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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비스 치즈피자 맥앤치즈 후기 갈릭딥핑소스 완전 내 취향이고 조합이 미쳤다(메뉴 가격)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10.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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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비스피자는 정말 오랜만에 주문해보는 것 같은데 오호... 다시 피자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집에서 토마토소스 대용량사서 너무 질리게 먹어가지고 토마토소스 향만 맞아도 살짝 비위가 상할 정도라서 안먹게 되었는데 처비스피자를 먹고 나서 다시 피자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만큼 맛있게 먹었고 이제 피자 땡기면 처비스피자에서 주문해야겠다. 확실히 맛있긴 맛있고 사실상 1인이 먹기 좋은 양의 사이즈도 판매하고 있어서 혼자 피자 시킬 때 괜찮은 것 같다.

 

 

- 메뉴 가격

나는 세트로 주문을 했는데... 왓?... 분명 콤비네이션으로 주문했던 것 같은데 이런... 어디서 혼동이 있었던 것인지, 주문내역을 살펴보니까 내가 치즈 피자로 선택한 거였다.-_-ㅋ 제길... 근데 난 사실 치즈피자도 좋아한다.ㅋㅋ

게다가 맛도 있었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치즈피자는 12900원이고 맥앤치즈가 4900원이다. 단품으로 보면 이렇고 나는 세트메뉴로 주문해서 19300원 나왔고 배달료는 없어서 총합 19300원나왔다.

 

 

 

- 처비스 치즈피자

앞서 12900원이라 했는데 그만큼 작은 피자이다. 치즈피자가 가격이 제일 저렴한 건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아무튼 이게 이제 10인치이다. 1~2인용 피자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하나 더 곁들여 먹으면 2명이서 먹으면 딱 좋은 정도이다. 적당히 먹기엔 딱 좋고 혼자서 뭐 하나 곁들이면 풍족하게 먹는 양이고 피자만 놓고 보면 혼자 먹으면 딱 좋은 양이다.

처비스는 미디움, 라지, 파티가 있어서 10인치, 12인치, 16인치로 나뉘어진다.

 

 

- 맥앤치즈

내가 또 마카로니 샐러드 겁나게 좋아한다... 그래서 맥앤치즈는 정말 지나치기가 힘들다.. 집에서도 많이 만들어먹을만큼 좋아하는데 맥앤치즈 있길래 바로 주문해보고 맛봤는데 역시 맛있다.

꾸덕함이 강한 건 아니지만 맛있는 맥앤치즈였고 여기에 갈릭딥핑소스 섞으니까 그야말로 꾸덕함 빵빵.. 존맛탱... 치즈피자에 얹어서 같이 먹었는데 돌아버리게 맛있다.

 

 

 

 

- 블루베리리코타치즈샐러드 발사믹드레싱

이거는 리뷰이벤트로 받았다. 리뷰이벤트인데 리코타치즈를 주는 게 레게노.

물론 그것보다는 피자하고 거기에 맥앤치즈까지 먹을 것이니... 야채도 있어야겠다 해서 샐러드로 주문했다. 샐러드도 맛있다.

 

 

- 갈릭딥핑소스 지렸다

혹시 수제인가? 아니면 그냥 시제품인가... 아무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정도의 갈릭딥핑소스였다.' 처비스피자의 갈릭딥핑이 완전한 내 취향의 그 갈릭딥핑소스이다.

너무 달지도 또 시큼한 맛은 전혀 없고 완전 꾸덕한 건 아닌데 묽지도 않고 적당히 농도있으면서 담백한 맛이 더 강하고 거기에 갈릭의 은은한 향 정도나는 딱 이 색깔의 갈릭딥핑소스... 심지어 양도 많다.

피자 시키면 같이 오는 것 같은데 아 이러면 이거 당분한 배달 음식 시키면 피자만 시키게 생겼는데-_-a 게다가 이거 '추가'로 가능하고 가격은 600원이었다. 이거 주문하면 위 사진의 갈릭딥핑이 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주문에는 갈릭딥핑소스 추가로 주문할 생각이다.

 

 

 

- 피자 맛

도우는 얇지만 탄탄하고 바삭 쫀득하다. 안에 소스는 씹었을 때 육즙 흐르듯이 흘러나오고 치즈쪽은 잘 구워지고 끝에 빵은 최소한으로 해서 빵쪽까지 치즈와 소스가 느껴진다.

피자는 살짝 식긴 했지만 뭐 괜찮다. 피자는 맛있었고 막 치즈 쭈욱~ 늘어지는 그런 느낌은 아니고 그 반대의 느낌인데 아주 맛있었다.

 

 

 

여기에 맥앤치즈와 갈릭딥핑을 같이 먹으면... '환상'...

와 진짜... 완전 내취향... 당연히 이 조합은 느끼하다. 느끼하지만 많이 먹었을 때 그렇고 양만큼 먹는 거면 느끼함보다 맛있음이 더 강력하다.

그래서 좀 오바해서 먹어버려서... 마지막엔 느끼해졌지만 참을 수 없었다... 콜라를 들이키면서 계속 먹어서 한판 다 먹었다.ㅋㅋ;; 살이 찐다아~

아 진짜 전부다 내 취향이었다. 피자도 소스도 맥앤치즈도... 너무 즐거운 식사였고 다음에 재주문할 의향도 백퍼센트이다. 개인적으로 처비스 맛집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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