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천연이 좋은 것도 맞는데 사실 천연이 아니라 제품들이 등장하는 건, 실용성이 더 좋기 때문이다. 천연으로 뭔가를 만들면 그만큼 손도 많이 가지만 무엇보다도 관리가 더 힘들다는 게 함정이다.
천연가습기 같은 경우는 정말 관리를 잘해야 한다. 가습기 자체도 관리가 많이 요구되는 품목이다. 또, 아무리 천연가습기를 만들어도 결국은 '가습기를 따라올 수는 없다.'
이 부분은 인지를 하고선 아래의 내용을 봐야 할 것이다. 가습기 한대의 성능을 내려면 천연가습기를 하나만 만드는 게 아니라 거의 10개는 만들어야 가습기 한대의 성능을 보일 것이다. 물론 예시일 뿐이다. 그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확실히 낫다는 얘기이다.
이렇게 천연가습기를 만들어주고 관리하면서 적당히 실내 환경 조성을 잘해주면 되겠다. 결국 모든 것은 매일 관리하는 것만이 답이다.
1. 두루마리 휴지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해서 쉽게 가습기를 만들 수 있다. 섬유도 상관은 없지만 간편하고 관리도 쉽고 효과가 좋은 건 휴지라고 보면 된다.
그릇이나 쟁반에 끓인 물을 부워준다. 커피포트기는 다들 있을 것이니 커피포트기에 끓여서 담아주기만 하면 된다. 이때 유의할 점은, 그릇이 깊은 것보다 넓고 얕은 것이 좋다.
왜냐면 그 위에 두루마리 휴지 한통을 올려둘 것이기 때문이다. 휴지를 퐁당 담그는 게 아니라 두루마리 휴지의 반이하로 적시게 담가야 한다.
해서 그릇이 마땅히 넓직한 게 없으면 쟁반에 물을 담아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물론 쟁반은 너무 얕아서 조금 깊이가 있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되면 뜨거운 물을 휴지가 흡수하면서 천천히 증발시킨다. 자연스럽게 습기를 공급하게 된다.
2. 식물 키우기
관리가 힘든 게 문제가 되지만 관리만 할 수 있다면야 천연가습기로써는 아주 훌륭하다. 습도를 유지시켜 줌과 동시에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된다.
그나마 관리가 수월한 다육식물 정도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이고 그렇다고 다육식물 작은 거 한두 개 사서 놔둘 생각이면 의미가 없다. 차라리 젖은 수건 몇 개 걸어두는 게 낫다.
해서 식물 큰 거 구매하거나 작은 화분 여러개 구매해서 키워야 효과를 볼 수 있다.
3. 솔방울 세척
솔방울은 어디 산책로나 등산 하면 많이 가져올 수 있다. 다만 그냥 사용하면 안 되고 세척을 해준 뒤에 사용해야 한다. 솔방울에 있는 이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해 칫솔을 이용해 잘 닦아주고 물로 여러 번 헹궈준 다음, 베이킹소다와 솔방울을 넣고 15분 정도 끓여준다.
이후 찬물로 수차례 헹궈주면 준비는 끝난다.
솔방울도 당연히 '많아야 한다.' 이후 솔방울을 잘 담아서 집안에 배치해두면 된다. 한 번씩 끓는 물에 다시 끓여주면 재사용이 가능해서 반영구적이다.
4. 귤껍질
한번 말린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먹고나서 남은 귤껍질을 모아서 햇빛에 말려준 뒤에 귤껍질을 그릇에 담아 물을 뿌려주고 배치시키면 된다. 틈틈이 한 번씩 햇빛에 말려주거나 전자렌지에 말려준 뒤에 다시 물을 뿌려서 가습 효과를 내면 된다. 귤껍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면 버리면 된다.
다 귀찮으면 그냥 까놓은 귤껍질을 햇빛이 안드는 곳에 놔두고 물을 조금 뿌려주면 된다.
5. 보온도시락통
당연히 온도 유지 효과가 있는 텀블러도 관계 없다.관계없다. 다만 용량이 보온도시락통이 더 크기 때문이고 보온 효과가 있는 제품이면 뭐든 관계없다.
여기에 이제 뜨거운 물을 부어두기만 하면 된다. 전기포트도 마찬가지인 효과지만 전기포트는 보온 효과가 없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뜨거운 물이 보존되면 증기를 지속 유발해서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자칫 사고위험이 있으니 손이 잘 안 닿는 곳에 잘 놔둬야 할 것이다.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다시 말하지만, 천연가습기를 직접 만들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구매를 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전자제품인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면 그러한 천연가습기들은 한 두 개로는 택도 없다고 보면 된다. 위에서 정리해 준 것들도 마찬가지이다. 양이 매우 많아야 한다. 예를 들어 방하나를 가습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천연가습기가 4개 이상은 있어야 할 것이다. 사실상 종류에 따라 4개도 적다. 그냥 공간의 한 면적은 다 채우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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