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빼고 잔잔하면서도 나름 볼 맛 있으면서 나름 성장하는 맛도 있고 나름 수집하는 맛도 있고 무난하게 재밌는 방치형 RPG였다.
도트 그래픽에 색상은 밝지만 눈은 편안한 편이고 디테일하게는 다소 뭉뚱그려지는 게 있지만 넓게 보면 가시성이 나쁘지 않다. 즉, 나무를 보면 좀 아쉬운데 숲을 보면 구분이 잘 된다는 얘기.
액션을 취해야할 것들은 많지만 피로감은 높지 않다. 해서 편하게 클릭 클릭 정비로 편안하게 즐기기 좋아서 잠자기 전에 쓰윽~ 해주면 스르륵~ 잠에 들기도 좋다.
아직 뭐 뽑기레벨3이라서 전설 하나도 못 뽑았지만 그냥 봐도 티어 구분은 확실한 것 같다. 즉, 좋은 전설 영웅을 뽑는 게 목표이고 쿠폰은 정확히 말하면 있는데 없다.
기한이 매우 짧아서 다 이미 지난 것들만 있기 때문에 찾아봐야 의미없고 새로 추가되는 쿠폰들을 겟 하는 게 필요하겠다.
인게임 접속해보면 오른쪽 상단 메뉴 버튼에 보면 '디스코드' 아이콘있다. 여기서 직접 확인해야할 것이다.
여윽시~ 구글 로그인~ 애플 로그인도 있다. 메인 화면에 1, 2, 3등을 박아놓은 것을 보아 아하~ '그' 게임이구나. 최종 콘텐츠는 역시 누가누가 더 높게 올라가나~ 경쟁이 최종 콘텐츠인데 앞서 말했듯이 라이트하게 즐기기도 좋았다.
처음 시작에 잠시 오프닝이 있는데 캬~ 이 도트 감성... 완전 막 도스게임이나 윈도우95 느낌은 아니지만, 언제나 정겹고 특히나 80~90년생들에게 있어선 진짜 감성 터지지 않나 싶다.
그리고 일단 시작이 좋았던 게 아주 부드럽고 모션은 생각보다 프레임이 있었고 타격에 묵직함은 있지만 게임은 최적화가 잘 되어서 가벼운 느낌이라 아주 좋았다.
당연히 뭐 성장 요소들은 여기저기 겁나게 많다. 근데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크게 막 피로한 부분은 없다. 쉽게 쉽게 접근 가능하면서 클릭도 최소화 되어있고 뭐 렉이 걸린다거나 그런 것도 없고 편하다.
주로 해야할 건 역시 숙제인데 어차피 소탕도 풀려있고 숙제 전투가 그렇게 길지도 않다. 해서 이후로 주로 할 것은 오른쪽 하단부에 보이는 가이드 미션인데 이것도 냅다 클릭하면 된다. 알아서 액션만 취하면 되도록 화면 자동 이동도 있다.
다만 개빡인 것은, '가챠' 부분인데 4레벨 전까지 전설이 안뽑힌다. 다이아 모이면 무조건 다 영웅 소환에 박아서 어쨌든 4레벨 만들어야 하고 3레벨 전까지는 보라색도 거의 안뜬다. 3레벨 되면 이제 보라색은 제법 뽑히는 정도.
당장 전투를 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이 보라색 성장시켜야해서 뽑기레벨4를 만드는 게 최우선인데 그렇게 막 다이아나 뽑기권이 풀려있는 건 아니어서 가이드 퀘스트 부터 겁나게 노가다 해야한다는 것이 살짝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나름 또 전설을 쉽게 얻지 못하도록 해놔서 이게 또 오히려 흥미 유지를 시켜주는 것 같다.
뽑기 확률은 극악인데 4레벨에 0.05%이지만, 실질적으로 0.0024%이다. 미쳤다...
만렙인 10레벨이 되어도 0.45% 하지만 역시 실질적으로는 0.0214%이다. 와... 그만큼 밸런스하고 레벨링 잘 맞춰 놓고 이렇게 극악인 확률로 만들어놓은 거...겠지?... 겠냐?
뭐 모르겠다. 나는 적당히 즐기고 있기 때문에 크게 상관 없을 것 같긴 한데 전설 한번은 뽑아보고 싶은데 그 때까지 내가 하련지는 모르겠다.
스펙업 요소는 진짜 많다. 거의 대륙산 모바일게임 느낌이었는데 주소지 보니까 한국 주소 찍어있긴 했다. 물론 제작 따로 배급 따로인지는 모른다. 알아보진 않았다.
오른쪽 사진 보다시피 초상화, 칭호, 프레임에도 옵션이 다 달려있다. 보유효과인데 이게 뭐 조건이 까다롭게 걸린 게 아니고 그냥 영웅 얻으면 되고 게임 하다보면 얻어지는 것들.
와... 뽑기레벨3 되니까 그래도 이제 보라색은 잘 뽑힌다. 갑자기 막 뽑혀서 뭐지 하고 보니까 3레벨이었다.
근데 승급에는 좀 많이 필요했던 걸로 기억난다. 10개였나 20개였나... 그랬던 듯.
전투는 모션 괜찮고 눈도 편안하고 보는 맛 좋다. 데미지 미터기도 있어서 보면서 스스로 티어표 생각해볼 수도 있다. 보면은 레벨 차이 뭐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차이가 느껴질 거다.
진짜 아쉽다면 일러스트나 그냥 뭔가 AI생성을 기반으로 한 것처럼 좀... 특색이 없다. 일러스트만 보면 솔직히 진짜 처음 봤을 때는 캐릭터마다 구분이 잘 안가고 다 비슷비슷하게 보일 정도로 특색이 없다.
그만큼 캐릭터가 매력도 없어서 그건 좀 아쉽다. 진짜 AI생성 후 후작업을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만, 그렇든 아니든 캐릭터의 매력은 없었다. 오히려 탑뷰 시점으로 보는 도트그래픽이 더 구분이 잘 가고 캐릭터들의 매력이 보이는 정도.
제일 좋은 건 역시 렉이 없다. 프레임드랍이 거의 없거나 없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최적화는 나름 잘 되어있는 것으로 기억이 난다. 여하튼 게임 이용에 방해가 되는 부분은 없었다.
<첫 플레이 별점> ★★★★
무난하고 안정성있는 양산형 방치형 RPG였다. 나는 할 만 하다고 본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방치형RPG 굴리고 싶은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방치형RPG이다. 괜찮았다.
판매자는 'CookApps'이고 아하~ 모바일게임 하면서 여러번 봤던 게임사이다. 이용등급은 전체이용가이고 구글 스토어 기준으로 게임 출시일은 2024년 6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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