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후기 쓰려고 사진 살펴보던 도중... 이제서야 발견했는데 이거 원산지가 중국이네... 야팔 중국산 제품이었어? 아니 이제 보니까 한자잖아?;; 디자인만 보고 그냥 일본산인갑다 했는데;; 아무래도 홍차이기도 하고 당연히 일본산으로 생각했는데 중국산이었구만...
뭐 그래... 아무튼 일단 느낀 부분은 솔직히 적어야지!
솔직히!... '맛있었다.' 아주 맛있었다.
그동안 먹어본 홍차 음료 중에서 좀 한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상당히 취향에 잘 맞았다.
'캉스푸 빙홍차'는 홍차 고유의 맛보다는 진짜 '맛을 내기 위한 맛'을 잘 잡았다. 다른 홍차 음료들보다 좀더 달콤하지만 새콤달콤이다.
레몬이 섞여있는 까닭도 있겠지만 그 밸런스가 상당히 좋았다. 아주 달콤하지만 그 달콤함이 뒷맛을 찝찝하게 한다거나 그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고 속도 상쾌하게 해준다.
역시 홍차의 특장점인데 아무래도 홍차라고 하면 홍차 특유의 맛 때문에 뭐 지금은 홍차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라떼로 치면 홍차 하면 그냥 실론티 밖에 생각이 안나는 시절이고 이게 또 적응 안되는 사람들은 끝까지 안되기 때문에 나름 호불호가 있는 게 홍차인데 그래도 대중적으로 봤을 때 현시점에서 홍차는 대중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게 맞다만, 거기서 정말 대중적으로 만들어낸 게 캉스푸 빙홍차의 맛 같다고 할까나?
어찌보면 홍차 고수들에게는 오히려 별로일 수도 있을 것 같은 맛이지만, 대중적으로 생각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이 될법한 그런 새콤달콤한 홍차 음료이다.
진짜 말 그대로 인스턴트 홍차 음료라고 할까나.
아니 진짜 다른 것보다 입안이 상큼하고 무슨 음식과 같이 먹어도 속을 개운하게 해줄 것 같은 그런 맛이라 탄산음료 말고 캉스푸 빙홍차 마시면 될 것 같은 그런 맛이다.
뭐 떡볶이, 치킨, 그냥 한식, 매운 음식, 짠음식... 다 잘 어울릴 것 같다.
진짜 이거 묶음 구매해서 쟁여둘 생각까지 하고 있었으나... 맛은 정말 인정인데 솔직히 재구매의사는 없다.
무작정 거부하는 게 아니라 특정 부분에 대한 좀... 불안함이랄까... 뭐 더 이상 이야기하진 않겠다.
아무튼 맛은 좋기 때문에 한번 사먹어보려는 사람들에게 추천까지도 할 수 있다. 가격도 1200~1300원 정도로 부담없고 진짜 그냥 시원한 홍차에 레몬맛이 더해진 인스턴트 음료로 아주 제격인 맛도리 홍차 음료로 생각하면 된다.
{만족도} ★★★★☆
마시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별 4.5개 준다. 앞서도 계속 말했지만 홍차 고유의 맛보다 시원한 홍차 음료를 맛도리로 만들어낸 인스턴트 맛이지만, 그렇다고 뭔가 허접하거나 거슬리는 맛이 있다거나 그렇지가 않았고 아주 맛있었다.
처음 딱 한입 마셨을 때는 살짝 띠용~ 하기도 했다.
{원재료명} 정제수, 백설탕, 고과당콘시럽, 인스턴트홍차분말, 정제소금, 홍차농축, 구연산, 구연산삼나트륨, 비타민C, 카라멜색소1, 천연향료(레몬향, 홍차향)
{영양정보} 195칼로리, 나트륨 145mg, 탄수화물 48.5g, 당류 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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