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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기간 한달 두달 세달 짧으면 절대로 결혼해선 안되는 이유

인생의교과서

by 힘들때전화해 2023. 8. 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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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사연은 다 다르다. 근데 연애기간이 짧은데 결혼을 한다? 결단코 옳은 일은 아니다. 결혼이 아니어도 연애기간이 짧은 것은 아무것도 얻을 수가 없는 일이다. 연애기간이 짧고 연애 경험만 많은 사람과 연애 경험은 많지 않지만 연애기간이 길었던 사람의 연애에 대한 이해도는 당연히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그렇더라도 연애기간이 긴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봐도 무관하다.

 

 

- 반년, 일 년 사귀고 결혼까지 한다고?

연애기간이 한달, 두달, 세달... 이런데 결혼을 하는 것은, 마치 도박장에서 도박을 하고 있는 것과 같다. 사람 한 명을 알아가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하는가? '그런 거 없다.' 평생을 알아가도 모르는 것이 바로 사람 대 사람이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만 해도 평생이 걸리는데 타인을 아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단지 가장 기본적인 인간적인 부분들만 알면 되는 것이고 나와 맞는지, 내가 정말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서만 알면 되는데 이것을 알기 위해서도 몇 년이 걸린다. 결혼을 하면 평생을 같이 살아가야 한다. 결혼하는 순간부터 서로를 맞춰가는 게 아니라 결혼하기 전에 서로를 맞춰보고 서로의 삶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 뒤에 결혼을 해서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며 보듬는 것이지, 일단 결혼하고 나서 맞춰가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너무 많은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제야 서로의 입장을 알아가려 하면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 나의 감정에 충실했다?

순간적인 감정에 의해서 감정적인 결혼을 하지 말라. 좀 강하게 말해서 연애기간이 짧은 건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본능에만 이끌려 결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절대로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 나에게도 고문이고 상대에게도 고문이다. 처음에는 잘 맞춰지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문제이고 운좋게 잘 공존할 수 있더라도 앞서 말했다시피 이것 자체가 '도박'이나 마찬가지이다.

 

 

- 인간을 무시하지 마라

인간은 인간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모두가 지니고 있다. 보잘 것 없어보이는 저 한 사람이 나에게 주는 영향력은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말이다. 해서 사람을 얕보면 안 된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심지어 결혼 상대이다. 결혼은 두 사람이 서로 이어지는 것과 같다. 인간이 어느 때 본질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가? 좋을 때? 그럴 때는 누구나 매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일 수 있다. 진짜 모습은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했을 때이다. 결혼은 현실 그 자체이다. 결혼한 순간부터 현실적인 문제들이 수도 없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많은 부부들이 결혼 전 모습과 결혼 후 모습이 바뀌는 것이다. 그저 꼬시기 위해, 연애할 때니까... 이런 게 아니라 본질은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각자의 본모습이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반드시 악재가 아니라 좋은 현실적인 일에서도 각자 생각하는 바와 태도가 완전히 다르다. 그게 맞아야 같이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다. 그것이 안되면 파멸만이 남아있는 것이다.

이런데도 연애기간이 짧은데 결혼을 한다는 건, '미친 짓이다.' 진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는 일이다. 절대로 연애기간이 짧은데 결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무슨 이유에서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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