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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과 베이컨 같은 가공육이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지 오래이고 영국 과학자들은 대장암 위험 문구 삽입을 주장하고 있다

민간정보info

by 힘들때전화해 2025. 10.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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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이다. 이번에는 영국 과학자들이 햄이나 베이컨 같은 가공육 제품들이 1급 발암물질로써 담배처럼 대장암 위험 문구가 삽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 가공육이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것은, 이미 세계보건기구인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IARC에서 2015년에 1급 발암물질로 분류를 했다.

 

이번 영국 과학자들의 사안은, 영국에 유통되고 있는 햄과 베이컨에는 약 90~95% 정도 아질산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발암 경고문이 표시되어있어야 하고 식품 제조업체들은 아질산염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단계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라 한다.

 

 

 

- 이미 분류가 되었지만 별다른 조치는 없는 상황

WHO가 이미 1급 발암물질로 분류를 해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 한다.

 

다만,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에서는 식품기준청에서 아질산염이 암을 발병하는 것과 직접적인 인과관계(직접적으로 유발하는지)가 있는 것인지는 결론을 내리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 아질산염이란?

아질산염(nitrite)은 보존제의 일종이다. 보통 가공육에 많이 사용되며 이것이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니트로사민'이라고 하는 발암성 화학물질로 전환이 될 수 있다.

 

해서 아질산염 사용에 대한 경고를 계속 하고 있는 것이다.

 

 

 

- 전 세계적으로 매년 섭취량이 많은 식품

'가공육'이라고 하면 우리가 일상속에서 많이 접하는 음식이다.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을 염장하거나 훈제, 발효, 건조 등을 시켜서 판매하는 식품이다.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식품으로 꼭 직접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식당에 가서도 가공육은 많이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베이컨, 햄, 소시지, 육포, 살라미 등등

 

물론 모든 가공육에 아질산염이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제품에 적힌 정보를 보면 '아질산염'이 사용되지 않은 제품들도 있다. 건강을 챙긴다면 아질산염이 사용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수 있겠다.

 

참고로 가공육을 50~60g 정도 매일 섭취하게 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대략 15~20% 정도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가공육 50~60g 정도는 핫바 한 개 정도 양이다.

 

그리고 아리송할 수 있는 부분이 '아질산염'과 '아질산나트륨'인데 아질산나트륨은 아질산염 화합물로써 사실상 다른 것이긴 하지만, 아질산염의 한 종류라고 보면 되겠다.

 

즉, 아질산나트륨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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