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경단 비비 브롤스타즈 보석 가격 이펙트 없게 생겼는데 있는 스킨

엥? 자경단 비비 스킨이 이펙트 변화가 있는 스킨이었어?... 몰랐네. 아니면 퀄업된건가?... 너무 오래전에 구매한 스킨이라서 그냥 외형 변화만 있던 걸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펙트 변화가 있는 스킨이었다.

 

시리즈는 '맥스 포스' 시리즈였다. 희귀도는 초희귀이고 가격은 보석 79개, 블링 2750개이다. 내 기억에 49보석 이런 가격에 구입했던 것 같은데 너무 오래되어서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다.

 

 

 

- 비비 스킨

 

어쨌든 자경단 비비는 말 그대로 '자경단' 컨셉이다. 자경단은 재난에 대비하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를 말한다.

 

사전적으로는 이렇고 영화나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소재로도 많이 사용되었던 만큼, 자경단은 민간인이 스스로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우는 일명 민간 경찰 같은 그런 뉘앙스로 보면 된다.

 

자발적으로 경찰이 되는 것으로 이게 예전에는 공감대가 많아서 좋게 보이고 정의로 치부되기도 했지만 요즘 시대로 보자면... 좀 머시기하다. 그래서 사전적 의미가 현재로썬 더 알맞는다고 할 수 있는데 뭐 이정도 하고 넘기자.

 

 

 

- 자경단 가면

 

외형에서 보다시피 '가면'을 쓰고 있다.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것으로 뭐 '배트맨', '각시탈', '붉은매' 이런 뉘앙스이다. 음... 붉은매는 요즘 애들은 모르겠구나... 아무튼 한손에는 방망이를 들고 있고 등 뒤에는 자경단 비비가 활동하고 있는 조직의 트레이드 마크로 보인다. 이마에는 빨간색 머리띠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펙트 변화의 경우는 '평타'만 있었다. 궁극기는 노스킨과 동일하고 평타는 이펙트 변화가 있는데 무기를 휘두룰 때 번개 같은 스파이크가 같이 나가고 색상도 노란색이 추가되어있다.

 

 

 

 

 

- 변화는 확실

 

색상부터 다르기 때문에 이펙트 변화는 확실하게 느껴진다. 경기 화면에서는 오히려 외형 변화가 거의 느껴지지 않고 평타 이펙트 변화는 뚜렷하게 느껴져서 스킨 쓰는 맛이 있었다.

 

아쉽게도 궁극기는 동일하게 둥그런 하늘색 버블이 발사된다. 근데 평타 이펙트에 변화가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뭐 만족스러운 것 같다.

 

고퀄은 아니어도 스파크가 생성되는 이펙트라서 확실히 타격감도 더 찰지게 느껴지고 보는 맛도 좋았다. 노란색 번개 이미지가 있어서 비비가 방망이를 휘두를때 좀더 강하게 휘두르는 느낌이 든다.

 

 

 

 

 

- 쓸만한 스킨

 

솔직히 외형은 별로이긴 한데 평타 이펙트 하나 바뀌는 것만으로도 쓸만한 스킨인 것 같다. 정가 말고 할인가로 나왔을 때 구매하기는 나쁘지 않다고 본다.

 

적을 적중시킬 때도 잔상 같은 게 남기는 해서 이게 또 쓰는 맛이 상당히 괜찮다. 근데 이정도면 뭐 스타드랍인가? 그런 거 뽑기로도 잘 나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