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초콜릿드링크 바나나 190ml 후기 오묘한 게 있지만 그게 매력 HERSHEY'S BANANA

바나나맛이 얼마나 날까 했는데 생각보다 충분했던 것 같고 살짝 오묘함이 있는데 그게 또 괜찮았다. 바나나와 허쉬가 아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융화되기 보다는 투박하게 섞이는 느낌이라 순간 각각 맛들이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 슬~쩍 들지만 그런 하드함이 오히려 괜찮았던 것 같다.

 

한번더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만큼, 매력은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중픽은 아닌 것 같아서 인기가 유지될지는 좀 미지수인 것 같아 생산이 지속될지는 모르겠다.

 

 

 

- 허쉬초콜릿드링크 바나나 맛 후기

 

물론 허쉬야 다양한 버전들이 있고 더 만족스러운 것도 많아서 굳이 바나나 맛이 없어진다고 해서 아쉬울 것은 없다만, 가끔은 생각나서 먹을 것 같은 맛이라 기왕이면 계속 생산되면 좋을 것 같긴 하다.

 

근데 진짜 딱 맛이 막 바로 다음날 또 먹고 싶을 정도로 생각나는 그런 맛은 아니고 가끔 진짜 그냥 어... 예를 들어 허쉬 오리지널 10번 먹고 이거 한 번 먹는 정도? 이런 느낌인 것 같다.

 

즉, 맛이 아쉬웠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고 맛있었고 매력있었다. 재구매의사는 이미 밝혔다시피 다시 구매할 생각도 있다. 누가 사주면 먹는 정도가 아니라 내 돈 주고 다시 사먹을 의향이 있다.

 

언제 먹어도 아쉬울 것은 없는 맛이라서 사먹는 건 문제가 없는데 종종 사먹을 것 같진 않다는 것 뿐이다. 맛은 좋다.

 

 

 

 

- 내가 느끼고 있던 것보다 만족스러웠던 듯

 

허쉬와 바나나맛의 조합이 나쁘진 않았어서 초코바나나맛으로 허쉬초콜릿드링크 바나나 꽤 추천한다. 달콤하면서도 투박하게 느껴지는 바나나맛이 멈춤 없이 원샷으로 들이켜지는 맛이라서 나는 딱 두 번 나눠서 흡입한 것 같다.

 

출출할 때 하나 뜯어서 마시면 아주 좋을 듯.

 

음~ 근데 또 생각해보니까 허쉬오리지널이 있고 바나나가 있으면.... '난 바나나 선택할 것 같은데?'

 

어...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거 허쉬초콜릿드링크 구매하려고 할 때 바나나맛을 선택하겠는데... 앞서 오리지널 10개 사먹고 바나나맛 1개 먹는다고 했는데 그건 대중적으로 생각해봤을 때이고 개인적으로는 허쉬 오리지널과 바나나가 같이 놓여있으면 난 바나나 선택할 것 같다.

 

흠... 진짜 상황 딱 만들어서 상상해보니까 그렇네... 내가 인식하고 있던 것보다 바나나맛에 대한 잠재적인 만족감이 더 컸던 것 같다.

 

 

 

- HERSHEY'S BANANA 190ml

 

[만족도] ★★★★

 

이렇게 되면 나는 별 4개를 줄 수 있을 것 같고 이미 이야기했지만 재구매의사도 있다. 내가 허쉬초콜릿드링크 중에서 좋아하는 게 쿠앤크가 있는데 오호... 쿠앤크하고 비교해봐도... '바나나맛 구매할 것 같은데?' 아니 이거 생각보다 더 괜찮게 느꼈었구나... 처음 먹어보는 것도 있고 맛도 보편적인 초콜릿+바나나의 맛과는 살짝 다른 게 있어서 좀 생소했나 보다.

 

[영양정보] 나트륨 95mg, 탄수화물 24g, 지방 3.2g, 당류 23g, 포화지방 2g, 콜레스테롤 15mg, 단백질 4.5g, 칼슘 150mg, 145칼로리

 

[원재료명] 정제수, 혼합탈지분유, 설탕, 유크림, 기타과당, 허쉬초콜릿드링크프리믹스, 코코아파우더, 덱스트린, 바나나과즙농축액, 산도조절제, 혼합제제, 카라기난, 향료

 

소비기한은 대략 3~4개월 정도 되는 것 같고 실온보관이 가능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