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즈 로봇 배틀로얄 바이퍼 독템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캐릭터

다시 설치해서 오랜만에 접속해봤더니 무제한 쿠폰이 있었다. 'FOLLOWANDWIN'인데 인게임 공지사항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아무튼 빌런즈 : 로봇 배틀로얄의 독장판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바이퍼'를 한번 훑어볼까 한다.

 

초기 오픈 했을 때 거의 했던 것만 했었는데 바이퍼도 이게 쉽진 않지만 나름 재밌는 것 같다. 스턴을 거는 게 중요하고 사실상 원딜러 느낌으로 플레이를 해야해서 차분한 속도감으로 게임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잘 맞을 듯 싶다.

 

 

 

 

- 바이퍼

 

빌런즈는 캐릭터 RP가 제법 상세히 적혀있는데 좀 기니까 궁금한 사람들을 따로 읽어보는 게 좋겠고... 대충 뭐 큰 제목만 보면 외톨이에서 대스타로 인생 2회전 시작이라고 적혀있는 만큼, 뱀머리 모양 때문에 외톨이로 지내다가 챔피언십 경기에서 활약하면서 대스타가 되었다는 대충 그런 스토리로 보인다.

 

 

 

 

'뱀의 여제'라는 서브 타이틀이 적혀있고 직업군은 역시 원거리로 적혀있다. 공격력 만땅에 방어력 1칸, 기동력 2칸으로 공격에 몰빵된 캐릭터인데 독뎀이라는 게 지속딜이라 짭조름하긴 하지만, 한방 크게 먹이는 공격은 아니라서 '석화의 시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패시브는 '뱀독'으로 로봇 스킬 적중시 5초 동안 0.5초 간격으로 최대 체력의 1.5%만큼 피해를 주는 스킬이고 장판 스킬인 '포이즌 스웜프'는 3초 동안 지속되는 맹독의 늪을 생성한다. 늪에 적이 있으면 0.6초마다 도트뎀을 먹이기 때문에 '석화의 시선'을 맞춰서 적을 1초가 기절시키고 연계 공격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 일대일에 강하고 난투극에 약하다

 

'석화의 시선'은 CC기이면서 독뎀이 아니라 한방 피해를 주는 스킬이라 한방 먹이고 이후 도트딜을 넣는 것이 '바이퍼' 플레이의 중요 포인트이고 그래서 1:1은 강하지만 다수가 있을 때는 이동기가 없어서 자칫하면 다굴빵에 순삭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독장판은 왼쪽 사진보다시피 보라색의 원형 장판이 생긴다. 저 안에 있는 적들은 지속피해를 입게 되고 패시브가 있어서 로봇 스킬을 적에게 맞추면 체력 퍼뎀을 입혀서 로봇 스킬 쿨타임이 짧은 로봇을 탑승하는 게 좋겠다.

 

'석화의 시선'은 오른쪽 사진처럼 직선으로 투사체가 발사되고 적에게 적중시키면 피해를 주면서 적을 기절시킨다.

 

 

- 기절 시키고 독뎀 퍼붓고

 

기절한 적은 머리 위에 빙글빙글 표시가 생성된다. 기절 했을 때 로봇 스킬과 장판을 전부 때려박으면 적은 독뎀으로 인해 고통 받게 된다.

 

한방에 크게 입히는 건 아니어도 도트딜을 계속 박기 때문에 순식간에 도트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아프다.

 

근데 이동기가 없고 물몸이라서 양각이 잡히거나 하면 역관광 당해서 빈사 상태가 되기 쉬우니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서 거리조절을 잘 해야겠다.

 

해서 앞서 말한 쿨타임이 짧은 로봇도 좋지만 긴 사정거리를 지닌 로봇도 잘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