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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슈퍼콘 얼그레이 후기 적당한 쌉싸름함이 깔끔한 맛을 낸다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7. 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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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의 쌉싸름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깔끔하면서도 풍미가 있어 좋았다. 요새 진짜 홍차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오우... 아이스크림도 홍차맛 상당히 좋은데?

 

물론 홍차맛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닌데 맛을 잘 잡은 홍차맛들은 상당히 매력적인 것 같다.

 

슈퍼콘은 원래 좋아하는 콘 아이스크림 중에 하나긴 한데 맛을 참 잘 구현하는 것 같다.

 

이번에 먹어본 건 얼그레이 버전인데 역시나 맛있었다.

 

 

 

- 맛 후기

 

빙그레 제품이고 '슈퍼콘 얼그레이'이다. 슈퍼콘이 위에 토핑이 가득한 편이고 콘 중에서는 길이보다는 넓이가 좀더 큰 편에 속하는데 나는 위에 토핑보다 슈퍼콘의 아이스크림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든다.

 

얼그레이도 아이스크림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쌉싸름하면서 홍차의 향이 슬쩍 나고 기본적으로는 달콤한데 얼그레이와 잘 융화되면서 아주 밸런스 좋은 달달함이 구현되었다.

 

그리고 슈퍼콘이라고 하면 과자 부분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아쉽게도 눅눅한 상태였다. 콘 아이스크림도 이게 보관 상태하고 생산된지 얼마 안된 게 이제 과자 부분이 바삭하게 살아있는데 슈퍼콘의 과자 부분은 공기가 좀 많이 들어간 그런 식감이라 아주 바삭하니 맛나는데 이번에는 눅눅한 것이 와서 그건 좀 아쉬웠다만, 그래도 맛있었다.

 

 

 

- 나는 아이스크림 부분이 더 좋았다

 

위에는 커피땅콩 조각이었나? 흐음 정확히는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만 아무튼 아주 듬뿍 뿌려져있어서 위에 부분 먹으면서 한번 재미보고 다 먹고 나면 이제 아이스크림 부분 먹으면서 얼그레이 맛을 음미하면 된다.

 

식후 먹기도 정말 좋았다. 요즘 식후에 시원한 아이스 홍차 마시고 있는데 슈퍼콘 얼그레이 먹으면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홍차가 좋은 게 쌉싸름하지만 대게 달달하게 제조를 해서 달콤하면서도 홍차의 특유 맛이 입안과 속을 깔끔하게 해주는 게 있어서 과일이나 요거트맛처럼 상큼함은 아니더라도 다른 매력이 있다.

 

마치 음료는 너무 달아서 식후 커피를 선택하곤 하는데 커피는 또 텁텁함이 있어서 매번 커피만 마시기 보다는 다른 것도 같이 병행하고 싶을 때 홍차가 딱이다.

 

슈퍼콘 얼그레이를 먹으면서도 동일하게 깔끔함을 얻을 수 있었고 살짝 식사량이 부족한 느낌일 때 배도 채워주면서 후식으로도 아주 좋은 것 같다.

 

 

 

 

- 빙그레 슈퍼콘 얼그레이 150ml

 

<만족도> ★★★★

 

나는 매우 맛있게 먹었고 재구매의사도 있다. 가격은 내가 2개 묶음으로 구매해서 4400원인데 아마 딱히 할인이 적용된 가격은 아닐 것이라 그냥 개당 22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원재료명> 정제수, 설탕, 준초콜릿1, 혼합분유, 콘과자, 야자유, 준초콜릿2, 물엿, 과자, 홍차추출분말, 가당난황액, 당류가공품, 코코아분말, 바닐린, 프로필렌글리콜에스테르, 글리세린에스테르, 구아검, 카라기난, 비타민E, 구연산, 탄산칼슘, 결정섬유소, 셀룰로스검, 정제소금, 천연베르가못향, 향료

 

<영양성분> 나트륨 80mg, 탄수화물 27g, 당류 22g, 지방 13g, 트랜스지방 0.5g미만, 포화지방 10g, 콜레스테롤 10mg, 단백질 3g, 240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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