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신체는 습한 곳들이 있고 표면적으로 닦아서는 잘 안 닦여서 악취를 발생시키거나 청결하지 못한 부위들이 곳곳에 많이 존재한다. '배꼽'도 그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배꼽의 경우는 청소하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그 이유는 괜히 건들여서 상처가 생기기 쉽고 그렇게 되면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해 청소를 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보다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배꼽 안쪽은 매우 약하다. 이곳에 자극을 주면 쉽게 자극 받기도 하고 상처도 쉽게 날 수 있다. 해서 절대로 손가락으로 파면 절대로 안되며 면봉 역시도 그리 좋지는 않다. 다만, 배꼽 청소에는 면봉 사용이 가장 좋은데 면봉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자극을 줄 수 있고 또 보관에 따라서 면봉에 세균이 있을 수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
배꼽에서 냄새가 아예 안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매일 청결하게 잘 씻고 적당히 관리만 해주면 사실상 인간이 느낄 정도의 냄새는 나지 않으며 청결도 유지된다.
매우 간단하다. 귀청소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난 다음에 면봉에 물을 적시고 마른 수건으로 면봉을 살짝 짜주어서 물기를 제거한다.
그 면봉으로 너무 깊숙이 넣진 말고 살며시 돌려가며 배꼽 안을 닦아주는데 배꼽 안에 있는 때들을 살며시 돌려서 빼낸다는 생각으로 청소를 해준다.
이후 배꼽 안의 물기도 닦아줘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물에 적시지 않은 면봉으로 정말 살며시 돌려주면서 배꼽 안을 닦아준다.
마지막으로 마른 수건으로 배꼽 주변을 닦아준 뒤에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약풍으로 틀어놓고 멀리서 바람을 쐐어 배꼽 주변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준다.
'된다.' 당연히 된다. 그러나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그리 권장하지 않는 이유는, 그런 비누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더 많은 주의를 요구한다.' 그게 말은 쉬운데 말처럼 매번 주의를 잘하면서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사람은 실수라는 걸 너무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서 뭐든지 가장 안전한 방법을 권장하게 되는 것이다. 배꼽도 마찬가지다. 배꼽에 대해서 이미 서두에 다 설명했지만 배꼽 안쪽 피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약하다.' 배꼽 그냥 막 파다가 하루종일 배꼽이 쓰라렸던 기억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게 잘못하면 상처가 생기고 배꼽 안쪽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부위가 아니면서 때도 쉽게 쌓이는 곳인 만큼, 상처가 생기면 세균 감염도 쉽다.
귓병 환자들 중에는 괜히 귀 건드렸다가 귀에 상처 나서 개고생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배꼽도 마찬가지다. 해서 로션이나 비누 등으로 배꼽 안을 청소하기보다는 물로 적당히 닦아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비누, 로션, 제품 등을 사용하고 '잘 헹궈주지 않는다면?' 그게 그대로 '이물질' 즉, '때'가 된다. 이것으로 인해 되려 때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러면 잘 헹궈줘야 해서 조금은 박박 닦게 될 수 있고 이는 상처가 생기거나 순간적으로 배꼽 안쪽이 더 약해져서 상처가 생길 위험이 증가하게 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따지면... 이 세상에 만지고 먹고 가만 놔둘 수 있는 게 '단 한 개도 없다.' 정말로 단 한 개도 없다. '키스'도 하지 말아야 한다.
여전히 이슈인 것 중에 '집안 화장실 변기'가 있다. 매일 청소를 잘해주어야 하는 것이지, 변기에 세균이 득실거린다고 변기를 사용 안 할 것도 아니고 사용법을 바꿔서 사용해야 하는 것도 아니며 '칫솔' 역시도 마찬가지다. 칫솔에 변기 못지않은 세균들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칫솔을 먹는 게 아니지 않은가.
왜 이런 괴담들이 생성되냐면, 사실상 '상술'이다. 의학적 근거는 충분할지 언정, 이것을 이용해서 제품 판매를 위해 상술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과장되어 홍보되고 잘못 와전되면서 '괴담'을 만들어낸다.
배꼽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게 따지면 배꼽도 '매일 세척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간단히 말해서 배꼽이 남아나질 않을 것이고 배꼽은 병들어서 더 큰 질병을 얻게 될 것이다.
귓속도 귀이개로 파는 게 아니라 샤워 후에 면봉으로 살며시 물기를 닦아주는 행위만 해도 충분하다. 배꼽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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