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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모험의 탑 후기 일단 즐겨보자

에세이essay

by 힘들때전화해 2024. 7.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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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맛은 희열! 환호! 이후 하면 할 수록 음... 그정도인가?... 여전히 재미도 있고 흥미로 살아있어서 쿠키런 모험의 탑을 더 플레이할 생각은 있고 2차 후기까지는 확정인데 데브 게임의 이 특유 시스템들이 좀 피로감과 함께 템포를 잡아먹는 것들이 있어서 그게 좀 아쉽다.

 

이게 뭐 쿠키런처럼 완전 아케이드 형태도 아니고 사실상 수집형 RPG이고 노가다도 상당한데 굳이 하트 시스템을 여기까지 부여할 필요가 있었는가 싶은데 이거는 뭐 쿠키런 킹덤할 때도 동일하게 느꼈던 부분이긴 하다만, 모험의 탑은 완전 수동 조작이고 나름 수동 조작하는 맛...도 있는데 그걸 떠나 수동조작에다가 수집형 RPG에다가 성장 요소는 단순하지만 성장요소에 필요한 재화 수급은 빡세고 사실상 뭐 쿠키런킹덤할 때하고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너무 한 가지 시스템만 고수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후기

 

그게 데브의 근본 시스템이긴 하다만... 시대가 바뀌는 만큼, 좀 변화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뭐 여전히 쿠키런킹덤도 인기 게임이고 쿠키런 모험의 탑도 보다시피 갤럭시 게이머만 하루에 4~6만명 정도 접속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게 왜 이렇게 유저들이 꼬이는지 뇌피셜로 풀어서 말할 수는 있지만 굳이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어쨌거나 쿠키런 IP가 사용되었고 보다시피 뭐 용사쿠키, 다크초코쿠키 등등 기존의 쿠키런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 쿠키런 카카오 재미지게 했었고 이후로 쿠키런 오리지널도 좀 하다가 쿠키런 킹덤은 오픈 초기부터 했었고 이외로도 쿠키런IP 게임들은 대부분 해봤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이제 근래로 보면 공백이 길어서 뭔 또 새로운 쿠키들이 추가되었는지는 모르겠어서 뭐가 모험의탑만의 신캐인지는 모르겠다.

 

 

 

 

 

일단 처음 스타트 부터 놀란 게... 대충 광고에서 보긴 봤지만, 진짜 탑뷰 시점의 조이스틱 조작을 하는 액션이었다. 와우... 게다가 조작감도 생각보다 괜찮네? 오우... 조작감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물론 좀더 해보니까 조작감은 살짝 아쉽긴 했는데 용사 쿠키 다룰 때만 해도 상당히 좋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옵션 들어가서 진동 좀 끄고 싶었는데 진동 끄기는 없었다. 그래픽은 상중하로 설정 가능했다.

 

 

 

 

 

처음하고 좀더 해보고 나서 느낌이 참 달라졌는데 처음에는 오우 최적화 잘 잡아서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처음 시작맵만 가벼웠던 것 같고 게임 자체는 꽤나 무거운 것 같다.

 

전투는 생각보다 역시 타격감도 있고 기믹 피하면서 보스 공략하는 맛도 있고 와 이거 기대감 뿜뿜!...이었다.

 

 

 

- 용감한 쿠키 귀엽잖

 

용감한 쿠키 눈망울 봐. 너무 귀엽네. 항상 느끼지만 쿠키런에서 제일 쿠키 느낌나는 캐릭터는 용감한 쿠키 밖에 없는 듯...

 

예쓰~ 두번째 판도 이거 재밌네?... 그냥 전투만 놔둔 게 아니라 쿠키'런'에 맞춰서 나름 러닝 게임도 접목시켜놨다.

 

개인적으로 소닉 근본이고 라떼로는 훨씬더 친숙한 2D소닉보다 3D소닉을 좋아했던 만큼, 모바일게임에서 이런 창의적인 게임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상당히 기대감 점점더 증폭!

 

 

 

 

 

기믹이 많은 스테이지는 기믹이 위주이면서 전투 살짝 있거나 전투가 위주인 스테이지는 전투 위주이면서 기믹 살짝 있고 이런 식으로 밸런스를 잡아놔서 적당히 번갈아며 즐길 수 있도록 해놨다. 아주 재미지기 시작.

 

 

 

 

 

게다가 신규 캐릭터 써보는데 오!!!! 뭐야?!... 저게 체리맛쿠키였나? 와우... 용사맛쿠키 쓰다가 체리맛쿠키 쓰니까 화악!! 그냥 겁나게 재밌는데? 심지어 원거리야~ 와우.

