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구리가 이게 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건가? 카구리맛으로 누들핏도 등장했다. 아니면 누들핏에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출시한 것인지 꾸준한 인기가 있어서 나온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경험한 카구리는...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카구리 처음 나왔을 때 마트에서 일하고 있던 때라서 잘 기억을 하고 있는데 주류까진 아니어도 소량으로 매번 주문해놓는 물품 중에 하나이기는 했다.
그 당시 주변 반응은 좀 갈리긴 했는데 다 필요없고 내 기준으로 보자면 막 엄청 맛있다! 이건 아니고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이 정도였는데 이렇게 다른 시리즈에서도 카구리 맛이 나오는 걸 보아 나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나 보다.
어쨌든 농심의 누들핏이라니... 안 먹어볼 수는 없기에 한번 먹어봤는데 사실 육계장사발면맛도 먹어봤는데 내가 사진을 안 찍어놓은 듯...
카구리맛은 다행히 사진을 찍어놔서 이렇게 후기를 쓴다.
나는 편의점에서 구입하지 않았고 비마트에서 배달 주문했다. 근데 보니까 GS25, 이마트24, CU 등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뭐 지점마다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카구리맛은 현재 GS25에서만 판매되고 있었다.
아무튼 내가 느낀 맛부터 정리하자면 음... 진짜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자면 나는 '카구리 큰사발면'을 먹겠다. 이것도 뭐 낫베드한데 그렇게 막 맛있게 먹진 않았다.
카구리 큰사발면은 나름 맛있게 먹어서 몇 차례 더 재구매를 해서 먹었었고 조리법도 그때 그 때 다르게 해보면서 최대한 내 취향에 맞게 먹어보려고 시도도 해보고 했는데 누들핏 카구리맛은 재구매하진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이게 좀... 후기가 너무 안 좋게만 작성될 것 같아서 그러면 또 너무 좀 머시기 하니까 대충 구매자들 리뷰를 살펴봤는데 오호... 역시 이게 아무래도 '저칼로리'라는 점이 확실히 맹점이긴 한 것 같다.
나는 솔직히 칼로리는 진짜 뭐 핵폭탄급만 아니면 크게 신경 안 쓴다. 내가 식품에서 신경쓰는 건 원산지하고 카페인 함량인데 칼로리는 신경 안쓴다.
근데 구매 후기 보니까 아무래도 좀 체중조절 하는 사람들이 누들핏, 타사의 컵누들 같은 걸 애용하는 게 있어서 조금 목적성이 필요한 제품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최대한의 '맛'보다는 아무래도 이제 저칼로리이고 비교적 소화가 잘 되는 컵라면이다 보니까 컵라면이 당길 때, 야식이 땡길 때 컵라면 먹어버리면 이제 좀 머시기한 게 있어서 그럴 때 대체 식품으로 이런 누들핏이 좋다 보니까 당면 컵라면인데 이 정도 맛까지?!... 대충 이런 느낌쓰.
나는 오직 맛만 놓고 평가하는 입장이라서 나는 좀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래도 당면을 삶아서 카레소스를 묻히는 것보다 컵라면 전용 당면이라서 이게 식감적으로 한계점이 있고 소스가 섞여도 맛 구현에 한계점이 있다고 보는데 딱 그러한 맛이었다.
<만족도> ★★☆
어차피 같은 농심 제품이니까 편하게 말하자면 앞서 말했듯이 카구리 큰사발이냐, 누들핏 카구리맛이냐 라고 하면 닥전이다.
카구리 큰사발은 앞서도 말했듯이 맛있게 먹었다. 가끔 생각나기도 해서 진짜 아주 가끔 사 먹기도 한다. 하지만 누들핏 카구리맛은 음... 아쉽쓰.
육개장사발면맛이 더 괜찮았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놔... 다음에 육개장사발면맛을 한 번 더 구입해서 먹어봐야겠다.
가격은 대략 1400~1500원 정도 하는 것 같고 총 내용량 40.5g에 120칼로리이다.
<영양정보> 나트륨 880mg, 탄수화물 27g, 당류 3g, 식이섬유 1.5g, 지방 1.2g, 단백질 1g미만
<원재료명> 면/당면(중국산:감자전분, 녹두전분), 스프류/정제수, 카레베이스분말, 정백당, 네오화이바, 정제염, 시원한육수분말, 홍합추출물분말, L-글루탐산나트륨, 채종유, 변성전분, 칠리맛풍미분, 후추분말, 5'-리보뉴클레오티드이나트륨, 호박산이나트륨, 너구리형어묵, 컬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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