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강제광고가 있는 강제광고겜이었지만 역시 단순 육성의 재미는 확실했다. 이런 형태의 비슷한 모바일게임은 워낙에 많고 예전으로 치면 플래시게임에 참 많던 방식인데 반복되는 노가다이지만 노가다하는 만큼 무조건 바로바로 스탯을 찍고 성장하는데 이게 또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방치형RPG와는 다르게 이거는 유저가 직접 움직여서 사냥을 해야하는 게 특징적이다. 스탯을 계속 찍어나가면 이제 잡을 수 없던 몬스터들이 잡히게 되면서 확연하게 더 많은 골드를 얻게 되는 구조라서 뇌 빼고 단순하게 즐기기 정말 좋다.
그러나 강제광고가 삽입된 게임들을 나는 게임이라 부르지 않는다. 이런 게임들의 끝을 경험해본 사람들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나 모르는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왜? 재밌기만 하구만." 이런 상태라면 뭐... 굳이 말리진 않는다. 당연히 모든 건 본인의 자유이니까.
강제광고게임이지만 홍보도 되고 있는 상태이고 갤럭시 게이머 기준으로 보면 3000명 이상은 매일 접속 중이다.
배를 키우는 게임으로 사실상 '배 키우기'라고 할 수 있지만 자동사냥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고 마치 오픈월드처럼 진행이 되지만 사실상 스테이지 형태이다.
배 스펙업을 해주면서 해금이 안된 구역들에 이제 골드나 상자를 넣으면 구역 해금이 되는 구조이다. 구역이 해금되면 그 구역을 사냥할 수 있게 된다.
게임이 어려운 건 없기 때문에 딱히 조작이나 공략법에 대해 이야기할 건 없고 본인 마음대로 플레이하면 된다. 광고는 떡칠이 되어있어서 강제광고 말고도 선택 광고, 배너 광고 등도 즐비하다.
문제는 재화 수급을 위해서는 광고시청이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필요하긴 한데 잠깐 찍먹하기 괜찮아서 광고시청 없이 그냥 플레이해도 할만 하다.
배는 보다시피 대포, 속도, 최대 오크통, 피해, 체력으로 나뉘어져있다.
대포는 대포의 갯수가 추가되는 것인데 대포가 추가된다는 건 데미지가 뻥튀기되는 것이라서 가장 비싸고 속도는 말 그대로 배의 속도이고 최대 오크통은 본인이 보유할 수 있는 오크통의 최대수를 늘리는 것이다. 인벤토리라고 보면 되겠다.
피해는 대포 피해량이고 체력은 체력이다.
항해를 하면서 전투를 하게 되는데 적들도 공격을 해서 체력도 필요하고 다 필요했다. 피해량만 높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어서 골고루 업그레이드 하면서 각이 보이면 대포 업그레이드 하고 이런 식으로 가면 되겠다.
바다 중간중간에 3지선다 미션이 있는데 겁나 웃긴 게 한 가지 밖에 선택을 못한다. 나머지는 광고시청을 해야했다. 이거 너무 짜치는 것 같다.
아 맞다. 선장(영웅)도 있었다. 오른쪽 위에 보면 등급이 있듯이 뽑기이다.
선장, 항해사, 마스코트, 포병, 주술사, 포병, 요리사, 목수, 갑판수를 장착할 수 있다. RPG요소까지 접목시켜놨다.
상자깡은 해보니까 사실상 다이아 모아서 뽑을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었고 그냥 다이렉트 BM이다.
전투 자체는 해상 전투라서 이게 나름 보는 맛도 있고 조작하는 맛도 있었다. 물론 뭐 딱히 해상전투에 맞춘 건 없는데 그냥 배경이 해상 전투라서 이 자체에서 오는 갬성은 있다.
대포 200골드 소모해서 2레벨업 해봤더니 다음 업글은 12000골드가 필요했다. 즉, 그만큼 대포 업글이 상당히 강력하다.
하다보면 골드 소모가 많아서 광고시청의 유혹을 많이 받는다. 광고시청 보상은 이곳저곳 굉장히 많이 널려있다.
정말 그냥 뇌 빼고 하기 괜찮았다. 강제광고겜이라서 이 상태로는 못 즐기고 광고제거 구입한다는 가정하에 보면 그냥 심심풀이 및 시간 죽이기로 플레이할 거 찾으면 괜찮다고 할 수 있겠다.
판매자는 'SayGames'이고 출시작들을 보니까 강제광고게임만 다루는 게임사로 보인다. 의외로 12세 이상 이용가인데 대충 왜 그런지는 알 것 같다. 광고 미션 중에 질문과 선택이 좀 이상한 것들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게임 출시일은 2021년 12월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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