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빠라는 용어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금사빠의 반대말이 '금사식'이다. 금사빠와 금사식은 한 세트라고 볼 수도 있지만 많이 다른 것도 사실이다.
금방 사랑에 빠진다고 해서 금방 사랑이 식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되려 금방 사랑에 빠지는 것이 권태감을 이겨내는 것에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나쁘게' 말했을 때는 금사빠는 그만큼 아무에게나 사랑에 잘 빠진다는 것이라 표현하면서 금사식과 한 세트로 보게 되는 것이다.
'금방 사랑이 식는 사람'이란 뜻이다. 줄여서 '금사식'이라고 한다. 금사식은 말 그대로 금방 사랑이 식어버리는 사람들을 말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마음이 금방 식고 또 연애를 시작해도 금세 사랑이 식어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연애를 시작하게 되면 서서히 더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이 보편적이다. 그러다가 몇 년이 지나서 권태기를 느끼게 되는데 금사식의 경우는 연애 기간이 길지 않은데도 금새 사랑이 식어버리는 것이다.
연애를 길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지만 연애 기간은 길어야 사랑에 대한 배움이 있고 성장을 하게 되는데 연애는 필연적으로 '권태기'를 겪기 때문이다.
연애 기간이 짧은 사람은 이 권태기를 겪지 못하거나 겪어도 금새 포기해 버린 것이기 때문에 연애에 대해 좋은 개념이 쌓이기는 어렵다.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면 문제는 더욱 커진다. 권태기를 결혼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극복하게 되기 때문에 연애와 결혼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서 극복하는 것에 어려움이 더 크기 때문이다.
연애를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2년 또는 4년 정도에 권태기가 크게 온다. 금사식은 이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며칠, 몇 달 만에 권태감을 느끼는 것으로 다른 곳이 아니라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유야 다양할 것인데 그동안 해본 연애가 길지 않았다던가, 연애를 너무 길게 해서 이에 대한 번아웃으로 인한 후유증일 수도 있으며 스스로의 두려움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이 3가지만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것이라 스스로 원인을 찾아야 한다.
금사식에 보편적이란 건 없다. 무조건 자신의 정서적인 문제라고 보면 된다.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불안정하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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