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가 미쳐 날뛰고 있다. 많이 사용하는 집일수록 난방비가 껑충 뛰어서 2배 가까이 뛴 집들도 속출하고 있다. 집이 크면 그만큼 난방비가 많이 나오니 그 체감이 더 살벌하다. 물론 원룸 같은 작은 집들도 난방비를 보면 흠칫 놀랐을 것이다.
앞으로 더 오른다는데 심히 걱정이다... 이렇게되면 난방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 듯싶다. 자연적으로 온도를 올리는 방법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이러면 우리나라의 가장 큰 매리트 중에 하나였던 보일러로 인한 따뜻한 방바닥은 이제 해외처럼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을 듯싶다.
결국 해외처럼 어떻게든 실내온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방편들을 마련해야 한다는 말이 되겠다. 이렇게 또 한국의 매리트가 하나 사라지는 것인가.
어쨌거나 이 상태에서 난방비가 더 높아지면 보통의 가정이라면 난방을 사용하기가 매우 부담될 것이다. 이제는 자가적으로 실내온도를 올리기 위한 방법들이 필요하게될 것이다.
전에 포스팅했었지만 공표되는 건 20도이다. 근데 겨울에 실내온도가 20도면 춥다. 전혀 현실적인 적정 실내온도가 아니다. 최소 21도는 되어야 하고 사실 23도가 아주 쾌적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21도만 맞추면 옷 좀 껴입으면 춥지 않게 생활은 가능하다.
뭐든 좋다. 물건을 놔둬도 되고 카펫을 깔아도 되고 매트리스, 이불, 담요 등등 뭐든 좋으니 깔아놔야 한다. 찬 기운을 막아주고 난방을 켜면 효과를 더욱 높여주고 난방을 안 켜도 바닥을 따스하게 해 준다.
때문에 바닥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 무엇을 깔아 둘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물론 효과가 좋은 것은 카펫이나 매트리스, 이불 등이다. 너무 얇고 바닥에 달라 붙지 않는 것은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다만, 안 깔아두는 것보단 낫다. 일단은 뭐가 되었든 바닥에 깔아두고 그 다음에 고정적으로 무엇을 깔아둘지 선택하도록 하자.
가장 저렴하고 또 간단하게 행할 수 있는 실내온도 높이는 법이다. 물론 거의 효과가 없다 할 만큼 미묘하지만 이런 미묘한 효과들이 모이고 모이면 결국 1도라도 상승시킬 수 있게 된다.
뽁뽁이는 가장 간편한 방법이다. 반드시 단열용이라 하는 에어캡을 붙일 필요는 없지만 그게 보기에도 괜찮고 한번 붙이면 영원히(?) 붙어있다.
특히나 창문이 크거나 원룸 같은 경우 한쪽 면이 유리창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시멘트를 아낀 것이라고 할 수 있어서 단열이 당연히 안 좋다. 바로 뽁뽁이 구입해서 창문에 발라(?)주자. 창문이 두꺼워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이는 곧 단열에 효과적이다.
밥을 지어놓으면 밥통이 뜨끈뜨끈하다. 맛있는 밥도 먹으면서 뜨끈한 보온팩이 가동되고 있다고 봐도 된다. 물론 이것도 강력한 효과가 있다는 건 아니다. 앞서도 말했지만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서 실내온도 상승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어쨌거나 좀 귀찮아도 밥은 꼭 밥통에 해 먹도록 하자. 너무 오래 놔두면 안 되지만 8시간 정도는 괜찮다. 아침에 해두고 저녁에 씻던지, 일하는 사람은 저녁에 와서 밥 짓고 저녁 먹고 아침에 씻던지, 그것도 귀찮으면... 패스.
다만 전기밥솥의 경우 제품에 따라서 전기세 걱정이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소비전력 적혀있을 테니 '전기세 계산기'로 계산해 보기 바란다.
흔히 괴담(?)처럼 떠도는 게 있어서 예전에 마치 화장실 환풍기가 전기세 폭탄이라는 이야기가 떠돌았던 것처럼 와전되는 경우가 많은데 밥솥을 한 번 사용하고 보온 기능 몇 시간 정도 켜두는 건 전기세를 많이 먹지 않는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제품에 따라 상이할 수는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을 예시로 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밥솥을 하루에 2번 이상 사용한다던가 소비전력이 아주 큰 밥솥을 사용한다던가... 이런 식으로 예시를 든다. 물론 옛 가정의 경우는 그게 기준일 수도 있다. 옛 가정은 아침에 한번 밥하고 저녁에 한번 밥을 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다.
게다가 여러 글에서 발견했는데..... 'Wh'를 'kWh'로 잘못 보는 경우가... 설마 있겠냐... 했는데 정말 많았다...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C풋...
1000Wh가 1kWh이다... 예를 들어 밥통 소비전력에 561Wh라고 적혀있는데 이걸 '561kWh'로 보고선 그렇게 계산하더라... 후달달... 실화냐... 물론... 그럴 수 있다... 나도 단위 잘 모른다. 장사하면서 알게된 게 있어서 이제 구분이 확실한 것이지, 예전엔 나도 그랬었다. 이해는 된다. 밥통 전기세는 나중에 따로 글을 써야겠다... 길어진다...
아무튼 참고는 해두길 바란다.
구매가 필요한 부분이고 지출이 좀 크긴 하지만, 한번 사두면 계속 쓴다고 보면 된다. 파티션이 되려 부피가 더 크고 난방텐트는 안쓸 때는 접어서 작게 보관할 수 있어 난방텐트를 추천한다.
효과도 난방텐트가 더 좋다. 필자가 사무실 운영할 때 난방텐트를 사용했었는데 체감이 아주 좋았고 오래 사용했다. 종류도 다양하다. 면으로 된 것도 있고 비닐이나 플라스틱 재질로 된 것들도 있다.
달리 말하면 물을 끓여서 먹는 것도 좋다. 보리차를 끓여서 하루 동안 먹고 다음날 또 끓이고 이런 식으로 겸사겸사도 좋은 방법이다.
옛날에 주전자를 자주 끓여놓는 것과 같은 방법이다. 다만 아이가 있는 가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끓여둔 물은 보온병에 담아두어 온기를 길게 유지하는 것도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된다.
습도가 올라가야 실내온도도 보존된다. 또 난방기를 사용할 때 효과도 더 좋아진다. 때문에 종종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어 습도를 조절하도록 하자.
가습기를 사용하면 강력하고 편리하긴 하지만,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되려 불편하고 관리를 잘 못하면 건강에 되려 안 좋다.
가습기를 사용하려면 초음파보다 가열식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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