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이라는 게 생각보다 고민되게 만드는 게 있다. 특히나 혼자 사는 사람들, 처음 독립한 자취생의 경우 이 부분에서 매우 고민이 된다.
매번 시켜먹는 것도 의외로 물리고 주식은 집에서 한식을 먹는 것이 돈도 아끼고 영양가는 다 챙기면서 먹기 좋기 때문에 밑반찬을 만들거나 사두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요새는 반찬집도 배달이 유용하기 때문에 꼭 만들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의외로 밑반찬이라는 게 생각보다 안 먹게 되는 것들도 있고 만들기 번거롭거나 유통기한이 짧은 것들도 많이 있다.
해서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한 '언제 먹어도 좋고 오래 먹을 수 있는' 그런 밑반찬들 위주로 추천을 해주겠다.
엄청 흔하지만 절대 빠질 수가 없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이다. 언제 먹어도 맛있고 반찬으로 훌륭하며 맛도 생각보다 강해서 뭔가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진미채볶음으로 메꿔지기도 한다.
진미채볶음은 오래 보관도 가능한데 맛은 항상 똑같기 때문에 그야말로 밑반찬 베스트 오브 베스트이다. 고추장, 간장이 있는데 닥치고 고추장 진미채볶음이다.
왓? 뭥미? 할 수 있지만 맛있는 콩자반은 생각 이상으로 식욕도 돋워주고 영양가도 좋고 어쩔 때는 밥도둑으로 변신한다. 중요한 건 '맛있는 콩자반'이 중요해서 직접 만들거나 맛있게 콩자반을 만드는 반찬집을 찾아야 한다.
JMT 멸치의 비릿내는 없어지고 꽈리고추의 알싸함과 특유 식감 덕분에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반찬이다. 맛간장에 절여진 꽈리고추와 멸치는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준다. 짭조름하면서 멸치향이 나지만 고추의 알싸함이 거슬리는 맛들을 다 잡아주기 때문에 그야말로 영양가는 높으면서 입맛 돋우는 밑반찬이다. 주의할 점은 '간장조림'이어야 한다.
다른 반찬하고 곁들여 먹기 아주 좋다. 다만 절인 음식이라 너무 많이 먹으면 안그래도 염분 섭취가 많은데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어 기왕이면 좀 양념이 강하지 않게 만들거나 그러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그냥 오이무침도 좋지만 그냥 오이무침은 빨리 먹어야 한다. 하루만 지나도 물이 많이 생겨서 맛이 확 떨어진다.
외식이나 급식, 구내식당 등에서는 그냥저냥 일반 반찬이지만, 있으면 먹게 되는 최고의 반찬이다. 주 메뉴가 없을 때 주 메뉴의 자리를 어느 정도 보강해 줄 수 있다. 더구나 어떤 반찬과도 맛의 궁합이 좋아서 두고두고 먹기가 좋다.
부각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자반을 더 추천한다. 덜 질리고 한번씩 구매가 당기며 다른 반찬들과의 궁합도 상당히 좋다.
맛은 보장되어 있고 단백질 음식이면서도 밑반찬으로 훌륭하다. 메추리알조림도 맛의 차이는 있는데 집에 꽈리고추 하나 마련해 두면 다 해결된다. 메추리알조림에 꽈리고추가 들어가는 것을 사는 게 가장 좋고 그렇지 않으면 꽈리고추를 추가해서 넣어주면 칼칼한 맛이 더해져서 메추리알조림의 맛이 더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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