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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자만하게 되는 이유 감사함은 서서히 줄어들고 자신의 능력과 노력을 과대 평가하게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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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힘들때전화해 2024. 10. 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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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기준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해서 성공해서 자만하게 되는 게 아니라 '여유가 생겨서' 자만을 하게 된다. 물론 성공을 했기 때문에 여유가 생기는 것도 맞지만 이 미묘한 차이에 대해 언급은 한번 하고 넘어가야 본론을 더 잘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을 해봤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제목과는 다르게 '여유가 생기면 자만하게 되는 이유'라고 표현할 것이며 왜 사람은 여유가 생기면 모든 것이 다 '나의 노력'으로 탈바꿈이 되는 것일까. 그 이유는 경험해 봐야만 알 수 있고 경험해 봐도 모른 채 계속 살아갈 수도 있다.

 

 

 

 

 

어째서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노력'이 '노오력'이 되었을까.

성공한 사람들도 자신이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모른다.' 왜냐면 인간의 머리로는 계산할 수 없는 '행운의 영역'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귀인'을 통해 사실상 쉽게 성공을 이루었더라도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귀인에 대한 감사함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그저 자신의 선택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왜?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흐려진다.

 

그 사람이 감사함을 항상 간직하며 살아가더라도 그 감사함은 지속적으로 흐려지게 되어있다. 헌데 감사함 마저도 간직하지 않는다면 너무나도 손쉽게 기억이 조작된다.

 

 

 

 

 

 

 

물론 이런 이유만은 아니다. '다른 사람에 의해 내가 성공한 것' 이것을 언제까지 인정할 수 있을까?

이러한 뉘앙스가 지속되면 그것도 스트레스이고 이제 너무나도 커버린 자신이 한낱 특정 사람으로 인해 성공한 것이다? 또, 주변에서 한 번씩 "너는 그 사람 덕이 컸지." 이런 소리 한 번씩 들을 때마다 서서히 피어오르는 분노는 당사자가 감사함을 항상 간직하면서 그걸로 풀어내면 다행이지만 그것이 절대적이란 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 예시를 '귀인'으로 들었지만 모든 상황에 다 대입이 되고 이런 과정들이 필연적으로 있다는 것이다.

 

왜 나이가 한참 들어서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그럴까. 그런 것과 비슷한 것이다.

 

 

 

 

 

 

또한, 인간의 기본 심리가 그러하다. 무조건 '편한 것'을 찾게 된다.

나한테 공격적인 사람보다는 당연히 나에게 공손한 사람을 원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일을 할 때 잘 알고 내가 쉽게 할 수 있는 걸 찾게 되지, 매일매일 도전하고 싶은 사람은 없는 법이며 그게 가능한 사람도 없다.

 

인간의 정신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여기서 이제 진짜 그 사람의 인성, 정신, 노력 등이 '보이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바로바로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늘 '나중에 되어서 후회를 한다.' 이것이 인간을 아름답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인간을 끔찍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유가 생기면 자만한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자만에 빠지다가도 정신 차리는 사람이 있고 누군가는 자만에 빠져서 수없이 많은 실수들을 저지르게 되기도 한다. 그 실수는 무조건 스노우볼로 나에게 되돌아온다.

 

이건 성공의 경험자가 아니라면 알 수가 없는 부분이고 성공했다가 실패를 해봐야지 보이는 부분이다.

 

자신이 갖게 된 성공은 비정상적인 '행운'이 따랐음을 항상 인지하고 감사해야 할 것들에 늘 감사해야만 한다. 그래야 자만이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지지 않게 된다.

 

본인을 너무 과소평가해서도 안되지만 너무 과대평가해서도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여유는 많은데 행복이 없거나 거짓 행복만을 찾는 괴인이 되어버릴 수 있다.

 

성공했더라도 잔잔한 호수에 가끔은 물결치지만 작은 종이배 하나 띄우는 느낌으로 신중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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