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거... 예전에 진짜 좋아하던 과자였는데... 군대 있을 시절에도 참 많이 먹었던 과자이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안 먹게 되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구입해서 먹어보니까 역시 여전히 존맛이긴 하다.
오리온 과자류이고 '나!(Na)'라는 과자이다. 아마 다들 알고는 있고 먹어는 봤을 테지만 자주 사 먹는 과자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보다시피 오래된 과자임에도 지금까지도 유통이 잘 되고 어디에서나 사먹을 수 있는 만큼, 그 인기는 지속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내 기억에 치즈크림 말고는 없었던 것 같은데... 명확히 떠오르진 않지만 슬쩍 다른 맛 나왔다가 사라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나!'의 오리지널은 이 치즈크림 맛이다.
맛에 대해서는 정확히 '뽀또의 소프트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칼로리는 77g에 406칼로리이다.
먹어보면 알다시피 살찌는 소리가 들려오는 과자이긴 한데ㅋㅋ 먹을 때 만큼은 정말 해피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과자이지 않나 싶다. 식감이 정말 좋고 가운데에 치즈크림이 큼직하게 발라져 있어서 한 번씩 가끔 먹으면 만족감이 200%인 과자이다.
기타 영양정보 및 원재료명은 위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두봉지로 나뉘어 있어서 나눠서 먹기도 참 좋은데 나는 '나!'를 먹을 때면 언제나 한 번에 다 털어 넣는 것 같다.
먹어보면 빠지게 되는 마성의 맛이 있는데 그래서 어쩌면 취향을 타는 과자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왜냐면 일단 과자이지만 부드럽고 그렇다고 쿠키라고 하기에도 상당히 부드러우며 가운데에 치즈크림이 듬뿍 있어서 누군가에게는 '나!'라는 과자가 좀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물론 뭐... 앞서 말한 것은, 그냥 경우의 수를 이야기했을 때이고 그냥 대중적으로 보면 누구나 맛있어할 과자라고 본다.
한 봉지에 4개.... 인가? 위 사진에는 4개 찍혀있으니까 4개가 맞겠지... 뜯자마자 하나 먹어치운 것 같기도 하고-_-a
아무튼 사실 과자가 부드럽고 치즈크림도 있어서 목 막히거나 그런 건 없다.
하지만 우유랑 같이 먹어도 아주 맛있다.
근데 의외로 우유에 적셔지는 그런 과자는 아니어서 '나!' 하나 다 먹고 우유 한입 들이키고 이런 식으로 먹는 게 맛있다.
'나!'의 가장 강점은 역시 겉에 과자 부분이다. 바스락하지만 부드러워서 손으로 잡았을 때 쉽게 바스러지지는 않지만 입속에 넣고 씹을 때는 아주 부드럽게 부서진다.
아마 취향저격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딱! 뽀또의 소프트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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