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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썰어담은 맛김치 1.2kg 후기 유목민 생활 청산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7.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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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이제 김치 하면 종가집의 썰어 담은 맛김치를 구매하게 될 것 같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곳에서 보니까 물량이 그리 많이 들어오는 것 같진 않다.

아무래도 김치쪽도 옆동네(?) 김치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종가집도 대표적인 브랜드 중에 하나라서 그래도 꾸준하게 들어올 듯싶다.

일단 이름에서 좀 헷갈렸는데... '종가'하고 '종가집'하고 다른 건가... 했는데 문양이 똑같은 걸로 봐서는 그냥 동일 브랜드인 것 같다.

 

 

 

 

- 종가집 썰어담은 맛김치 1.2kg 후기 및 가격

내가 구매한 곳에서 가격은 16900원이었다. 1.2kg이라서 1인 기준으로 꽤 오래 먹을 수는 있는데 1인 기준 양은 딱 1.2kg 정도가 좋은 것 같다.

왜냐면 그동안 김치 많이 사 먹었지만 1인 기준으로 300~500g은 너무 적어서 너무 금방 먹고 그렇다고 2~3kg을 사버리면 너무 오래 먹어서 김치맛이 많이 바뀐다.

1.2kg도 사실 오래 먹기 때문에 처음에 맛본 것과 맛이 달라지긴 하는데 그래도 가장 끝까지 맛있게 먹었던 김치였던 것 같다.

이거 할인도 큼직하게 종종 해서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은 할 수 있지만 가장 맛있는 건 역시 할인 없을 때, 갓 들어왔을 때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 역시 제조일이 중요해

아하... 저게 아무래도 제조일인 것 같은데 내가 구입을 6월 21일에 했었기 때문에 맛이 최상일 때 구입해서 먹었던 것 같다. 진짜 존맛이었다. 김치서 담근 것 같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아 그리고 당시 구입 영수증을 보니까 이 때도 30% 할인가로 구입했었다. 아하... 할인 기간을 잘 탔었군.

어쨌든 맛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정말 기대 이상이었는데 일단 그 유통되어 판매되는 김치들이 사실... 그 특유의 맛이 있는데 종가집 썰어 담은 맛김치에서는 그 맛이 '안 났다.'

진짜 앞서 말한 것처럼 집에서 담근 맛김치 느낌이었고 아주 프레쉬하고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아삭하고 시원한 느낌이 있고 맛김치라서 확실히 좀 그... 아무튼 맛을 낸 김치맛이다.

개인적으로 우리 엄마 김치가 좀 독특한데 다른 사람들이 먹었을 때 항상 '시원하고 맛있다.'라고 말한다.

그 비법은 '젓갈'을 적게 쓴다는 것이다. 적게 사용하든지, 아예 안 쓰시기도 한다. 그래서 확실히 다른 집 김치보다 개운한 맛을 낸다.

그 맛을 비교적 종가집 썰어담은 맛김치를 먹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 이제 김치는 이 녀석이다.

물론 이 김치도 시간이 지나니까 맛이 좀 혼탁해짐은 있었다. 원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시원해지는 맛이 나야 하는데 확실히 시간이 지나니까 맛이 더 진해지는 게 있었는데 이거는 비교적 그렇다는 것이지, 결과적으로 시간이 지나도 '아주 맛있었다.'

우리 엄마 김치와 비교하는 것은, 이거는 사실 젓갈의 차이도 있고 양념을 적게 사용하는 게 핵심인데 이게 사실 쉽지 않은 조리법이라... 김치 하면 일단 젓갈이나 양념이 듬뿍 있는 걸 생각하기 쉬우니까.

유통되는 제품은 아무래도 획기적보다는 대중적인 것에 맞출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가집 썰어 담은 맛김치는 내가 먹어본 김치 상품들 중에서 '1등'이다.

이 정도면 고정적으로 사 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다음에도 이거를 선택할 것이다. 전에는 그 최대한 집에서 만든 김치의 느낌을 받고 싶어서 안 썰린 것을 구입하기도 했는데 종가집 썰어담은 맛김치는 썰어져 있어도 맛있다. 이 정도면 나는 극찬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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