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다이스 화산 주사위 전설 스택을 모아서 용암 지대를 생성한다(feat.복귀 다이서 지원)

와~... 진짜 오랜만에 랜덤다이스에 접속해보는 것 같다. 진짜 한... 1~2년 만인 것 같은데 오우예... 들어가자마자 처음 보는 전설 주사위가 카드 뽑기로 떠서 한번 사용해봤고 그 전설 주사위는 '화산 주사위'이다.

 

오우... 화산이라니 컨셉 좋고 과연 재미가 있을런지 기대가 되었는데 해서 이 글은 공략글이 아니라 후기글이다. 그냥 사용해본 소감과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한 내용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

 

 

 

- 화산 주사위(전설 등급)

 

오랜만에 접속했더니 '복귀 다이서'라는 시스템이 있었다. 복귀 다이서를 위한 제안과 복귀 유저를 위해 출석부 보상이 있었다. 그외로는 크게 뭐 별 건 없었다.

 

어쨌든 카드 모인거 240개 그냥 열어봤더니 화산 주사위가 떴다. 좋아~ 접속한 김에 이거나 가지고 놀아야겠다.

 

 

 

- 발동 조건

 

설명만 읽어서는 대략 짐작만 가능할 뿐, 제대로된 사용법은 역시 직접 해봐야 알 수 있고 그리고 좋아진 점이 전투 시작 후 원래도 주사위 정보는 볼 수 있었지만 창이 영구적으로 뜨진 않았는데 영구적으로 떠있도록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덕분에 화산 주사위를 이해하는 것이 쉬웠다.

 

설명을 보자면 '상대가' 사용한 스킬로 인해 눈금증감 및 주사위 변경효과를 '받지 않는다.' 즉, 다른 유저가 사용하는 스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대신 스킬 효과를 받게 되면 스텍을 획득하고 화산 주사위 주변 8칸 내에 합성이 이루어져도 스택을 얻는다.

 

스택이 100까지 도달하면 필드에 '용암 지대'를 생성하는데 허허... '소모'였다. 영구가 아니라 소모여서 100에 시작해서 0까지 떨어지면 용암지대가 사라진다.

 

흠... 역시 이런 조건부였군...

 

 

 

 

- 용암지대

 

용암지대는 '앞쪽'에 생성된다. 타겟을 보면 '앞쪽'으로 되어있어서 몬스터 앞에 소환되어서 본인 필드 영역 내에서 몬스터의 앞에 용암지대가 생성된다.

 

용암지대는 오른쪽 사진을 보듯이 저런 식으로 용암지대가 생성된다. 장판 스킬이라고 보면 되겠다.

 

지속 데미지를 주는데 공격을 할 때마다 스택을 소모하고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어서... 좀 아쉽다.

 

그리고 예를 들어 나이트 같은 보스가 스킬을 사용하면 화산 주사위는 변경되지 않고 오히려 스킬을 맞아서 용암지대를 생성하게 된다.

 

 

 

- 재미는 있다

 

음~ 조건부가 역시 까다로운 게 흠이지만 용암지대가 생성될 때는 아주 꿀잼이었다. 타격감도 있고 보는 맛도 좋아서 재밌긴 한데 협동전에 사용하는 용도는 아니고 배틀용인 것 같은데 뭐 나야 모르지.

 

아무튼 쓰는 재미는 있었다. 아참 팀원이 암살 같은 걸 사용하면 마찬가지로 눈금이 오르는 게 아니라 스택이 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