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아'는 생각보다 많이 봤을 것이고 '킹OO' 자체가 이제 특정 부류에서만 쓰는 게 아니라 대중적인 하나의 신조어로 자리 잡은 만큼, 킹OO 관련 용어들은 많이 있지만, '킹아'는 살짝 덜 봤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킹아' 자체도 굉장히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뭐 크게는 아니어도 홍보 문구로도 사용되고 생각보다 많이 알려진 신조어이다. 물론 '대중적인 신조어인가'라고 한다면 그렇진 않다.
킹아의 뜻은 우리가 흔히 쓰는 킹OO의 '킹'과 같은 의미인 '매우, 굉장히, 아주' 이런 의미이고 여기에 '아'는 '좋아'를 의미한다.
즉, '킹'+'좋아'가 합쳐진 용어이다. 그러나 뜻은 살짝 다른데 곧이곧대로 해석하게 되면 '킹아'는 '굉장히 좋아'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런 의미보다는 사실 인사치레 같이 가볍게 쓰이며 '좋다'라는 의미이다.
'킹아'라고 해서 "오! 매우 좋아!" 이런 뜻이라기 보다는 "좋아 좋아~" 이런 식으로 '가볍게 표현하는 것'이다.
'좋다, 고맙다, 낫베드' 이런 식으로 잔잔한 긍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악센트를 강하게 넣어 '킹아!'라고 하면 '상당히 좋다.' 또는 '아주 좋다.'가 되는 것이고 잔잔하게 '킹아~'하면 '좋아요.' 정도가 되는 것이다.
신조어라고 하면 부정적인 의미, 비방, 돌려까기, 음흉함, 비하 등등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렇게 쓰이다가 찰지고 유용한 신조어들이 나쁜 의미는 빠지고 좋은 의미나 찰짐으로써 대중적으로도 사용하게 되는 것인데 '킹아'도 그런 부분에 있어선 매우 적합하지만, 사실 '킹아' 자체는 '내수용 용어'이다.
이는 '킹아'의 원조가 누군지를 알면 이해가 빠른데 '킹아'라고 하면 일명 '이세돌 유입'의 경우는 '고세구'가 원조라고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다.
'킹아'의 원조는 이세돌을 만들고 키워낸 '우왁굳'이 만들어낸 용어이고 '우왁굳'의 팬들에게 있어선 '내수밈'이다.
'우왁굳'은 오래전부터 찰진 용어들을 많이 만들어내었고 대중적으로 쓰이는 신조어들도 많이 있다.
워낙 찰진 표현을 많이 해서 이 용어가 '우왁굳'이 원조인지 모르고 사용하는 용어들도 많을 것이다.
물론 '우왁굳'의 입장에서는 전파하려는 의도가 없다. 필자가 보기엔 필요한 용어들을 찰지게 표현하면서 재밌게 풀어내어 영리하게 활용한 것뿐이며 그렇기에 팬들 사이에서 '내수밈'으로 통용이 된다. 그것이 외부로 퍼지게 되면서 앞서 말했듯이 대중적으로 사용하게 된 용어들이 많아지게 된 것이다.
'킹아'의 경우는 대중적으로 알려졌다기보다는, 인방계에서 많이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다.
'우왁굳'은 보통 '킹아' 또는 '킹애'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킹애'의 뜻도 '킹아'와 똑같다. 단지 '킹아'의 원조인 '우왁굳'이 발음을 찰지게 바꿔서 '킹애'까지 온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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