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왓더버거 처음 먹어보는데 오호 생각했던 것보다 맛있었다. 햄버거는 '리얼 불고기버거' 먹어봤는데 패티도 포슬포슬하니 맛있고 야채도 큼직하게 들어가고 소스도 풍족히 들어가있어서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아니 뭐 이 정도면 햄버거 땡길 때 왓더버거에서 주문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정말 기대가 없었어서 더 좋게 느껴진 것도 있는 것 같다.
리얼 불고기버거 가격은 6700원, 오지치즈 감자튀김 4700원, 콘샐러드 2800원, 왓더프라이 치킨 5300원 해서 총합 19500원 나왔다.
배달로 주문해서 먹었고 완전 따끈한 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았고 그냥 적당하 온기 남아있는 정도였다.
지금은 보냉팩 사용하는 집들도 참 많은데 우리(?) 패스트푸드점들이 보냉팩 사용하는 것을 보는 날이 오려나...ㅎㅎ;;
오지치즈 감자튀김은 두툼한 감자튀김이고 달콤 짭조름한 맛으로 하나씩 쿰척쿰척하기 좋은 맛이었다. 소스가 있어서 케찹이 필요없고 그냥 먹으면 되는데 달콤짭조름하니 딱 그냥 허니버터 같은 그런 맛으로 감자튀김하고 잘 어울리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왓더프라이 치킨은 순살이고 급식 치킨의 최상급 퀄리티 느낌인데 맛있었다. 아, 하긴 급식 먹어본지가... 20년은 된 것 같아서 이제 급식이란 표현은 좀 애매하구나... 요즘 급식은 어떻게 나오는지를 모르니... 아무튼 바삭보다 딱딱바삭인데 먹을만했다.
햄버거 하나로는 좀 부족할 때 이거 하나 있으면 배 채우기 딱 좋을 듯 싶다.
콘샐러드도 무난하게 맛있는 콘샐러드였다. 개인적으로 패스트푸드점에서 양배추 샐러드나 양상추 샐러드 판매하면 인기 좋을 것 같은데... 애매한 가ㅎㅎ;;
빵부분 상당히 고소하니 마치 휴가철에 장시간 차 타고 가다가 도로가에 있는 토스트점에서 바로 버터 발라 구워서 만들어준 토스트 같은 맛으로 햄버거 빵이 아주 고소하니 좋았다.
빵이 베이스를 잘 잡아줘서 재료들과 잘 섞이면서 햄버거의 맛을 더 올려줬다. 앞서 말했다시피 소스도 충분해서 한입 먹을 때마다 풍부한 맛을 충분하게 즐길 수 있었다.
{ ★ ★ ★ ★ }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나는 재주문의사도 있고 처음 주문해서 시켜먹어본 메뉴들 전부다 나는 재주문해서 먹을 의향이 있다.
당연히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다르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아주 맛있었고 기본적인 베이스 자체가 좋았기 때문에 다른 메뉴들도 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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