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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는 이유 그만큼 먹기 때문 마른 사람이 살 안찌는 것도 마찬가지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10. 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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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타고난 것도 다르며 생활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다양하지만 원초적으로 보면 '먹는 양'이다.

 

아마 이 이야기를 하면 무조건 부정하는 사람들이 나올 것이다.

 

"아니던데? 마른 사람인데 먹을 때 보면 엄청 먹어도 살 안 찌던데?"

 

자신과 식사할 때 또는 자신과 같이 있을 때의 모습만 보고선 아니라고 무조건 부정하게 되어있다. 왜냐, '인정하고 싶지가 않은 것'이다.

 

 

 

 

살이 찐 사람도 빠진 사람도 인정하고 싶지가 않은 거다.

그냥 저 사람은 '원래 타고난 것이다.' 이걸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그래야 '자신을 합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첫마디에서 살이 찌는 이유와 살이 안 찌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다고 했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먹는 양이라고 했다.

 

마른 사람이 음식점에 가서 보통 사람이 먹는 양보다 더 많이 먹었다 하더라도 그게 끝이고 그 외로 간식이나 2차 식사는 없거나 간식을 먹어도 살이 안찌는 걸 먹거나 먹더라도 그냥 적게 먹거나 많이 먹었더라도 그게 끝이거나 이런 것이다.

 

반대로 비만인 사람은?

 

 

 

 

'당신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칼로리를 섭취한다.'

그러면 꼭 나오는 이야기, "어떤 사람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이거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걸 살이 찌는 이유로 두는 것 자체가 자기합리화를 위한 일이라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물만 먹고 살이 찌지 않는다. 물도 먹고 다른 것도 많이 먹으니까 살이 찌는 거다. 무조건 먹는 양이 하루권장섭취량을 미친 듯이 오버하기 때문에 살이 찐다는 것이다.

 

살이 붙는 것은 필요한 에너지 이상으로 잉여 에너지가 많을 때 그 에너지들이 남아 지방이 되는 것이다. 비만인 사람은 당신이 보지 못한 영역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반대로 살이 안 찌는 사람은 먹을 때만 먹고 그 이상으로 섭취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고 움직여서 소모시키는 에너지가 많은 것이다.

 

성인 남성 기준 하루 권장 칼로리 섭취량은 2400칼로리이다. 어떤 사람이 한 번에 1400칼로리를 섭취했다고 해도 1000칼로리는 남는다. 근데 한 끼는 가볍게 먹어서 600칼로리를 섭취했다고 하면 400칼로리가 남는다. 이런저런 간식거리로 800칼로리를 섭취해서 총 2800칼로리를 섭취했다.

 

이 사람은 살이 찔까? '안 찐다.' 활동량이 있기 때문에 소모되는 칼로리가 있기 때문이다.

 

 

 

 

 

 

자, 여기서 또 간과하는 것. '지속성'이다.

"아니, 저 마른 사람은 먹을 때마다 엄청 많이 먹는다니까?" 그때만 많이 먹는 것이다.

 

살이 찌는 사람은 '매일 많이 먹는다.'

 

우리가 습관을 들일 때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이고 인생의 성공을 위해 중요시하는 것이 무엇인가. '꾸준함이다.'

 

그 무엇이라도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이다. 운동도 하루 이틀 반짝! 한다고 해서 근육이 생기고 살이 빠지고 그러는가? 아니다. '매일 꾸준히 해야 변화가 생긴다.' 이런 것이다.

 

살이 찌고 살이 빠지는 것도 마찬가지다. 매일 얼마나 먹는지, 매일 얼마나 움직이는지 등등 이런 것에 따라 갈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앞서 말했듯이 살이 안 찌는 사람과 찌는 사람의 차이는 그만큼 먹는다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비만인 사람들은 당신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먹기 때문에 당신은 알 수 없다. 이건 살이 많이 쪄보기도 하고 많이 빠져보기도 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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