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비바크비센 소시지 65g 후기 칼로리 비린내와 잡내가 거의 없는 맛있는 햄꼬치

계속 보긴 했었어서 한번 사먹어볼까 했었는데 드디어 구매를 했다. 한성 비바크비센으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되는 간편한 즉석 소시지이다.

 

한성은 아마 많이들 들어봤었을 기업일 것이다. 대표적으로 '크래미'하면 한성 제품이 생각나기도 한다. 어쨌거나 한성에서 만든 비바크비센이란 소시지 꼬치이다.

 

 

 

 

- 가격과 후기

 

가격은 개당 1300원 정도로 일반적인 소시지 꼬치들하고 큰 차이는 없다. 65g이고 190칼로리를 지니고 있다. 보니까 뭐 한돈 마크가 찍혀있다.

 

조리방법은 전자레인지 1000w 기준으로 40초 돌리면 된다. 먹어봤는데 그냥 딱 40초면 되었다. 그 이상 돌리는 게 국룰이긴 한데 너무 뜨겁기도 하고 그냥 딱 40초 정도가 괜찮은 것 같다.

 

 

 

 

 

돼지고기 90.63%, 레몬페파 0.35%, 파슬리후레이크 0.14%의 조합이다. 맛은 매콤한 건 아니고 그냥 일반 소시지바인데 생각보다 상당히 깊이가 느껴지는 소시지였다.

 

비린내가 굉장히 적어서 너무 민감한 게 아니면 비린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소시지가 육즙을 적당히 머금고 있어서 너무 흥건하지도 않고 너무 척박하지도 않은 밸런스가 맞춰져있다.

 

 

 

 

- 영양성분

 

나트륨 290mg, 탄수화물 4g, 당류 1g, 지방 15g, 포화지방 4.9g, 콜레스테롤 45mg, 단백질 10g이다.

 

향신료가 조금 들어가 있는데 향신료의 맛이 강한 건 아니고 적당한 수준으로 딱 그냥 제 역할만 해내고 끝난다. 비린내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주는 정도의 역할만 해주는 정도이지, 향신료의 맛이 아주 강한 건 아니다.

 

 

 

 

 

 

- 조리방법 40초 또는 1분 돌리기

 

응~ 1분 돌렸어~ㅋㅋ 근데 40초 돌리면 된다. 2+1으로 구매해서 3개 먹었는데 두 개는 1분 돌리고 하나는 40초 돌려 먹었는데 간편하게 먹기는 역히 40초가 좋다. 육즙이 조금 있어서 국물이 살짝 흐르니까 주의하고 1분 정도 돌리면 위 사진처럼 껍데기가 좀 터진다. 맛에는 전혀 문제가 되는 건 없다.

 

탱글한 편인데 그렇다고 껍질이 크게 질긴 건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껍질이 아주 연한 느낌은 아니고 살짝 탄력있다. 적당히 탱글한 소시지 좋아하면 비바크비센 괜찮은 것이다.

 

 

 

 

 

- 총평

 

무엇보다 비바크비센의 장점은 '맛'이다. 구수하면서도 향신료로 풍미가 가미되어서 좀더 풍미가 있고 고기의 질도 나쁘지 않고 일반적인 소시지 핫바보다 솔직히 상위호환인 소시지였다.

 

밥이랑 먹기도 좋았고 그냥 먹기도 좋았다. 내 생각엔 이거는 물론 취향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볼 때 비바크비센은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소시지이다.

 

지금 나도 이제 소시지바 사먹을 때 그냥 비바크비센 사먹으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정도로 소시지바 카테고리에서 안전빵인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격이 차이가 없기 때문에... 나도 처음에는 비바크비센의 가격이 높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큰 차이가 없었다.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