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오감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잘 먹고 있고 한때는 빠져가지고 매일 오감자를 사 먹던 시절도 있는데 오감자도 이제 참 버전이 많이 등장했다.
오감자가 사실 오리지널만 생산하던 세월이 정말 길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그래서 좀 다양한 버전이 없는 게 아쉬웠었던 기억도 나는데 그러다가 새로운 버전이 등장했는데 아~... 오감자는 '오리지널이 최고구나...' 이걸 느꼈던 것도 기억이 난다.
하지만 찍먹 오감자는 후후... 다 먹어봤지만 전부다 맛있었고 이번에 후기 쓰려는 찍먹 오감자 양념바베큐소스맛도 아주 맛있었다.
아쉽게도 처음 먹어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 경험했을 때의 그런 느낌에 대한 후기는 남길 수 없지만 처음 느꼈던 맛과 지금 느끼는 맛과 사실 별 차이가 없는 과자 중에 하나가 오감자라서 별로 의미는 없는 것 같다.
오감자의 최대 장점이 밸런스가 워낙 좋아서 크게 막 처음 느끼는 임펙트하고 오래 먹어보고 느끼는 것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찍먹 오감자 딥양념바베큐 135g이고 보다시피 양이 많은 버전이다. 135g이라 찍먹 소스도 2개 들어있는 것 같다. 혼자 다 먹기는 좀 많은 양이지만, 한번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매력이 있고 찍먹 소스가 진짜 오감자하고 잘 어울려서 2개 넉넉하게 찍어먹으면서 순삭이 가능하다.
오감자는 오리온 제품이고 내가 알기로 양념바베큐소스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소스도 있던 걸로 기억이 난다.... 기분탓인가?... 아무튼...
오감자는 그냥 오감자 오리지널 맛이다. 가운데가 비어있어서 느낄 수 있는 오감자의 특유 식감과 감자전분 과자이지만 감자의 향도 있고 아주 그냥 바삭바삭하다.
오감자도 제조일이 오래되지 않은 것이 확실히 더 반반하면서 더욱이 바삭함이 살아있는데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났어도 바삭함은 유지되는 과자라서 무리는 없다.
다만, 진짜 최상의 상태일 때 오감자도 진짜 겁나게 맛있다. 아무리 과자라고 해도 역시 먹는 건 갓 만든 게 가장 맛난다.
여기에 찍먹 소스가 있는데 딥양념바베큐 소스로 상당히 진하지만 오감자와 섞이면서 아주 좋은 밸런스를 만들어내고 살짝 시큼함이 강한 편이긴 한데 달콤함도 강하고 양념바베큐 맛이라서 시큼함은 많이 중화되어 거슬리는 부분이 없다.
과자 콕 찍어서 먹으면 아주 꿀맛인데 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살짝 찍기보다 아주 듬뿍 찍어서 먹는다. 물론 너무 많이 찍으면 소스맛이 너무 강해서 너무 많이는 안찍고 푸욱 찍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렇게 해서 먹어도 과자는 거의 다 먹는다. 푸욱 찍어먹어도 과자는 거의 안남을 정도로 소스는 충분했다.
136g이 사실상 1.5~2인분 정도인데 한번에 다 털어버렸다. 한봉지 칼로리가 대충 550칼로리 정도되는데 아주 그냥... 살찌는 소리가 들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멈출 수가 없었다... 맛있게 잘 즐겨서 다 먹었다.
가격은 2700~2800원 정도 된다.
내 기억에는 소스 한 개 들어있는 보통 내용량도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작은 봉지가 있으면 나는 작은 봉지를 사고 싶다.
[만족도] ★★★★★
아주 그냥 맛있었다. 너무 좋았고 딥양념바베큐소스도 아주 잘 어울렸기는 한데 다른 맛 소스들도 더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오감자가 각종 소스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영양정보(100g당)] 나트륨 630mg, 탄수화물 55g, 당류 16g, 지방 21g, 포화지방 9g, 단백질 4g
석기시대 초코볼 35g 후기 2000년 당시 인기가 대단했던 초콜릿 (0) | 2024.08.06 |
---|---|
여름 휴가 때는 꼭 바다 같이 물이 있는 곳에 놀러가고 야외 활동을 하며 여행을 해야할까 (0) | 2024.08.06 |
초겨울에도 물릴 정도로 모기가 좋아하는 피인데 이번 여름 모기에 한번도 물리지 않은 이유가 뭘까 (0) | 2024.08.04 |
오트몬드 프로틴 190ml 후기 영양성분 꾸준히 먹기 괜찮은 맛 OATMOND PROTEIN (0) | 2024.08.04 |
홈스타 퍼펙트 세탁조 클리너 일반 드럼 겸용 450ml 후기 깨끗하게 살균되는 느낌적인 느낌쓰 (0) | 2024.08.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