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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는 왜 딸뻘 되는 젊은 여자가 술을 따라주면 좋아할까

사람심리

by 힘들때전화해 2023. 1. 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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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궁금증들은 반대로 생각해 보면 항상 답이 쉽게 나오는데 여자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는 있다.

"아저씨들은 왜 딸뻘이 될 정도로 젊은 여자들이 술을 따르길 원하고 그걸 좋아하는 걸까요?"

실제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이다.

젊은 여자 입장에서는 매우 궁금할 수 있고 이미 도(?)를 튼 여자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다만, 그 원초적인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말로 쓰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최대한 적어보도록 하겠다.

 

 

 

1. 욕구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이성으로 생각하기 때문.

남녀관계는 다 똑같다. 나이가 많든, 자식이 있든.... 이성은 이성이다. 딸뻘이 되어도 이성이다. 그런 걸 좋아하는 아저씨는 이제 젊은 여성들에게서 욕구를 느끼는 것이라 보면 된다. 이게 무조건 안 좋게 해석되는 게 아니라 그게 당연하다.

다만, 꼭 젊은 여자가 술을 따라주기를 바라고 강요하고 하는 것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통의 남자들은 그렇지 않다. 꼭 여자가 술을 따라줘야 하고 그런 게 없다. 물론 따라주면 기분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걸 유도하고 강요하고 그러지 않는다. 그 정도로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좋아하고 강요하는 남자는 욕구가 좀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해도 무관하다. 즉, 이 사람들은 여자는 젊으면 젊을 수록 좋다고 생각한다. 성욕이라는 게 어떨 때 비이상적인 성욕이라 말하는가. 바로 '미성년자'에게 느끼는 성욕이다.

물론 이 사람들이 꼭 그렇다는 건 아니다. 되려 미성년자는 싫어할 수 있는데 맹점은 '여자=그저 성욕 해소'라는 사상이 깊게 박혀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라고 하면 무조건 나이가 어릴 수록 좋아한다. 본인의 주관에 따른, 기준이란 게 없고 그저 여자면 좋은 것이고 여자는 곧 나의 욕구를 해소시켜 준다고만 생각하는 것이다.

즉, 딸뻘 되는 젊은 여자가 따라주는 술을 좋아한다는 것, 그게 겉으로 티가 날 정도라는 건, '비이상적인 성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좀 민감한 말이지만, 근본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2. 기분이 좋으니까.

앞서 1번은 근본적인 밑바탕으로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로 그러는 심리에 1번과 같은 이유가 밑바탕에 깔려있다는 정도로만 생각하면 된다.

조폭 영화나 재벌 드라마 같은 걸 보면 자신이 술을 따라먹지 않고 부하 직원이나 아랫사람이 알아서 따라주거나 따르라고 지시를 한다. 이것과 비슷한 심리다.

여기에 이제 '여자'가 더해진 것으로 아저씨들이 젊은 여자가 술을 따라주는 것이 좋은 이유는, 마치 '하녀'처럼 나에게 따르는 느낌과 동시에 어디 술집에서 직업녀들이 따라주는 술처럼 느끼기 때문이다.

즉, 내가 '왕'이고 여자가 술을 따라주면 여자를 취한다는, 그런 느낌을 즐기는 것이다. 동등한 입장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그렇게 술을 따르라고 '강요'하는 경우를 말한다. 그렇지 않은 아저씨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 꼭 구분하길 바란다.

해서 이를 이미 알고 잘 구분하는 사람들은, 여자쪽에서 일부러 그런 뉘앙스로 술잔을 채워주기도 한다. 기분 좋으시라고.

아저씨도 '고맙다.'는 느낌으로 술잔을 받는다. 위의 내용들은 이런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니니 절대 오해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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