 

감탄하면서 플레이하다보니까 드디어 '뽑기'가 해금되는 구만...

 

 

 

 

 

 

아, 그나저나 쓸데없는 강제 가이드가 좀... 많긴 하더라. 하긴 뭐 전체이용가이니까... 이해해.

 

처음에 뽑기권 10개 줬던 것 같고 바로 뉴비 전용 50회 뽑기인가 있던 것 같은데 그거 50회 전에 에픽 뽑히면 그냥 사라진다.

 

바로 그냥~ 캐모마일맛 쿠키 뽑혔다. 사실상 뉴비 지원 보급이라 할 수 있겠다.

 

 

 

 

아... 뽑힌 게 아니라 '그냥 준 거네.' 진짜 제대로 보급이었구나.

 

이벤트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지금 에픽 등급 캐모마일맛 쿠키 준다. 회복 쿠키라서 필수인 듯.

 

그리고 쿠폰은 있는데 일단 정리하고 더 이야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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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내가 사용한 쿠폰은 이 두 종류이고 포스팅 날짜 기준으로 하루 이틀 후면 사용 못할거다. 이게 나도 찾아봤는데 쿠폰은 많이 있었는데 다 사용기한이 매우 짧다. 즉, 쿠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매번 쿠키런: 모험의 탑 공식라운지를 매번 들어가서 확인하면 되겠다. 입력 방법은 데브 게임들 다 웹에서 입력하는 방식이니까 굳이 설명 안하겠다.

 

 

 

 

- 스타트 대시 모집

 

앞서 말한 '스타트 대시 모집!'이 이제 뉴비 지원인데 그냥 확정 모집까지 시원~하게 주지... 어차피 에픽 하나 뽑혔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성급 올려야하는데 내가 느끼기로는 개빡세다. 쿠키런 킹덤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냥 전체적으로 쿠키런 킹덤의 구조를 차용한 것 같다.

 

역시 '아티팩트'도 같이 뽑아줘야 한다. 캐릭터와 아티팩트 두 가지 뽑아야 한다.

 

 

 

 

 

상시 쿠키 확률은 51%, 32%, 17%인데 사실상 0.2% 확률이라고 보면 되고 영혼석은 1.2%이다. 영혼석 20개 모으면 1성 업글이었나 그랬던 것 같다.

 

옷? '호밀맛 쿠키' 뽑혔다. 근데 레이드 좀 해보니까 호밀맛쿠키가 원래 좀 잘 뽑히는 것 같다. 다크초코 쿠키나 레몬제스트맛 쿠키는 픽업이니까 그렇다 치고... 아, 호밀맛 쿠키가 그 스타트 대시 모집에 있구나. 뭐 아무튼.

 

 

 

 

 

 

'다크초코 쿠키'도 뽑혔다. 하~ 일단 에픽 뽑히니까 기분은 좋구만.

 

근데 일단 과금 많이 할 거 아니면 에픽 아래 등급 성급 높은 걸로 즐겨도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당연히 뭐 또 레어 공략! 이러면서 이야기는 나오겠지만, 결국은 '에픽 미만 잡'이다.

 

아닌 게임들도 있지만 그냥 딱 봐야 최고등급 미만잡인 게임들이 있는데 쿠키런 모험의 탑도 그러하다.

 

 

 

 

 

'레몬제스트맛 쿠키'도 뽑았다. 쩝. 해보니까 여러 가지 뽑히는 것보다 한가지 중복으로 나오는 게 좋긴 했는데 어차피 거기는 이제 과금의 영역이고 라이트 유저 기준으로는 그냥 아무거나 막 뽑혀도 된다.

 

뽑히는대로 플레이해보고 즐기면 되겠다. 이것 역시도 쿠키런 킹덤이 많이 생각나서 쿠키런 킹덤 해봤던 사람이면 이런 뽑기, 구조적인 부분에 대한 감각은 대충 느껴질 것 같다.

 

성급이 오르면 승급을 하고 보다시피 효과를 얻는다. 그래서!... 일단 에픽 미만 성급 높은 쿠키를 쓰는 게 답이 되겠지만...

 

 

 

 

 

이게 사실 상술인 것이, 결국은 에픽 키워야 하거든. 이게 레벨업할 때 경험치 물약하고 골드가 소비되는데 이게 또 수급이 그렇게 수월하지가 않고 초기화 기능은 나중에 해금되는지 모르겠다만, 대충 봐도 무료로 제공하는 형태는 아니거나 초기화가 없거나, 그런 것 같고 신나게 에픽 미만 잡 레벨업 했다가 이제 한계점이 와서 이제서야 에픽 키우려고 하면 재화가 후달리니까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과금을 하게 되는, 그런 구조이다.

