치하면 치매와 사망까지 이르는 유전성 신경퇴행성 질환

통상적으로 30대부터 발병할 확률이 생긴다고 한다. 무도병이란 명칭은 무도를 하는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춤을 추듯이 움직이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확인된 바가 거의 없어서 무도병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백인들에게서는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라 한다.

 

- 운동장애

무도병은 운동장애의 일종으로 손, 발, 혀 등등 근육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이 모습을 보고 있자면 마치 춤을 추고 있는 것 같은 형상이라서 무도병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확산되어서 얼굴 근육마저도 컨트롤이 안 되는 운동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특징적으로는 특정 부위에서 시작이 되었다가 다른 부위에서도 불규칙하고 비자발적인 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보통은 팔과 다리, 얼굴, 몸통에서 발생하는데 흐느적하고 몸부림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 원인

무도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뇌의 안쪽에 있는 기저핵, 선조체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 발생하게 된다. 기저핵은 뇌의 내부 쪽으로 아주 깊숙하게 위치해 있다. 신경 세포가 집합해 있는 집합체이다.

 

무도병은 약물에 의한 증상이기도 해서 치료 시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게 된다. 그 원인이 약물에 의한 것이면 약물 복용을 멈추게 되는 경우 증상이 호전될 수는 있으나 확실히 사라지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한다. 다른 원인이면 약물 치료나 시술 같은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 유전성

유전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뇌신경의 세포들이 더 손상되어 증상이 심해지고 앞서 말한 대로 일반적으로 30대부터 많이 발생하지만, 무조건인 것은 아니다. 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하게 되고 불규칙한 비자발적 운동만이 아니라 증상들은 다양하다.

 

- 일상생활 문제

업무 수행이 힘들어지거나 집중력, 기억력이 떨어지고 충동 조절이 안되며 우울증이 생기며 흥미도 사라지고 음식을 삼키는 것에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외로도 수면을 잘 못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다가 넘어진다거나 떨어진다거나 하는 사고들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현재는 모르겠지만 참고한 자료에서는 아직 무도병을 완치시키는 방법은 없다고 하고 단지 완화시키거나 막아주는 정도로 치료가 된다고 한다.

 

- 진단이 쉽진 않다

무도병은 무도증이 가장 뚜렷한 증상이라서 운동적인 부분에서 눈에 잘 띌 것 같지만, 너무 다양한 원인들이 있어 진단이 쉽지는 않다고 한다.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되는 부분은 '유전'이라서 가족 중에 무도병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서 부모는 자신이나 가족들의 질환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것이 치료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무도병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면 치매 증상을 보이거나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고 성격적으로는 고집이 매우 세지면서 완고한 성격을 보이게 된다.

 

반사회적인 행동들도 보이게 되어서 방치하고 있을 수는 없는 유전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심한 경우는 '사망'에도 이른다. 다른 질환들로 인한 것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사레에 들리거나 폐렴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