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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돌체 뜻(스타벅스 등) 이탈리어로 우리나라에선 함축적인 의미 사용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3. 2.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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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커피머신도 있고 스타벅스 메뉴 중에 '돌체'가 들어가는 커피들도 있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트 커피들에도 '돌체'라는 이름이 있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커피머신'의 '캡슐'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 때문에 '캡슐 커피'를 '돌체'라고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알다시피 한글이 참 훌륭해서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다. 하지만 뜻을 전달하기 위해 풀어서 쓰면 너무 길어지기 때문도 있고 쉽게 말해 '멋'이 사라지기도 해서 우리는 함축적인 의미로 '영어'나 외국어를 많이 사용한다.

 

 

- 돌체(Dolce) 뜻

'돌체'가 뜻하는 것은 감미롭고 부드러운 것을 말한다. 하지만 커피에서 말하는 돌체는 '부드럽다.', '달콤하다', '진하다.' 이 세가지가 혼합된 것을 가리킨다고 보면 간단하다.

즉, 돌체 커피는 '진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하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왜냐면 '에스프레소 샷'이 들어가고 '무지방 우유'가 들어가며 거기에 '연유'가 들어간다. 이 세가지를 합쳐보면 진한 맛인데 부드럽고 아주 달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카페라떼 종류=돌체

앞서 말했다시피 사실상 카페라떼의 한 종류이다. 해서 '돌체 카페라떼'라고 하기도 한다. 카페라떼의 경우 시럽은 선택이긴 하지만, 돌체는 선택이 아니라 연유가 꼭 들어가야 그 맛이 난다.

'에스프레소 라떼'와도 사실상 같다. 물론 에스프레소 라떼도 달기는 선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에스프레소 자체가 진하고 쓰기 때문에 우유와 섞고 또 시럽을 섞어서 달달하게 먹는 사람들이 많다.

진하면서 거부감 없는데 달콤하니 환상적인 궁합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부드러움을 좀더 강조한 것이 '돌체 라떼'라고 보면 된다.

즉, 단어 그대로 '스윗함'이다. 부드럽고 달콤. 근데 에스프레소 덕분에 '커피의 진한 향'은 느낄 수 있다.

'돌체'라고 하면 아무래도 명품 브랜드가 생각나기도 한다. 그래서 뭔가 엄청 고급스럽고 특이한 맛일 것이라 예상하기도 한다.

 

 

 

- 취향 부분

달달한 커피 한잔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커피향만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온니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커피는 이제 완전한 하나의 즐길 거리가 되었다. 각자 취향이 전혀 다르며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기도 한다.

돌체 라떼의 경우는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의 부드럽고 달콤한 버전.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의 경우 맛이 워낙 진하고 크림으로 인해 달달하지만 연유의 맛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돌체 라떼의 경우는 연유가 들어가기 때문에 연유 특유의 맛과 향이 나기도 하지만, 에스프레소가 많이 잡아주기 때문에 연유하면 아무래도 그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되려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런 사람들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연유의 부드러움과 특유의 달콤함만 남고 특유 향과 맛은 완전히 줄어들었다고 보면 되겠다.

즉, 아주 달콤하면서 진한 라떼를 마시고 싶을 때 돌체를 마시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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