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노출 많은 옷차림에 대한 남자(남친)들의 심리 QnA

[Q] 제 남자친구는 제가 짧은 치마를 입거나 하면 못 입게 해요. 왜 그러는 건가요?

[A] 다른 남자들이 쳐다보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리고 입장 바꿔서 생각해 보면 간단한데요. 내 남자친구가 거의 뭐 사타구니까지 올 정도의 박스 팬티 같은 짧은 반바지를 입고 같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해 보세요. 기분이 안 좋으실 겁니다. 그런 것과 비슷합니다.

 

 

 

[Q] 반대로 노출이 많은 옷을 입으면 더 좋아하는 남친은 왜 그런가요?

[A] 일단 노출이 많은 옷을 입은 여자친구의 모습이 예쁘고 섹시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좋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인간이라면 10에 9는 살갗이 많이 보이면 눈이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노출이 많은 옷을 입는 것은, 남들에게 보라고 하는 것과 다름이 없어요. 그래서 이 경우는 결국 노출이 많은 옷을 입지 말라고 당부하게 됩니다.

그러나 되려 야하게 입으면 좋아하는 남자친구들이 있어요. 이 경우는 '보여주기식'입니다. 이런 부류들도 많이 있습니다. 즉, 내 여자친구가 노출이 많더라도 그 모습이 예쁘고 사람들의 눈길을 끌면 그걸 되려 즐기는 부류가 있습니다. "어때 부럽지?", "얘 내 여자야" 이런 식의 감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Q] 그러면 노출 많은 옷차림을 했을 때 저를 보는 것처럼 다른 여자들도 그렇게 보나요?

[A] 당연합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닌데 내 여자친구가 야시시하게 입는 것을 좋아한다면 마찬가지로 다른 야시시한 옷차림을 한 여자들도 좋아합니다. 스캔 능력(?)도 아주 좋죠.

여자친구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아주 능숙하게 스캔을 할겁니다. 이거는 정말 평소 생활에 따른 능숙함인데요. 원체 안보는 사람들은 이것이 상당히 부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보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스캔 능력이 뛰어나서 매우 자연스럽게 보고 다니죠.

 

 

 

[Q] 특히나 싫어하는 노출이 있나요?

[A] 있습니다. 너무 명확해서 딱히 말할 것도 없는데요. 먼저 가슴골이고 그 다음 너무 짧은 치마입니다. 속옷이 보이는 것도 아주 안 좋아하고요. 앞서 말했듯이 되려 여자친구가 노출하는 걸 즐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은 싫어합니다.

 

 

 

[Q] 그래도 저는 어느 정도 노출이 있는 걸 선호해요. 최소 짧은 치마라도요.

[A] 그러면 그런 걸 받아들일 수 있는 남자를 만나야겠죠. 이해가 아니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이유를 갖고 있는 남자를 만나시면 됩니다. 여자친구가 노출을 하면 되려 좋아하는 남자 말이죠.

해서 만나기 전에 이러한 부분들도 이야기를 해보시는 게 좋겠죠. 여자가 노출있는 옷을 입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말이죠.

 

 

 

[Q] 지금 남자친구가 있고 저는 노출있는 옷을 입고 싶은데 현재 남자친구는 그걸 싫어해요.

[A] 그거는 각자 이유가 분명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굽힐 수는 없어요. 굽힌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거든요. 언제든 한 번씩 터져 나오게 됩니다. 자신을 숨기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생각은 해보셔야 할겁니다. 중립적인 이야기 말고 개인적인 관점에서 말해보자면 앞서도 비유를 해드렸지만 내가 노출 있는 옷을 입고 싶다는 건, 남자친구도 그와 상응하는 행위를 해도 무관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알게 모르게 하나둘씩 "너도 그랬으니까 나도 이래도 돼"가 생기게 됩니다. 맞춰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관계가 병들어가는 것이죠.

앞서 말했듯이 여자친구가 노출있는 옷을 입는 것을 원하는 남자보다 그렇지 않은 남자가 더 많습니다. 그게 기본 심리입니다. 내 남자가 다른 여자에게 잘해주는 것이 싫은 것과 비슷한 심리입니다. 좋아하면 당연히 그러한 감정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부분을 생각해 봐도 난 노출 있는 옷을 입어야겠다면 처음에 말한 것처럼 되려 그런 걸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