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레몬의 껍질까지 같이 활용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껍질을 복용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귀찮은 과정이 필요하다. 레몬은 대부분 수입이고 겉면에 왁스칠을 해두게 된다.
즉, 레몬 껍질을 갈아서 먹든, 우려서 먹든 껍질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게 되는데 레몬디톡스도 한 번만 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꾸준하게 마셔야 하는데 껍질 세척 과정까지 하려고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안 하게 되는 것이 기본적이다.
더구나 한다고 쳐도 점점 느슨해지는 세척으로 인해 깨끗하게 세척이 되지 않아 오히려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껍질은 버리고 안에 과육만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레몬만 있으면 준비는 끝나는데 과육을 통째로 먹을 필요는 없으나 과육을 통째로 먹어도 효과는 볼 수 있다. 다만, 좀 더 먹기 수월하기 위해서는 짜내는 게 필요한데 손으로 짜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해서 '스퀴저'나 '착즙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스퀴저는 저렴한 가격대로 몇 천원에 구입 가능하기도 하고 착즙기는 또 이게 준비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냥 레몬 반 갈라서 스퀴저로 짜내면 간편해서 스퀴저를 추천한다.
스퀴저로 짜낸 레몬즙을 컵에 담아 그대로 마셔도 되고 따로 통에 담아 보관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복용하면 먹기가 더 수월하다.
1. 레몬차 : 뜨거운 물에 레몬즙을 넣는다.
2. 레몬수 : 미지근한 물이나 찬 물에 레몬즙을 넣는다.
3. 레몬에이드 : 사이다에 레몬즙을 넣어 섞어준다.
4. 레몬탄산수 : 탄산수에 레몬즙을 넣어 섞어준다.
만드는 방법은 보다시피 매우 간단하다. 맛으로 먹기에는 역시 레몬에이드가 좋은데 그 대신 당분 섭취가 많이 되기 때문에 레몬탄산수 정도로 타협을 보면 좋을 것이다.
디톡스라고 해서 한번에 많은 양을 먹으려고 하면 부작용만 낳기 때문에 전혀 효과적이지 않다. 또, 레몬디톡스라고 하면 '식전'에 먹는 게 좋은지, '식후'에 먹는 게 좋은지 헷갈릴 수 있는데 '식후' 먹는 것이 좋다.
빈속에 먹으면 위장을 망칠 수가 있기 때문에 식후에 먹도록 한다. 해서 식후 레몬을 반 개 또는 한 개 먹어주면 된다. 다만, 디톡스를 위해서는 2개 정도 먹어주는 게 효과적이다.
물론 위장에 이상이 없는 사람만 가능한 것이고 위장에 이상이 있으면 레몬은 안 먹는 게 맞다. 그게 아니라 일반적인 건강 상태인 사람들은 꼭 디톡스를 위한 게 아니라 건강 관리 차원이라면 하루에 반 개~한 개가 적당하고 디톡스 효과를 보고 싶다면 하루 2개 정도가 좋다.
다만 매일 2개 분량으로 레몬을 먹었더니 몸에 이상 반응이 온다면 당연히 섭취를 멈춰야 하고 양을 줄여야 한다.
앞서도 말했지만 '레몬 껍질'까지 섭취할 수 있다면 더욱 좋고 레몬 껍질이 활용 범위도 넓다. 방향제로도 가능하고 차를 끓여 먹을 때 풍미도 더 좋다. 그러나 앞서 이야기했듯이 레몬 껍질까지 손질하며 레몬디톡스를 할 생각을 하다가 금세 지쳐 레몬디톡스를 멈추게 되거나 세척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오히려 몸속에 독소가 쌓이는 것보다 과육만 취하는 것이 좀 더 실용적이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꼭 생 레몬을 먹을 필요는 없다. 레몬농축액은 이미 많은 제품들이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품목이다. 물론 맛과 신선함은 확실히 생 레몬을 먹는 게 훨씬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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