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는 사실 수시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그렇게 까지는 많이 번거롭다. 이런 식으로 한 두 개씩 집안일이 생기면 하루 종일 집안일만 해도 시간이 부족해진다.
때문에 매일 또는 수시로 할 필요는 없고 주기적으로는 반드시 해줘야 한다. 더구나 월전세 같이 풀옵션인 곳들은, 계약해서 들어가면 전자렌지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엄청난 악취와 세균들이 득실거리기 때문에 무조건 청소를 잘해줘야 한다.
이건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가장 간단한 청소법을 알아두고 이것을 이용해서 주기적으로 생각날 때마다 바로바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겠다.
매우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재료들만 사두면 언제든 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전자렌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 커피포트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1. 식초
2. 귤껍질 또는 레몬껍질
3. 전자레인지용 그릇(그냥 돌려도 되는 거)
4. 마른 걸레
이 4가지만 있으면 끝난다. 식초는 아세트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아세트산 성분은 살균력이 뛰어나며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물때 같은 것을 분해시킨다. 해서 세척에 있어서 좋은 효과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거기에 귤껍질은 천연 오일이 되고 구연산 성분도 있어 식초와 귤껍질이 섞여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 전자렌지 같이 사방이 막힌 제품에는 벽면에 기름때나 음식물 같은 것이 쉽게 흡착되어서 금방 더러워지고 악취가 나는데 식초+귤껍질로 이 벽면에 있는 때들을 벗겨주고 악취를 제거한다.
레몬껍질도 괜찮다. 오렌지도 괜찮고 상관없다. 어차피 살균이나 냄새의 근원적인 원인은 식초가 해결하고 플러스 요인으로 귤껍질이 들어가서 냄새를 좀 더 제거하는 것이다.
식초가 살균과 냄새 제거는 좋지만 식초 자체는 시큼한 향이 나기 때문에 식초의 시큼한 향이 남을 수 있어 이것을 없애주는 게 귤껍질이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귤껍질도 좋고 오렌지도 좋고 레몬도 괜찮다. 그리고 사실상 귤껍질 없이 식초만 돌려도 상관은 없다.
1. 그릇에 식초와 귤껍질을 담고 물을 조금 넣어준다. 한번 이렇게 강력하게 청소를 해준 뒤 다음부터는 '물'을 섞어서 조금 희석시켜 사용해도 된다.
2. 전자렌지에 그릇을 넣고 3분 돌려준다. 필요에 따라선 5분 돌려도 된다.
3. 스팀이 생겨서 벽면에 식초의 성분들이 달라붙으면 물때 제거, 냄새 제거의 효과가 생긴다. 마른걸레로 축축해진 전자렌지 내부를 닦아주면 끝.
이렇게 닦아준 뒤에 한번 더 전자렌지를 돌려주면 좋다. 제품에 따라서는 '냄새제거' 기능이 있을 수 있고 대부분의 전자렌지들은 그 기능이 있다. 약 5분 정도 돌아가면서 냄세를 빼내는 기능이기 때문에 청소를 해준 뒤에 이 기능을 사용해주면 좋다.
그리고 전자렌지를 닫아두지 말고 열어둔다. 사실 전자레인지 사용 후에는 조금 열어두는 것이 좋다. 매번 냄새 빼는 기능을 사용하기도 그렇고 완전히 건조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자렌지 사용 후에는 바로 닫아두지 말고 열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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