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은 낯선 사람을 대하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싫어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색해하거나 뻘쭘함이 큰 것을 말하는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평생을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필연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성격을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나 학창시절에는 더욱이 도드라지고 학교 생활에 있어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해서 학생 신분일 때 더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낯가림을 극복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살펴보도록 하자.
제일 먼저 자신을 믿고 또 '타인'도 믿어야 한다. 즉, 새로운 사람에 대해서 먼저 판단하지 말고 알아가면서 판단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으로 우선은 믿고 그 후에 상대의 모습들을 알아가며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도록 하자.
이것이 가능하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도 있어야 한다. 해서 자신이 행동하는 것에 대해 그냥 의심하지 말고 맹목적으로 믿어보도록 하자.
이게 가능해지면 이제 상대에 대한 믿음도 생기게 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다 똑같다.'라는 것이 무의식 속에 박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되었으면 그다음은 내려놓는 것이다. 낯가림이 있는 것은 내려놓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에게 어떻게 비칠지, 나의 행동은 옳은 것인지 아닌지 계속해서 저울질과 높은 잣대를 세우게 된다.
이렇게 되면 낯선 사람 한 명 만나는 것도 매우 피곤한 일이 된다. 자연스럽게 낯선 사람은 피하게 되는 것이다.
하여 최대한 많이 내려놓아야 한다. 달리 말하면 '생각을 많이 비우는 것'이다. 생각하는 것보다 행동을 먼저 하는 것을 중점으로 생활해 보자.
자신이 낯선 사람에게 말을 할 때 제스처를 사용하고 있는가? 몸을 사용해서 말을 하는 것은 의사 전달도 더 잘 되고 자신 역시도 말을 더 유창하게 내뱉을 수 있다.
즉, 자신과 타인에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말로만 이해를 하지 않는다. 눈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많다. 때문에 말을 할 때 제스처를 많이 사용하면 훨씬 더 자연스럽고 낯가림도 타파할 수 있다.
반대로 듣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들을 때도 표정을 짓거나 손동작을 해주면 훨씬 좋아진다. 말을 하거나 들을 때 몸을 적극 사용하도록 하자.
질문이 너무 많고 디테일하면 되려 상대가 매우 피곤할 수 있다. 하지만 질문을 적절히 사용하면 대화도 이어질 수 있고 상대에 대한 이해도도 생기면서 자신의 생각도 말할 수 있어 낯선 상대를 대하는 것이 나아진다.
별 생각을 안 해도 되는 질문들이 있다. 예를 들면 상대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이다. 상대 입장에서는 잘 알고 있고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다른 고뇌 없이 대답을 해줄 수 있다. 귀찮거나 피곤하게 하지 않는 것이다.
잘못된 질문들은 이런 것이 있다. 예를 들어 왜 이 일을 하느냐, 왜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 가족관계가 어떻게 되냐 이러한 것들이다.
자연스럽게 상대가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면 몰라도, 굳이 호구조사를 하며 가족관계를 알 필요도 없고 생각을 해보면서 대답해야 할 질문들을 던져선 안된다.
가벼운 질문들만 던지면 된다.
편의점에 갔을 때 인사하는 손님들도 많이 있다. 근데 그냥 인사하는 것보다 밝거나 또렷하게 인사하도록 해보자. 편의점이나 마트 등 어차피 이용하는 곳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다른 생각 말고 밝고 힘 있고 정확하게 인사해 보도록 해보면 된다.
쉽게 해 볼 수 있는 훈련법인데 뭐든 잦은 노출이 극복법이 되는 경우가 많다. 낯가림 없애는 법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낯선 상대를 찾아다니며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인데 일상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낯선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특히나 어딘가를 이용하게 될 때 들어가고 나갈 때 인사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문제 될 것도 없다.
단지 인사만 잘했을 뿐인데 낯선 사람에 대한 느낌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이는 곧 낯가림이 사라지는데 많은 일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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