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변 트러블 원인 이유를 알고 없애는 게 우선

갑자기 입주변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지속적으로 생기게 되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우리는 입주변이 깨끗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한 번씩 들어봤을 정도로 피부 자체가 사람의 이미지와 연관이 있는데 입 주변의 경우는 더욱이 그렇다.

특히나 입주변의 경우는 '성병'이 원인이라는 속설이 있어 예민한 부분이고 트러블이 생기면 상당히 신경이 많이 쓰일 수밖에 없다. 물론 성병에 걸리면 입 주변에 포진이 생기는데 피부트러블과는 결이 다르다. 하지만 일반인이 보기에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서 오해하기가 쉽다.

해서 이를 없애기 위해선 최대한 자극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없어지도록 자신에게 해당되는 '원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는 자극을 줄 수록 세포가 죽기도 하고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회복이 되어도 착색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왜 생긴 것인지 이유를 찾아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1. 마스크 착용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물론 이제 대폭 풀려서 특정 공간 이외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풀렸지만 어쨌건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마스크 안 입주변 피부에 습해지기 때문에 부종이 발생하거나 입 주변의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버린다. 또한 피부의 장벽을 약화시켜서 여드림과 같은 트러블이 잘 생기게 된다. 특히나 가려움이 동반되어서 입주변을 손으로 만지고 긁게 되면 바로 트러블로 이어지게 된다. 해서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입으로 숨 쉬는 것보다 코로 숨 쉬고 중간중간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며 절대로 손으로 만지는 경우는 없도록 해야 한다.

 

 

2. 잘못된 면도

특히나 남성의 경우는 대충대충 하는 경우가 많은데 꼭 따뜻한 물로 충분히 입주변을 적셔주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준 다음에 비누나 면도크림을 충분하게 발라주어 면도를 해주도록 한다. 이 과정이 없이 그냥 바로 면도를 해버리면 피부가 부드러운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눈에는 안 보여도 피부가 긁히거나 상처가 생기기 쉽다. 이렇게 되면 그 틈으로 세균이 들어가기도 쉽고 바로 트러블로 이어진다.

 

 

3. 잘못된 세안법

이것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따뜻한 물로 얼굴을 적셔주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면서 모공을 열어주고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세안을 하는데 여러번 헹궈줘야 한다. 피부나 구강은 헹궈주는 게 중요하다. 많이 헹궈주고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하면서 물기를 닦아준 뒤, 로션을 바르도록 한다.

 

 

4. 안맞는 로션

얼굴 피부는 특히나 예민하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맞는 로션이 따로 있다. 때문에 지금 입주변에 계속 트러블이 생긴다면 얼굴에 바르는 로션을 바꿔보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이 피부가 좀 민감하다면 기능성이 아니라 최대한 순한 것을 발라보는 둥, 자신의 피부에 맞는 것을 선정하자.

 

 

5. 노폐물

아무리 잘 세안하고 뭐 하고 해도 생활적인 부분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 때문에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매일 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이게 말처럼 참 쉽지가 않다. 이럴 때는 사우나, 찜질방을 이용하면 가볍게 해결할 수 있다. 노폐물 배출에는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6. 위장

피부는 위장과 연관이 깊다. 식습관에 따라서 피부 상태가 많이 달라진다. 하루를 잘 생활할 수 있는 컨디션 역시도 위장과 연관이 깊은 만큼, 먹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장누수 증후군 같은 것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스스로 판단하기가 어렵다. 위장 자체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라서 등한시하기 쉬운데 피부는 먹는 것에 영향이 깊다는 걸 인지하자. 입 주변에 트러블이 생기는 것 역시도 위장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