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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즈 로봇 배틀로얄 바니밤 강화 스킬로 상대를 괴롭히는 미치광이 폭탄마 Bunny night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9.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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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광이 폭탄마 바니밤은 내가 빌런즈 로봇 배틀로얄 오픈 했을 때 처음에 가장 재밌게 했던 캐릭터였다. 처음에는 사실상 여포라서 초반 입문했을 때 즐기기 괜찮은 캐릭터라고 보는데 장단점이 명확해서 갈수록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그래도 이동기도 있고 컨트롤하는 맛은 있다고 본다.

 

저랭에서는 여포이지만 후반에는 요리조리 피해 다니면서 강화 공격을 하는 식으로 플레이 될 듯 싶다.

 

 

 

- 빌런즈 원거리 바니밤(Bunny night)

 

컨셉 자체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미치광이 바니 컨셉인데 캐릭터 소개 첫 멘트도 "당근 좋아해? 그럼 받아!" 이런 식으로 외형도 스킬도 컨셉에 맞춰 잘 디자인되어있다.

 

바니밤에게 당근은 폭탄이고 거북이도 폭탄이다. "거북이랑 경주해 봤어?"라는 멘트도 거북이 폭탄을 잘 피해보라고 하면서 본인은 그 모습을 즐기는 그런 컨셉.

 

스탯 그래프는 공격력 보통, 방어력 낮음, 기동력 높음이다. 기동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방어력을 소폭 낮춘 것 같고 바니밤의 패시브 자체가 '강화 공격'이라 강화 공격을 이용해 큰 피해를 주는 것이 핵심이라 공격력은 보통으로 지정한 것 같다.

 

 

 

 

- 패시브 및 액티브 스킬

 

바니밤의 패시브는 '원, 투, 파이어!'이다. 하나 둘 '셋!'에 강화된 공격을 하는 것으로 스킬을 세번째로 사용할 때 스킬이 강화된다.

 

거북이 폭탄을 날리는 '거북 폭탄'은 쿨타임이 3초로 매우 짧아서 거북 폭탄으로 강화 게이지 2칸 미리 채워놓기도 좋다. 원거리 공격이고 공격속도는 빠르다. 직선으로 나가고 적에게 닿으면 폭발한다.

 

'강화 거북 폭탄'은 거북 폭탄이 폭발할 때 분열하면서 '소형 거북 폭탄 3개'가 추가롤 나온다. 바로 터지진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터지는데 거북 폭탄 피해량의 절반 피해를 준다.

 

즉, 거북 폭탄으로 맞춘뒤에 분열된 소형 거북 폭탄을 상대가 피하지 못하면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서 상당히 아프게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다.

 

 

 

 

- 휘젓고 다니는 당근 난사

 

두번째 스킬인 '당근 난사'가 이제 쾌감이 지리는데 공격과 빠른 이동이 가능한 스킬로 사실상 이속 빠른 힐윈드이다. 6.5초의 쿨타임을 가지고 이동거리는 7m이다.

 

2.5초 동안 이동속도가 40% 증가하고 주변에 10개의 당근 폭탄을 뿌리면서 이동할 수 있다. 물론 제자리에 서있어도 당근 폭탄은 나온다.

 

당근 폭탄은 바로 터지는 게 아니라 지면에 떨어진 뒤에 일정시간이 지나고 터져서 이게 좀 아쉬운 부분인데 아무래도 밸런스 조율을 위해서 선딜을 부여한 것 같다.

 

'강화 당근 난사'는 이동속도가 70% 증가로 버프되고 당근 폭탄의 개수도 10개가 아닌 16개로 증가한다.

 

 

 

- 강력한 강화 스킬

 

왼쪽 사진에 보이는 거북이 등껍질이 거북 폭탄이다. 저런 식으로 나간다. 공속이 빨라서 적중률은 높지만 그래도 공격 자체는 단조롭게 그냥 일직선으로 나가는 것이라 랭크가 올라갈 수록 수동 에임이 필요해보인다.

 

강화 게이지 두 칸이 다 차면 뭐 바니밤 머리 위에 게이지 칸이 있기도 하지만 잘 보면 바니밤이 'HA HA HA'를 계속 외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공격을 하면 위 사진 보다시피 거북 폭탄이 터진 뒤 소형 거북 폭탄 3개로 분열되는 둥, 강화된 스킬로 공격을 한다. 한번 사용하고 나면 강화 공격 게이지는 초기화되어서 다시 두 칸 채워야 한다.

 

안전하게 플레이를 하면 사실 바니밤 잡기가 쉽지는 않아서 그냥 즐겜으로 육탄전을 벌이는 게 아니면 생존력은 높다고 할 수 있고 결론적으로 재미가 있는 캐릭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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