 

다만, 제대로 할 생각이면 핵과금이든, 소과금이든 에픽 키우는 게 맞고 찍먹하면서 간 보다가 정착할지 떠날 것인지 선택할 생각인 경우도 에픽 키우는 게 맞다. 하지만 라이트하게 그냥 즐기다가 괜찮으면 더 할 생각이라면 그냥 전설 미만잡 키우는 게 오히려 더 재밌게 즐기다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도 즐거움만 취한 상태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아, 그리고 이늠의 하트 시스템... 이제 좀 짜쳐. 하트 수급을 위해서 길드, 친구 등을 활용하도록 되어있는 그냥 고전적인 시스템이다. 알다시피 하트 많이 필요하고.

 

 

 

- 레이드

 

레이드는 현재 이미 과금러들이 많아서 쩔 받는다. 레이드~... 재밌을 것 같기도 했는데 해보니까 딱히 또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서 쩔 받는 게 오히려 나은 것 같기도 하다.

 

파티 안꾸리고  솔큐 돌려도 랜덤큐로 잡힌다. 솔큐전사인 나에게 있어선 아주 만족한다.

 

근데 보다시피 뭐~ 전투력 차이 오지고 지린다. 많이는 아니어도 그래도 몇 번 돌려봤는데 다 쩔파티였다. 보스 한방컷 내준다.

 

중국인 아이디도 있던데 레이드는 뭐 월드 매칭인건가?

 

 

 

 

 

 

갑자기 떠올라서 여담하나 풀자면, 쿠키런 킹덤 처음 나왔을 때 데브 주식 샀던 기억 나네. 아마 주식하는 사람들 데브 게임 많이 할 거다. 펌핑이 대단했고 난 지금은 안해서 모르겠다만 아마 모험의 탑 나온 지금 시점도 그럴 듯.

 

경험치 물약은 경험치 던전인가 뭔가 아무튼 숙제 콘텐츠 돌면 많이 얻을 수 있는데 넉넉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상대적으로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

 

 

 

 

 

 

 

쿠키마다 컨셉은 확실해서 사용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스테이지 무료 플레이를 하면 테스트 해볼 수 있다. 캐릭터창에서 바로 테스트 해볼 수 있게 해주면 더 좋았겠지만 뭐... 괜찮다.

 

 

 

 

- 총평

 

[첫 플레이 별점] ★★★☆

 

초반부는 찍먹 평점으로 별 4개~5개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다보니까 점점... 음...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딱 그냥 쿠키런 킹덤 생각이 났다. 게임 방식은 다르지만 구조적으로는 비슷해서 이거 오래 하면 많이 피로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물론 그걸 넘어서 생각보다 이게 조작감이 나쁘진 않은데 좋다고도 할 수 없었고 캐릭터 컨셉은 다양한데 아무래도 티어 구분이 확실한 것 같아서 다양한 플레이는 하면 할수록 못할 것 같고 기믹 스테이지가 처음엔 재밌었는데 갈 수록 그냥 귀찮게만 하는 기믹들이 많고 보물상자, 왕젤리 찾아나서는 재미가 처음엔 있었는데 점점 그냥 플탐만 까먹는 숙제 같은 느낌이 되어버리고... 전투도 처음엔 재밌었는데 사실상 이거 원거리 쿠키가 많이 좋은 것 같기도... 기본 원거리, 필살기 근접, 회복 쿠키 이렇게 구성하는 느낌쓰. 꼭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라 이렇게 정형화된 덱 구성이 예정되어있는 느낌쓰.

 

이외로도 생각보다 처음에 기대되었던 많은 부분들이 다 하나씩 아쉬운 부분들이 생기면서 나는 좀 아쉬웠다만, 역시 이게 쿠키런IP라는 점과 일단 붙잡아두는 매력은 확실히 있어서 조금더 해보고 2차 리뷰를 남겨볼까 한다.

 

장르는 3D멀티플레이 액션, 모바일이고 제작은 '오븐게임즈', 배급은 '데브시스터즈'이다. 공식라운지 말고도 공식사이트, 인스타, 트위터, 유튜브 등이 있으니 공식 정보가 더 필요하면 접속해보면 될 듯.

 

게임 출시일은 구글스토어 기준으로 2024년 6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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