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노는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일을 잘한다는 것은 맞는 말일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당신은 위험 상태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8. 3. 08:00

본문

반응형

당연히 어떤 일을 하는지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고 변수가 많고 이런 주제 자체가 사실 성립이 안 되는 것이긴 한데 성숙도가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이 부분에 대해 착각하기가 쉽다.

 

- 노는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일을 잘할까?

결론적으로 그렇지는 않다. '잘 해보일 수는 있다.' 왜냐, 사회생활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하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그래서 놀아본 친구들이 사람 대하는 법도 더 잘 알고 관계에서 오는 부분들을 더 잘 캐치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이게 어릴 때는 잘 먹혀들어갈 수 있지만, 갈수록 성실함이 더 요구된다. 성실함이라고 하면 그저 노력, 인내 만을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것뿐만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요행 없이 일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은 절대적으로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회생활 즉,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결국 '성실'이다.

 

 

 

- 눈칫밥으로 내가 요행을 부리지 않는 것처럼 느끼게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게 '평생 가능한 건 아니다.'

 

결국은 연차가 쌓이고 나이가 들게되면서 인정받고 내가 맡은 일을 소화해 내려면 그런 눈치가 아니라 성실함이 필요하단 것이다. 남에게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도' 그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실 이게 핵심이다.

 

그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이 걸린다.

 

시작 단추는 잘못될 수 있지만,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과정은 나중에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요행으로 사회생활을 했다면 나중되어 결국 그런 요행만으로 굴러가는 일만 찾게 되고 그런 일만 하게 된다.

 

그런 분위기,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다.

 

살면서 매일 일정 시간을 매우 성실히 투자하며 계속 자기개발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다. 자기계발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근데 20대 초반부터 요행 부리면서 일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이쁨 받지만 나중에는 한계점이 강하게 온다.

 

 

 

 

 

- 물론 당연하지만 노는 애들이라고 꼭 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된다는 말이 전혀 아니다.

오해할 사람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한번은 언급해 놓는다.

 

다만, 사상을 '노는 애들이 일도 잘한다.'라는 식으로 성립시켜 놓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이는 상당한 오류이다.

 

지금 당장은 공감되지 않더라도 쌓이게 되는 세월은 앞서 말했듯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중에서야 모든 걸 바꾸려고 하면 너무나도 많은 힘이 든다.

 

나이가 들어서도 놀아본 젊은 애들이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건, '본인이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즉, 인성을 구분할 수가 없고 그저 부정당한 본인의 인생을 방어하기 위해 잘못된 사상을 옹호하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을 학창 시절에만 국한되어서 생각해선 안된다. '어른들은 몰라요.' 이것밖에 안된다.

 

학창 시절은 잊고 성인의 관점으로 보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시각이 넓어진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