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6 빌보드 핫백 HOT100 200 현재 진입해있는 케이팝 정국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뉴진스 그 그룹

몇 주전에 확인했던 것보다는 빠져있지만 여전히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핫백과 200에 케이팝이 차트인하고 있었다. 여기에는 정국, 뉴진스,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그리고 '그' 그룹까지 여전히 순위를 기록 중인데 지속성 부분에서 놀라운 부분도 있다. 2023년 08월 26일 기준으로 둘러보는 빌보드 차트.

 

- 빌보드 HOT100

TOP10 안에는 케이팝이 없다. 정국의 '세븐'이 잠시동안 TOP10 안으로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빠져있다. 정국의 세븐 같은 경우는 케이팝 장르라고 하기는 어렵고 전부 영어곡이라서 사실상 영어권을 제대로 타겟팅 했는데 어쨌건 한국인으로써 빌보드HOT100 차트에서 최고 순위가 1위였나 2위였나... 아 확인해보니 1위 찍혀있네ㅎㅎ 1위까지 먹었으니 대단한 일임은 틀림이 없다.

그리고 탑10 차트를 보면서 참 씁쓸한 순위가 있었으니... 바로 랭킹 8위에 기록된 '듀아 리파'의 '댄스 더 나이트'이다. 이게 보니까 '바비 OST'로 보이는데... 바비 OST라...  확실히 영화 OST의 파급력은 대단한 것 같다. '그' 그룹도 성황리에 OST 참여를 마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텐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인간은 결국 이 현실적인 문제가 개입을 했을 때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온다. 가족 관계에서도 말이다. 절대로 현실적인 문제가 개입하지 않고는 그 사람에 대해 다 알 수가 없다. 그 사람이 그것에 대해 대하는 모습을 봐야 한다. 그것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돈이 개입했을 때 사람은 본성이 나온다.

 

 

- 핫백 26위

놀라운 지속력이다. 정말 놀라운 지속력이다. 문제가 없었으면 더 높은 순위에서 지속력을 지녔을 것이고 또 더 오래 빌보드 차트인을 할 것이었다고 본다. 지금 지속력을 갖는 것도 외국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외국은 결국은 제 3자이다. 깊은 사정까지 이해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집안일을 제 3자가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아무리 번역 기능이 좋아졌어도 언어의 벽에서 오는 문제는 어쩔 수가 없다.

 

 

- 핫백 30위 '정국' - '세븐'

정국의 세븐이 현재 빌보드 핫백 30위를 기록 중이다. 와... '그' 그룹이 '정국'의 '세븐'보다 위에 있네... BTS의 해외에서의 인기와 영향력은 한국인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사실상 케이팝의 입문을 'BTS'로 한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할 정도로 BTS의 영향력은 다른 케이팝 그룹과는 사실 여전히 어나더레벨로 차이가 난다. 그런 정국의 세븐보다 더 높은 지속력을 가지고 위에 랭크되어있다니... 이게 기적이 아니고 무엇일까.

 

 

- 핫백 79위 '뉴진스 - 슈퍼샤이'

뉴진스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케이팝 그룹을 이야기할 때 '뉴진스'라고 해서 뉴진스 멤버들만을 말하는 게 아니다. '뉴진스 = 멤버, 제작자, 기획사' 전체를 합친 게 바로 '뉴진스'이다. 나는 케이팝 그룹을 이렇게 이해한다. 아티스트가 싱어송라이터로 작사 작곡 다 하고 뮤비 기획 참여하고 이런 게 아니라 참여도 할 수 있지만 하나의 작품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힘을 보태 '대단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그게 바로 케이팝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뉴진스'라고 하면 뉴진스의 제작팀, 기획사 등등 모든 사람들을 다 생각한다.

즉, 뉴진스는 뮤비제작자가 될 수도 있고 기획사가 될 수도 있고 작곡가가 될 수도 있고 다 되는 것이다. 다만 뉴진스를 대표하는 건 아티스트인 '뉴진스의 멤버들'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슈퍼샤이보다 다른 곡들을 더 좋아하는데ㅎㅎ 그 곡들도 핫백에 랭크 되었었는데 현재는 빠져있었다. 슈퍼샤이가 외국에서 가장 잘 먹힌 것 같다.

 

 

 

- 빌보드 200

흠... '바비'가 보이네... 보다시피 바비 앨범은 인기를 얻었다.

 

 

 

오호... 뉴진스 앨범이 16위에 랭크되었다. 내 기억에 1위도 찍었던 것 같은데 사진 보니까 1위 찍혀있네ㅎㅎ

 

 

 

와... 이제 잘 아는데 새삼 놀란다... 스트레이키즈의 앨범이 76위에 랭크되었다. 1위도 찍었었다. 스트레이키즈의 곡 중에 정말 유명한 곡인 '갓메뉴'가 나는 처음에 너무 별로였었는데 최근에 빠져가지고 계속 듣고 있다 .ㅋㅋ 아... 이 곡이 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 해외에서 왜 인기가 있는지... 이제는 너무 잘 알겠다.

 

 

 

엔하이픈의 다크 블러드 앨범이 180위를 기록 중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스트레이키즈처럼 새삼 놀라는 그룹이 엔하이픈이다. 엔하이픈의 독특한 분위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곡들도 있는데 해외에서의 인기가 항상 내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보인다.

 

 

 

마지막은 '잇지'~ 196위를 기록 중이고 최고 순위가 23위까지 랭크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