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넛유 아몬드 마시는 견과류 후기 고소한 맛이 아주 좋다

이거는 완전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매우 구수했고 적당히 달아서 맛도 너무 좋았다. 연세대학교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넛유 아몬드인데 아몬드 말고도 버전이 두 개 정도 더 있었다. 다음에는 다른 버전을 한번 사먹어볼까 한다.

이런식으로 대학교 제품들을 여러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다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연세대학교 제품은 처음 먹어보는 것 같다.

 

 

- 가격

넛유 아몬드의 가격은 900원 정도이다. 사이즈는 크진 않지만 먹어보면 상당히 묵직한 아몬드 두유? 우유? 같은 느낌이라 만족감은 충분했다.

 

 

- 영양성분

칼로리는 170칼로리이고 내용량은 190ml이다. 마시는 한컵넛츠라고 적혀있는데 정말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영양정보를 보게 되면 나트륨 125mg, 당류 8g, 지방 8g, 탄수화물 23g, 포화지방 0.7g, 단백질 2g, 칼슘 150mg, 비타민E 3mga-TE라고 적혀있다.

 

 

 

- 맛

맛이 정말 기대 이상이고 좀 아몬드의 풍미가 많이 느껴지는 것도 있다. 아몬드액 84%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맛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그 커피 제조할 때 사용하는 바리스타 오트밀 같은 거 있는데 그거하고 호두맛 두유 섞인 느낌이라 해야할까?

 

 

맛 자체는 상당히 진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질척한 느낌도 아니고 적당하다. 여기에 당분이 가미되면서 달콤하니 맛으로도 좋고 아몬드의 느낌도 나고 해서 고소하고 목넘김이 좋다.

애초에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을 생각으로 사봤고 그럴 때 마셨는데 꽤 포만감도 있었다. 아 물론 정말 뭐 식사나 식사대용 정도는 아니고 그래도 아몬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은 이 출출함을 달래주는 정도는 느낌은 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럽고 뭣보다 맛이 좋았기 때문에 재구매의사도 있고 무엇보다 다른 버전에 대한 궁금증도 상당히 높아서 다음에는 아몬드는 기본으로 하나 구매하고 나머지는 새로운 맛으로 구매를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