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니타 브롤 동물의 왕국 스킨 알고보니 이런 의도가 있었다 KOALA NITA

오잉? 외형 변화만 있는 걸로 봤는데 코알라 니타 스킨의 가격을 보니까 79보석, 2750블링이다. 에?... 뭐야 이펙트 변화가 있는 건가? 싶기도 했지만 없는 것 같고 허허... 물론 브롤스타즈에서 니타는 스킨이 가성비가 좋기는 하다.

 

니타가 소환하는 '곰' 자체가 몸집도 크고 외형 변화를 할 때 곰도 같이 변하는 게 무조건 필요해서 외형 변화만 있는 스킨이어도 스킨 쓰는 맛이 좋다는 게 니타 같은 브롤러들 스킨의 장점이긴 한데... 그렇다고 외형 변화만 해놓고 79보석에 파는 건 좀... 아니잖아-_-a

 

심지어 퀄리티도 그렇게까지 높다고 볼 수는 없고 무난한 수준인데 허허 이거는 좀... 물론 나중에 퀄업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기준으로는 이건 너무 비싸구만...

 

스킨 얻은지 오래되었긴 하지만, 내 기억에 구매한 건 아니고 어디선가 아무튼 공짜로 얻는 건 확실하다.

 

 

 

- 동물의 왕국

 

코알라 니타는 '동물의 왕국' 시리즈에서 나온 스킨이고 보다시피 니타와 곰돌이의 외형이 코알라 컨셉으로 바뀐다. 코알라 느낌이 엄청 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코알라 느낌을 줄 수 있는 특징들은 있고 색상도 회색빛으로 노스킨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스킨 쓰는 맛은 있다.

 

역시 니타의 장점은 외형이긴 하지... 무슨 스킨을 써도 외형 변화가 뚜렷하게 느껴지는 곰돌이가 있어서 무슨 스킨을 써도 맛도리이긴 하다.

 

 

 

- 소방관 옷과 모자를 입힌 이유

 

곰 소환을 하면 보다시피 주황색 작업복 같은 걸 입고 있는 코알라 컨셉 곰이 나타난다. 흠... 혹시라도 이거 곰돌이가 걸치고 있는 외투가 뭔가 전통의상이거나... 그럴까봐 한번 찾아봤는데 다행히 그건 아니었고ㅎㅎ... '소방관 옷'이라고 한다.

 

모자도 '소방관 모자'이다.

 

아하... 알고보니 '호주 산불 피해'를 후원하기 위해서 만든 스킨이라고 한다. 아하... 관련 기사를 좀 살펴보니까 호주 산불이 2019에 일어나서 2020년에 진화된 대규모 산불이었고 이로 인해 멸종 위기인 코알라들의 생존에 위험이 되었다고 한다. 아... 기억을 거슬러 보니까 당시에 접했던 소식이었던 것 같다.

 

아하 이렇게 깊은 뜻이... 근데.... 그렇다면 오히려 이펙트 변화를 넣어야했지 않을까... 싶다. 좋은 의도인 건 알겠지만 이건 '알고 있는 상태에서' 좋은 의미인 것이라 모르고 보면 그냥 가격 대비 저퀄리티 스킨일 뿐이라서 후원을 떠나 의미 자체도 좀... 퇴색되어버리는 게 있는 것 같다. 뭐 넘기자.

 

 

 

- KOALA NITA

 

스킨의 희귀도는 '초희귀'이고 색상이 회색이라 확실히 코알라 느낌도 나고 탑뷰 시점에서도 노스킨과는 다른 느낌이 확! 들어서 그건 좋은데 그건 니타 스킨들이 다 마찬가지이긴 하다.

 

흠~... 좀 제값 주고 구매하긴 아까운 것 같고 진짜 대폭 할인이 되면 구매할만 한 것 같다. 근데 아마 상자 뽑기라던가 그런 쪽으로 그냥 나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